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소셜미디어

35% 모바일 사용자, "눈 뜨자마자 앱 접속"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11.05.13
미국 내 스마트폰 이용자중의 35%는 일어나자마자 페이스북과 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에릭슨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에릭슨은 설문 결과를 인용해, 사용자들은 침대에서 가장 많이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18%의 사용자는 기상 후 침대에서 로그인을 하고, 가장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페이스북은 2억 5,000만 명 이상의 실제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다고 자체 조사를 통해 밝힌바 있다.
 
캐널리스의 애널리스트인 피터 커닝햄은 "스마트폰 업체들은 자사의 제품을 차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페이스북과 통합하며 성과를 높이는데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HTC는 페이스북 버튼이 내장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차차(ChaCha)와 살사(Salsa)를 출시했다. INQ와 소니 에릭슨 또한 자사의 일부 스마트폰에 페이스북 통합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커닝햄은 "내년에는 이런 제품을 출시하는 휴대폰 업체들이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그때는 눈에 띄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 네트워킹은 22%의 사용자들이 아침에 일어나 확인하고, 다른 20%는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로 이용하는 시간은 저녁에 친구가 할 일을 체크할, 잠자리에 들기 전 늦은 밤 시간이라고 에릭슨은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가장 낮은 시간은 저녁 식사 시간 중이지만, 그 와중에도 26%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곁에서 떼어놓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릭슨의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역시 태블릿에 관심이 높은 것을 보여주었다. 미국의 응답자들은 차후 구매하고자하는 기기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노트북과 같은 태블릿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16%의 응답자는 노트북을, 13%는 태블릿을 선택했다.
 
19%의 응답자는 최신 휴대폰을 꼽았고, 6%만이 넷북을 살 계획이라고 답했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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