아마도 원격 회의를 염두에 두고 추가한 것 같은 마이크 뮤트 버튼은 어떤 시스템으로 화상회의를 하든 같은 위치에 마이크 제어 버튼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 챗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할 경우를 선호하므로 기본적으로 자사 옵션이 작업 표시줄에 고정되어 있다. 이 버튼이 범용으로 기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개별 앱에서 제공하는 전용 마이크 제어 기능이나 키보드의 물리 버튼은 이전처럼 계속 작동한다.
마이크 뮤트 버튼은 윈도우 11 빌드 22394부터 제공되고, 팀즈 회의에 참가하면 자동으로 화면 맨 아래에 표시된다. 자동 표시 기능은 차후 다른 화상회의 클라이언트에도 확장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사용자는 기능이 공식화되기 전에 미리 테스트할 수 있다. 빌드 22394의 다른 변경 사항은 대부분 외적인 것이 아니라 윈도우 내부에 적용돼 자잘한 버그를 해결한다. 앱 목록을 크기 순으로 정렬하는 선택지도 생겼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