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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오늘 우울하세요?" 아마존, 목소리로 감정 읽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 중 ···블룸버그

아마존에서 주문한 택배가 도착하면 누구나 기뻐한다. 하지만 아마존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이제 사용자의 하루 1,400분 모든 순간의 감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마존이 착용자의 감정 상태를 목소리로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기기를 건강과 피트니스,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분류되는 손목 착용 기기라고 설명했다. 보도에서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와 마이크가 결합해 더욱 효과적으로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착용자에게 조언하는 기능”이 들어있다고 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에코 스피커와 알렉사 음성 비서를 책임지는 부서에서 전담해 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서는 또한, “집안을 돌아다니는 자율 주행 자동차 같은, 고성능 카메라와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홈 로봇”까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스마트 기기가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오는 비극을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미 전 세계에서 알렉사에게 전등을 끄고 켠다든가 생일 카드를 발송하는 등의 크고 작은 일을 맡기고 있지만, 아마존이 사용자의 감정을 추적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질의 문제다. 침울하고 슬플 때, 아마존 에코가 아마존에서 제작하는 코미디 드라마를 추천하는 일도 먼 미래 같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화될 수도 있다. 지난해 아마존은 두통부터 탈모까지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베이직 케어(Basic Care)라는 신약 제품군을 출시했다. 아마존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코막힘 증상을 파악하면 항히스타민 제제를 추천할 수도 있고, 우울한 감정이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항우울제를 추천하게 될지도 모른다. 너무 지나친 가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17년 아마존이 이미 음성 패턴으로 “기쁨, 화, 슬픔, 비탄, 두려움, 혐오, 지루함, 스트레스, 그 외 정신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감정과 정신 상태를 식별하는 특허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고려하...

에코 아마존 알렉사 2019.05.24

다쏘시스템, 에코와 협업해 맞춤형 신발 공개

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덴마크 신발 브랜드 에코와 공동으로 맞춤형 신발 ‘퀀트유(QUANT-U, Quantified You)’를 프랑스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코 신발은 2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열리는 전시 행사(Geek but Chic: Shopping in the Third Millennium)에서 공개된다. 이 행사는 80개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참가해 디지털 혁신과 테크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 콘셉트 스토어에서 고객들은 개개인의 발 모양과 걸음걸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신발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캡처와 제작 과정은 콘셉트 스토어의 실제 세계에서 합쳐져 맞춤화된 핏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디지털 데이터가 어떻게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퀀트유 기술은 자동화와 3D 모델의 무한 반복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 설계를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통합됐다.  에코는 퀀트유를 통해 모든 소비자에게 가장 편안한 착화감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 경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지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의 멀티 채널 과정으로 만들어 유통의 경계를 넓혔다고 덧붙였다.  봉마르쉐 백화점의 퀀트유는 커넥티드 디바이스, 데이터,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기술, 3D 프린팅과 관련된 소비자 경험 3단계를 제공한다. 이는 실시간 분석,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기반 설계 및 3D 프린팅을 포함한다. 신발의 핵심 구성요소는 실시간으로 포착되는 착용자의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각 만들어진다. 학습 알고리즘이 발 데이터를 분석한 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상에서 발을 디지털 환경에 복제한 디지털 트윈을 만든다. 머신러닝과 구조 시뮬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구성을 생성하고, 신발 중간 창의 소재에 가해지...

다쏘시스템 에코 2019.02.22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격 비교, 아마존 에코 쇼 Vs. 구글 홈 허브

스마트 스피커도 좋지만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더 좋다. 스마트 스피커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두 가능하고, 그 외에 비디오나 노래 가사, 지도, 출퇴근길 교통 상황, 기상 정보, 라이브 TV, 예술 작품, 사진, 현관 앞이나 뒷마당 영상에 이르기까지 온갖 영상도 표시할 수 있다. 음성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면 터치를 사용해서 전등, 온도조절기, 도어록 및 기타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는 두 업체는 아마존과 구글이다. 아마존은 알렉사(Alexa) 디지털 비서 기반의 에코 쇼(Echo Show. 이 기사에서는 더 작은 모델은 에코 스팟(Spot)은 다루지 않음),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구글 스마트 홈 허브(Google Smart Home Hub)를 각각 판매한다. 8라운드에 걸친 심층적인 비교 결과, 승자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었다.   1라운드 : 디지털 비서 기능 “알렉사”는 “헤이 구글”보다 말하기가 더 쉽고 “아마존”, “에코”, 또는 “컴퓨터(스타 트렉 팬들이 선호할 듯)”로 호출 단어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조금 헷갈리긴 하지만 각 에코 디바이스마다 다른 호출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불러내는 방법은 “오케이 구글” 또는 “헤이 구글”, 두 가지가 전부다. 좋은 면을 보자면 구글의 문구는 성별 중립적이며 다양한 남성 및 여성 음성과 억양(약간 애매하지만 미국, 영국 또는 오스트레일리아 억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두 단어로 구성된 만큼 구글 어시스턴트를 의도치 않게 깨우는 일이 비교적 드물다. 필자의 집에는 두 가지 스마트 스피커가 모두 있는데, 실수로 기기를 깨우는 경우는 에코 쪽이 훨씬 더 많다.   그러나 이 부분은 디지털 비서를 평가할 때 그다지 중요한 고려 사...

에코 알렉사 구글홈 2018.12.26

'애플 뮤직-아마존 에코처럼' 애플 스트리밍 서비스도 개방될까? 목표는 서비스 수익 확대

지난주 아마존 에코 기기가 애플 뮤직을 지원한다는 발표의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하드웨어 판매로 수익을 올리던 과거와 비교해 애플이 구독 서비스를 얼마나 우선하고 있는지에 대한 개인의 견해마다 결과가 다를 것이다. 아마존과 애플 간의 냉전은 마침내 해빙기를 맞은 것 같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은 지난해 말 드디어 애플 TV에 등장했다. 애플 하드웨어 역시 두 업체 간의 협약을 통해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아마존이 소노스에 이어 애플 뮤직을 공식적으롤 지원하는 두 번째 서드파티 협력 업체가 된 것이다.   앱 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애플 뮤직 등의 서비스 부문 수익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이유일 것이다. 서비스 부문 수익은 지난 수 년 간 매 분기마다 크게 올랐다. 지난 몇십 년 간 하드웨어 판매로 올린 수익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애플 TV의 영역과 수익도 확대 만일 아마존 에코에서 애플 뮤직을 들을 수 있다면, 애플 뮤직 재생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피커로서의 애플 홈팟의 독점적 특징도 사라진다. 애플은 하드웨어 판매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독점성을 이용해왔는데, 아마존 파이어 TV, 로쿠 등에서 아이튠즈 콘텐츠를 구매할 수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이제 애플 뮤직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피커로 경쟁하려면 홈팟은 유일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고품질 프리미엄 스피커의 장점을 내세워야 한다. 애플이 출시할 TV 서비스에도 영향을 줄 움직임이다. 서비스 부문의 수익에 욕심을 낼 만한 현재 상황과 전통적인 하드웨어 판매 수익 사이에서 애플 TV가 위치할 수 있다. 사실, 지난 2002년, 2003년 즈음 애플이 아이팟에서 윈도우 PC를 지원하게 한 움직임과도 비견된다.   당시 아이팟은 기존 맥 시장만 지원하고 맥에 더욱 큰 가치를 부여하는 제품 이상의 것으로 변신했다. 애플 제품이 맥만 지원하면서 맥의 성공을 돕는다는 오래된 문화적 전제에서 벗어나, 아이팟이 단독으로도 맥 판매량 상승보다 더 큰 성...

에코 애플TV 애플뮤직 2018.12.06

위워크, '기업용 알렉사' 도입 중단

사무공간 공유 기업 위워크(WeWork)는 아마존의 가상 비서 기술인 기업용 알렉사(Alexa for Business)의 주요 도입 기업 중 하나다. 그러나 위워크가 최근 이 기술의 도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의 기업용 알렉사 도입 소식은 지난해 아마존의 리인벤트(Re:Invent)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아직 도입 기업이 많지 않은 상태여서 큰 주목을 받았다. 기업용 알렉사는 중앙의 IT 팀이 많은 수의 아마존 알렉사 지원 에코(Echo) 기기를 배포, 관리할 수 있는 툴 세트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기업용 알렉사를 도입하는 위워크의 파일럿 프로젝트는 단 2달 진행된 후 중단됐다. 위워크는 200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7만 5000명이 이를 이용한다. 이 사무실 공유 기업은 각 사무실에 에코 기기를 설치하고, 단독 애플리케이션인 알렉사 '스킬(skills)'을 개발해 백엔드 시스템과 통합할 계획이었다. 이를 통해 사무실 사용자가 회의실 기기를 제어하고 어떤 회의실이 비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했다.  위워크는 프로젝트 중단에 대해 추가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웹 페이지에 공개된 아마존의 기업용 알렉사 도입 리스트에서는 삭제된 상태다. 아마존 역시 이에 대한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위워크의 제품 리서치 담당 임원 조쉬 이미그는 지난해 컴퓨터월드 UK와의 인터뷰에서, 구글이나 애플 대신 기업용 알렉사를 선택한 이유로 기업 환경에 적합하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매우 신중하게 이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는 기술을 도입하거나 스킬을 개발하거나 혹은 전 세계 사무실에 설치하는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이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매우 적극적이지만 이 기술의 영향을 받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위워크가 파일럿을 왜 중단했는지, 나중에 재개할...

생산성 에코 아마존 2018.11.29

리뷰 | 아마존 에코 부럽지 않은 구글 홈 허브

7인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때문에 구글 홈 허브(Home Hub)가 나이트 스탠드 기능에 적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오산이다. 홈 허브를 놓고도 자리가 남아 픽셀 스탠드까지 세우기에 충분하다. 필자는 ‘사용 후기’ 시리즈를 쓸 때 보통은 가격을 초반부에 언급하지는 않는데, 오늘은 예외를 두려고 한다.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구글의 홈 허브 가격은 단 149달러다. 페이스북 포털(Portal)보다는 50달러, 아마존의 2세대 에코 쇼(Echo Show)보다는 80 달러나 저렴하다. 2.5인치 에코 스팟(Eco Spot)보다 19달러 높은 가격이다. 물론 이들 기기를 완전히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에코 쇼의 경우 홈 허브보다 스크린 사이즈가 3배나 더 크다. 하지만 솔직히 스크린이 있는 스마트 스피커를 구매할 때 대부분 사람들은 스크린 사이즈의 미세한 차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게다가 149달러라는 매력적인 가격대를 그냥 지나치기란 쉽지 않다. 얼마 전 아마존이 훨씬 더 세련되게 바뀐, 패브릭 바디의 에코 쇼(Echo Show)를 내놓았지만, 구글 홈 허브와 나란히 놓고 보면 마치 어른 옆에 선 아이처럼 보인다.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G4 아이맥의 아름다움과 얇은 올 화이트 디스플레이, 그리고 천으로 감싼 베이스를 자랑한다(슬프게도 조정 가능한 팔 부위는 없지만 말이다). 무게 역시 480g으로 당황스러울 만큼 가볍다. 처음에 생각 없이 홈 허브를 집어 들었다가 떨어뜨릴 뻔 했다. 구글 홈이 477g이니 이와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무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홈 허브는 무척 조그맣다. 홈 허브에서 가장 넓은 것은 디스플레이 부분인데, 다른 곳은 깊이 67mm, 높이 118mm로 깊이 96mm, 높이 143mm인 구글 홈과 비교된다. 색상은 초크(화이트), 차콜(블랙), 샌드(핑크), 그리고 그린(아쿠아)의 4가지다. 사실 정면에서 볼 ...

에코 구글홈 에코쇼 2018.10.12

익숙한 패턴으로 흘러가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

큰 회사가 한발 앞서 새로운 형태의 기술 제품을 내놓는다. 초기에 탄력을 받아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수많은 언론에서 이 기업이 시장을 “점령”했고 경쟁 상대가 없다고 보도한다. 그런데 구글이 슬금슬금 시장으로 들어온다. 후발 주자로서 처음에는 약체로 꼽히지만 구글에는 다른 기업이 따라올 수 없는 무기가 하나 있다. 바로 기반 생태계와 막강한 파트너 집단이다. 이들 파트너가 곧 구글 플랫폼을 위한 자체 제품을 만들어서 구글 표준을 세상에 더욱 널리 퍼뜨린다. 초기 얼마간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구글은 경쟁에서 승리하고 큰 격차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가 된다. 다른 모든 기업은 (여전히 수익을 얻는다고는 해도) 구글에 비하면 틈새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밀려난다. 분명 어디선가 들어본, 익숙한 이야기일 것이다. 몇 년 전에 이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일어난 일이고, 요즘 조짐으로 보면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곧 일어날 일이기도 하다.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데이터를 보면 필자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 초기에는 아마존이 선두 기업이었다. 따지고 보면 처음 몇 년 동안은 사실상 아마존이 유일한 업체였다. 아마존은 2014년에 알렉사 가상 비서와 동시에 첫 에코(Echo) 스피커를 출시하며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구글은 무슨 이유인지 필요한 모든 조각을 눈앞에 두고도 에코가 나올 때까지 독립형 스마트 스피커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했다. 최초의 구글 홈 디바이스는 에코가 나오고 거의 2년이 지난 뒤에 출시됐다. 별로 놀랍지 않은 일이지만 구글을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처음 몇 개월 동안은 별 힘을 쓰지 못했다. 구글 홈이 출시되고 1년이 지난 후에도 아마존은 “상당한 격차”로 스마트 홈 스피커 전쟁에서 압승을 거두고 있었다. 2017년 후반을 기준으로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시장 점유율은 68%에 달했고 구글은 24%에 불과했...

에코 아마존 가상비서 2018.08.23

“PC에서 알렉사를, 에코에서 코타나를” 친구가 된 디지털 가상비서

1년 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의 디지털 비서인 알렉사와 코타나가 ‘친구’가 될 것이라 발표했다. 그리고 15일(미국 시간)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이제 윈도우 10의 코타나에서 알렉사를, 에코 같은 알렉사 디바이스에서 코타나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알렉사와 코타나는 각각의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스킬’이 된다. 예를 들어, 윈도우 10 PC에서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하거나, 에코에 “알렉사, 코타나를 실행해”라고 말해 초기 설정을 끝내고 나면, PC에서 알렉사를, 에코에서 코타나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알렉사와 코타나가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쇼핑이나 스마트 홈 제어에 특화된 알렉사로 일정 조율을 할 수 있고, 업무 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코타나로 이번 주 필요한 기저귀를 주문하거나 연결된 온도 조절계를 제어할 수 있다. 시도해볼 만한 문구들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한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할 수 있다. - 오늘의 할인 정보는? - 온도를 22도로 맞춰줘. “알렉사, 코타나를 실행해”라고 말한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할 수 있다. - 새로 온 이메일은 무엇이니? - 오늘의 일정은? - 할 일 목록에 꽃 주문을 추가해줘 에코로 미리 알림을 설정했을 때 어떤 작업이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PC에 팝업창이 뜰까? 알렉사의 스마트 홈 통합은 광고처럼 윈도우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목표는 사용자들이 시도해보고 좋아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현재 코타나와 알렉사의 통합은 미국 내에서만 서비스된다. 이제 어떻게 진행될까?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등을 포함, 알렉사를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몇몇 윈도우 디바이스에는 이번 통합이 어떤...

PC 에코 아마존 2018.08.16

글로벌 칼럼 | 오작동인가, 오해인가? 아마존 에코 사건, 기업 IT도 주의해야

마존이 에코 디바이스가 가족의 대화를 녹음해 연락처 목록에 있는 무작위 지인에게 메시지로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아마존은 Computerworld에 보낸 이메일에서의 성명을 통해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사용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사태를 해명했다. 아마존은 “에코는 ‘알렉사’와 비슷한 소리가 알렉사와 상관 없는 배경 대화 중에 섞여서 반응했다. 이어진 대화 내용은 ‘메시지를 전송해’로 인식됐다. 중간에 알렉사가 “누구에게 보낼까요?”라고 물었고, 이어진 대화에서는 연락처에 등록된 이름 중 하나가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알렉사가 다시 이름을 물으며 “맞나요?”라고 물었고, 사용자들의 대화에서 “그래”를 인식했다. 우연적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는 일은 드물지만, 아마존은 이러한 사건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기록에 따르면 이번 사태를 겪은 사용자 가족은 에코의 질문이나 반응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한다. 양측의 말이 서로 다르지만, 둘 다 틀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사용자가 소리 높여 대화를 했거나 에코에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면 에코의 질문이나 반응을 확인하지 못했을 것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이 충분히 불쾌할 수 있으며, 동시에 매우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리도 역시 단어를 명령으로 잘못 인식하고 그 단어대로 행동하려고 할 때가 많았다. 시리를 통해 누군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려고 하는 순간 일반 전화가 울리고 통화를 끝내면, 시리의 음성 인식 기능이 통화 내용을 문자 메시지로 바꿔 놓은 후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려고 하는 상태가 된다. 만일 통화 내용에 “보내”와 비슷한 단어가 있었다면 아마 이미 메시지가 전송되었을 것이다. 아마존은 인터뷰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인터뷰가 성사되었더라면 사용자 가족의 대화에 언급되어 에코가 명령으로 받아들인 ...

음성인식 에코 아마존 2018.05.29

“대화를 오해하고 또 오해했다” 아마존, 알렉사의 사용자 대화 녹음 및 전송 사고 해명

미국의 한 여성이 본인과 남편과의 대화를 아마존 알렉사가 녹음해 한 직원에게 보냈다는 주장에 대해 아마존이 사태 수습에 나섰다. 아마존은 “우리는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매우 이례적인 사고가 어떻게 벌어졌는지 조사했고, 미래에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로 7(KIRO 7)에서 최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여성은 몇 주 전 집안에서 이뤄진 개인적인 대화가 아마존 에코 스마트 스피커에 녹음되어 스피커 연락처에 있던 한 직원의 휴대폰으로 전송된 사고가 발생한 후 아마존에 연락했다. 이 사고로 스마트 스피커와 관련된 프라이버시 및 보안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아마존은 이 사고가 예상 밖의 기술적 사고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아마존의 알렉사 스피커는 연이어 5개의 음성 명령을 잘못 들어서, 주머니 속 휴대폰이 잘못 눌린 것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아마존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에코는 사용자들이 대화하는 도중 ‘알렉사’와 유사한 소리를 인지하고 깨어났다. 이후, 이어진 대화를 ‘메시지 전송(heard message)’로 인식했고, 이때 알렉사는 ‘누구에게 보낼까요?(To whom?)’이라고 말했는데, 대화 내용을 연락처에 있는 사람으로 잘못 인식했다. 알렉사는 ‘[이름], 맞나요?([이름], right?)’라고 소리를 내곤 또 대화 내용을 ‘맞아(right)’로 잘못 이해했다.” 아마존은 “확률이 매우 낮은 일련의 사고들이 일어난만큼, 이런 사례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는 옵션을 평가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2017년 아마존이 미국 아칸소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알렉사로 수집한 데이터를 사법기관에 제공했다는 의심에 강력히 부인했던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과연 스마트 스...

인공지능 에코 아마존 2018.05.29

아마존, 알렉사 스킬 제작 서비스 블루프린트 공개하며 시리·구글 어시스턴트와 확실한 차별화

아마존이 알렉사 블루프린트(Alexa Blueprints)라고 부르는 에코 스마트 스피커용 새로운 스킬 세트를 공개했다. 블루프린트는 누구나 쉽게 알렉사 쿼리에 대한 맞춤형 반응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코드 작성이나 파일 업로드, 심지어 학습 조차 필요 없다. 웹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단 몇 분 만에 가정에 있는 모든 에코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킬을 만들 수 있다. 필자가 직접 체험해 봤을 때, 방법을 알려주는 1분짜리 영상도 볼 필요가 없었다. 아주 간단하고, 놀랍고, 즐거운 툴이다. 구글이나 애플이 내놓을 법한 이 툴을 아마존이 내놨다. 그리고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관련된 그 어떤 서비스보다 훌륭하다. 2014년 에코를 출시하며 가상 비서 전쟁에 뛰어든 아마존은 현재 시리 및 구글 어시스턴트보다 몇 단계 더 앞서 있다. 그리고 이제 블루프린트를 통해 명마 셰크리테리엇(Secretariat)처럼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애플은 고급 하드웨어에, 구글은 어시스턴트의 전화 기능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아마존은 이들과 달리 무엇보다 중요한 AI 영역에 집중했고, 이제 구글과 애플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 2011년 애플의 시리 출시는 매우 뜻밖이었다. 아이폰 4s의 주요 ‘셀링 포인트’로, 사람처럼 알아듣고 대화하는 기능과 함께 음성 제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범위는 한정적이었지만, 날씨 알림이나 일정 잡기 등을 넘는 가능성이 무궁 무진했다. 그리고 아마존은 이를 주시했다. 3년 후 에코가 출시됐을 때, 애플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AI 영역의 리더여야 했으나, 시리는 초기 베타 상태에서 크게 발전하진 못했다. 이와 유사하게 구글이 어시스턴트를 시작하는 데 2년이 더 걸렸고, 알렉사의 스킬과 유사한 동작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데 1년이 더 걸렸다. 하지만 아마존은 여전히 앞서나가고 있다. 홈팟(HomePod)이나 구글 홈 맥스(...

에코 시리 아마존 2018.04.20

“아마존의 트로이 목마 전략” 에코, 안드로이드 SMS 전송 기능 추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를 구입했다면, 아마도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은 문자 보내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구글 홈 미니는 말을 알아듣지 못한 채 “죄송해요, 아직 문자를 보낼 수 없습니다”라는 말만 반복했을 것이다. 하지만 1월 31일부터 똑같은 명령을 아마존 에코(Amazon Echo)는 알아듣기 시작했다. 에코는 그동안 몇몇 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만 문자를 보낼 수 있었는데, 이제 거의 더 많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냥 “알렉사, 엄마에게 문자 보내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안드로이드 폰을 일종의 ‘도관’처럼 사용해 명령을 수행한다. 하지만 먼저 설정이 필요하다. 최초로 문자 보내기 명령을 하면 “안드로이드 폰이 있으면 알렉사 앱을 다운로드 받아 SMS 메시지를 활성화 하세요”라는 답변을 준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휴대폰에서 아마존 알렉사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 하단에 말풍선 아이콘을 탭한다. - 상단의 사람 모양 아이콘을 탭한다. - ‘내 프로필(My Profile)’을 탭한다. - ‘SMS 전송(Send SMS)’ 토글을 파란색으로 활성화한다. 그러면 이제 알렉사에게 연락처 내에 있는 누군가에게 문자를 전송하라고만 명령하면 된다. 수신자가 정해지면 알렉사는 어떤 내용을 보내고 싶은지를 묻고, 메시지가 전송됐다는 알림을 전해준다. 하지만 문자를 보내기 전에 확인차 읽어주진 않는다. 따라서 메시지를 가능한 간결하게 해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과정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마존의 트로이 목마 작전 SMS 메시지 전송은 에코의 또 다른 스킬(skill)처럼 보이지만, 내포된 의미는 상당하다. 아마존은 안드로이드가 있는 구글, iOS가 있는 애플처럼 고유의 플랫폼이 풍부한 편이 아니다. 물론, 파이어OS(Fir...

에코 안드로이드 아마존 2018.02.01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 Vs. 애플 홈팟, 누가 누가 나은가 장단점 비교

마침내 애플 홈팟 스마트 스피커 출시가 임박했다. 애플은 홈팟 출고가 한 달 늦어지면서 지극히 중요한 연초 쇼핑 시즌을 놓치고, 2월 9일에 출고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WWDC에서 홈팟이 첫 선을 보인 지 8개월도 더 지났다. 애플은 홈팟을 오디오 기기로 광고하고 있다(그래서 애플 공식 사이트 상에는 “뮤직(Music)”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으로 음성 비서 세계가 확대되는 시대에 AI를 탑재한 경쟁 제품과 겨루기 위해서는 그냥 아주 좋은 스피커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들의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소개한다.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보다 홈팟이 나은 5가지 이유 메시지와 전화 기능 안드로이드와 비교할 때, 애플의 가장 큰 장점은 메시지(Messages) 앱이다. 홈팟으로 메시지 기능이 더욱 강화된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구글 어시스턴트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만, 구글 홈에서 메시지를 전송하기는 쉽지 않다. 아마존 에코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만, (앱이나 기기를 통해)알렉사에 연결된 사용자에게만 보낼 수 있다. 반면, 홈팟은 아이폰에서처럼 “시리야,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내 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다른 홈팟 사용자만이 아닌) 누구에게든 전화를 걸 때 홈팟을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개발자가 서드파티 메시지 앱에도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사운드 애플은 홈팟을 오디오 마니아 기기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애플 공식 사이트는 “홈팟은 애플만의 오디오 기술과 고급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방 어디에 두어도 방 전체에 최고 성능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우아하게 설계된 이 소형 스피커는 집안 전체를 울린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음질에 관한 한 사운드 충실도에 문제가 있는 아마존 에코 기기를 능가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구글도 구글 홈 맥스(Google Home Max)(50달러 이상)라는 자체 고기능 스피커가 있지만 애플은 홈팟의...

에코 구글홈 홈팟 2018.01.26

“신경전은 계속된다” 구글 홈 쇼 출시 소문 부상

구글 홈이 더 나은 제품일지는 모르지만, 시장은 이미 아마존 에코 스피커가 선점한 상태다. 최근 구글이 구글 홈 미니와 구글 홈 맥스를 출시했지만, 아마존은 아직도 많은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에코 쇼(Echo Show)인데, 구글의 다음 목표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구글이 아마존 에코와 맞대결을 벌이려 한다면, 같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렇다면 에코 쇼 형식의 구글 홈 버전을 만드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다. 하지만 아직 드러난 증거를 거의 없는 상태인데, 이는 아직 구글 홈 쇼가 계획 초기 단계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현재 알려진 것은 구글이 그런 디바이스를 설계할 수 있는 인물을 영입하려 한다는 것. 구글은 구글 홈을 위한 터치 센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찾고 있는데, 트러스티드 리뷰가 링크드인 구인 광고를 찾아내면서 드러난 간접 증거이다. 구인 광고는 “이 자리를 맡으면 차세대 구글 홈 하드웨어에 최상의 멀티터치 경험을 구현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구글 하드웨어용 터치 모듈 개발과 통합을 개념 단계부터 대량 생산까지 이끌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완성된 터치 솔루션을 정의하는 일”을 하고, “사용자의 인터랙션을 더 빠르고 강력하고 매끄럽게” 만드는 일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관련 소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ditor@itworld.co.kr

에코 터치스크린 구글홈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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