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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태양광 충전 휴대전화 첫 상용화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4.09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는 9일 태양광으로 충전이 가능한 휴대전화 신제품 '솔라 크레스트(Solar Crest)'를 올여름 파키스탄에서 처음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 타입의 이번 신제품은 태양광 패널을 탑재, 햇빛만으로 충전해 사용이 가능하다. 10분 충전에 3분간 통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태양광은 기본 배터리의 보조용으로 활용된다.

 

   이는 일조 시간이 길고 전력 공급이 충분치 않은 현지 시장에 특화된 기능으로, 삼성전자는 컬러 스크린과 FM 라디오 등 현지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인도와 중동 지역 등 전력 부족 국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충전 휴대전화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에서 친환경 태양광 충전 휴대전화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솔라 크레스트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친환경 전략에 대한 의지를 담은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은 혁신적 신제품으로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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