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나이지리아에 “리눅스 포기 대가 지불한 적 없다”

Remmy Nweke | IDG News Service 2008.11.12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이지리아 정부의 계약 관계자에게 공공기관의 리눅스 이전과 관련한 거래를 위해 40만 달러를 줬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이지리아 교육기관 노트북 수천 대의 운영체제를 리눅스에서 윈도우로 대체하도록 권유하기 위해 정부 계약 관계자에게 공통 마케팅에 대한 합의를 빌미로 일정한 돈을 지불하는 것을 제안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지역 책임자인 토마스 한센은 공동 마케팅 합의는 교육 환경에 IT를 사용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모은다는 초안만 작성되고 실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며, 단지 한 고객만이 리눅스 운영체제를 원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센은 “ 때문에 그런 공동 마케팅이 무의미해졌으며, 그런 마케팅 합의가 정식으로 이뤄지지도 않았고, 돈을 지불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리눅스가 무료로 배포된다는 사실을 차지하고라도, 리눅스의 기능성과 유연성, 안정성 등은 독점 운영체제인 유닉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에 대한 주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때문에 가나와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공 정부는 리눅스를 정부기관과 교육기관에 도입해 왔다. 하지만 한센은 이들 국가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부 기관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센은 “우리가 보는 관점에서 이들 정부와 실제 모든 고객들은 어떤 소프트웨어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바를 만족시켜 주는지 결정해야 한다. 정부는 PC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데 들어가는 총비용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사용 가능성과 유지보수, 교육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센은 특히 총소유비용에서 윈도우 플랫폼이 리눅스와 동일하거나 더 저렴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몇몇 연구 결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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