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판 '앱스토어' 런칭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04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삼성 휴대전화 사용자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마켓이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휴대전화용 소프트웨어를 만든 개발자와 삼성 휴대전화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는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미국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개설한 '앱스토어(App store)'와 동일한 개념으로 삼성판(版) 앱스토어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에서 심비안, 윈도모바일, 자바 플랫폼 등 다양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비지니스, 유틸리티 등 1천여 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누구나 삼성 애플리케이션스 스토어에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MSC(모바일 솔루션 센터) 관계자는 "삼성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사용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베타서비스 형태로 영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안정화와 보완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6-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09'에서 이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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