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신경전은 계속된다” 구글 홈 쇼 출시 소문 부상

Marie Black  | PC Advisor 2017.12.14
구글 홈이 더 나은 제품일지는 모르지만, 시장은 이미 아마존 에코 스피커가 선점한 상태다. 최근 구글이 구글 홈 미니와 구글 홈 맥스를 출시했지만, 아마존은 아직도 많은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에코 쇼(Echo Show)인데, 구글의 다음 목표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구글이 아마존 에코와 맞대결을 벌이려 한다면, 같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렇다면 에코 쇼 형식의 구글 홈 버전을 만드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다. 하지만 아직 드러난 증거를 거의 없는 상태인데, 이는 아직 구글 홈 쇼가 계획 초기 단계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현재 알려진 것은 구글이 그런 디바이스를 설계할 수 있는 인물을 영입하려 한다는 것. 구글은 구글 홈을 위한 터치 센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찾고 있는데, 트러스티드 리뷰가 링크드인 구인 광고를 찾아내면서 드러난 간접 증거이다.

구인 광고는 “이 자리를 맡으면 차세대 구글 홈 하드웨어에 최상의 멀티터치 경험을 구현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구글 하드웨어용 터치 모듈 개발과 통합을 개념 단계부터 대량 생산까지 이끌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완성된 터치 솔루션을 정의하는 일”을 하고, “사용자의 인터랙션을 더 빠르고 강력하고 매끄럽게” 만드는 일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관련 소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