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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코리아, 보안 기능 강화된 디지털 공판인쇄기 ‘SF9250Aj’ 출시

편집부 2018.12.05
리소코리아(www.risokorea.co.kr)는 보안 기능이 강화된 디지털 공판인쇄기 ‘SF9250Aj’를 선보였다. 

리소코리아의 디지털 공판인쇄기는 원본을 마스터에 제판한 후 인쇄하는 방식으로, 인쇄 매수가 증가할수록 문서 1매당 인쇄 비용이 낮아진다. SF9250Aj는 600dpi x 600dpi의 고해상도에 B4 인쇄가 가능하며, 장당 출력 속도는 150매로, 약 7분만에 1,000매를 인쇄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인 ‘속도 우선 모드’를 사용하면 높은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마스터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7인치 컬러 LCD터치 패널이 장착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카드, 봉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00매 급지 및 배지로 대량 출력을 원활히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안 기능이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SF9250Aj는 암호화된 USB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시험지 인쇄 시, 시험지 원안을 갖고 다니는 것은 분실 및 유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 SF9250Aj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시험지 파일을 USB에 암호화된 파일로 만들어준다. 이렇게 저장된 시험지 파일은 다른 PC 및 프린터에서는 내용을 전혀 확인할 수 없고, SF9250Aj에서만 출력할 수 있다. 이에 USB를 분실해도 시험지 등 주요 기밀 문서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SF9250Aj는 다수의 사용자 비밀번호 설정 및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다. SF9250Aj는 최대 99명까지 PIN코드 또는 등록된 USB로 본인 인증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지정된 사람만 인쇄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사용자의 제판 및 인쇄 매수 내역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SF9250Aj는 시험지 인쇄 후 드럼에 남은 원지를 자동 폐기한다. 시험지 인쇄 후 원지를 폐기하지 않으면 타인이 원지를 이용해 시험지를 유출할 가능성이 있다. 제품의 ‘보호’ 기능을 설정해 두면, 시험지가 인쇄된 원지 필름이 드럼에 남아 있지 않고 바로 폐기돼, 원지를 이용해 시험지를 유출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SF9250Aj는 원지 폐기함(배판박스)의 자동 잠금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의 ‘보호’ 기능을 설정해 두면, 원지 폐기함이 자동으로 잠기게 되고, 추가로 자물쇠를 걸어두면 관리자 외에는 배판 박스를 제거할 수 없어, 원지 유출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리소코리아 조의성 부사장은 “최근 시험지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각 교육기관들이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광주에 있는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기존 인쇄기에서 보안 기능이 탑재된 리소 제품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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