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L, 0.9mm 25인치 OLED 패널 선보여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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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인 CMEL(Chi Mei EL) 0.9mm 두께의 25인치 스크린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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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일본의 FPD 국제 전시회에서 공개된 새로운 스크린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기술을 기반으로 했으며, 전시회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이 스크린이 얼마나 얇은지 보려고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OLED
기술종전의 백라이트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함으로써 좀더 얇고 전기를 덜 소모하는 디스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따라서 LCD PDP에 비해 빠르게 움직이는 이미지가 더 잘 표현되며, 풍부한 색감을 제공한다.

 

CMEL 제품 관리 담당자인 리오나드 푸(Leonard Fu)는 이전에 발표했던 가장 얇은 프로토타입은 3mm이지만 새로운 제품생산 방법을 도입하여 스크린을 더 얇게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은 1,366 x 768 해상도에, 1,670만개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다.

OLED
패널은 이미 음악 플레이어, 휴대폰 등 휴대형 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다른 분야에서는 아직 널리 쓰여지고 있지 않다. 최초의 OLED 텔레비전은 소니가 지난 12월 공개한 것이지만,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었다. 11인치 XEL-1의 가격은 약 2,500달러 정도다.

소니와 여러 다른 업체들은 텔레비전용으로 더 큰 OLED 스크린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FPD에는 이 중 다수가 전시됐다.

또한, 소니는 CMEL과 같은 두께의 프로토타입을 전시했으나, 소니 제품은 11인치로, CMEL의 스크린보다 2배 이상 작다.

CMEL
는 대만 CMO(Chi Mei Optoelectronics)의 디스플레이 자회사이며, 2004년 설립되어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이미 휴대용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작은 크기의 패널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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