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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300달러 터치스크린 크롬북 발표

Brad Chacos | PCWorld 2013.11.27
픽셀의 뒤를 이어 새로운 터치스크린 크롬북이 출시됐다. 에이서가 새로이 발표한 C720P 크롬북은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1300달러나 했던 픽셀과 비교할 때 3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C720 크롬북(일반 디스플레이 탑재)의 후속 제품인 C720P는 전력 효율이 높은 하스웰 기반의 셀러론 2955U 프로세서와 2GB RAM, 32GB SSD를 장착했으며, 2년 간 구글 드라이브에서 10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USB 2.0과 USB 3.0 포트 각 1개, HDMI 포트, SD 카드 슬롯을 제공한다. 1.35Kg의 무게와 25mm의 두께도 매력적이다. 디스플레이는 11.6인치 1366ⅹ768 해상도이다.

에이서의 C720P는 이런 저렴한 가격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크롬북은 아마존에서 인기 판매 제품 자리를 계속 유지해 왔지만,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는 범용적으로 사용할만한 터치 기반 제품이 없다는 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최신 하스웰 프로세서와 터치스크린, 그리고 저가의 경계선에 있는 가격까지, 에이서의 C720P는 크롬북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허물 수 있는 적절한 요소를 갖추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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