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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MS, ARM 프로세서용 64비트 앱 개발 지원 예정… 시간은 걸릴 듯

배터리 효율이 좋은 퀄컴 스냅드래곤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PC가 출시되기 시작했지만, 이들 PC에는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64비트 앱을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인데,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ARM64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프리뷰의 더 구체적인 내용을 5월에 열리는 빌드(Build)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SDK의 프리뷰 버전이나 최종 버전, 혹은 이 SDK로 개발된 앱이 나오는 시점은 명확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RM64 SDK 프리뷰에 대해 빌드에서 더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이다. 64비트용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성능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개발자들이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디바이스에서 구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투자를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사용자들에게 ARM64 SDK는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ARM 칩을 탑재한 디바이스를 포용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개발자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사 플랫폼의 가장 큰 한계 중 하나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 에이수스 노바고(NovaGo)같은 PC에는 64비트 버전의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만 32비트 앱만 구동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64비트 윈도우 탑재 PC는 64비트 앱을 실행할 수 있다. 32비트와 64비트 앱의 진정한 차이는 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메모리의 양이다. 32비트 앱은 최대 4GB를 사용할 수 있어서 고사양의 크리에이티브 앱이나 게임 등은 32비트 앱으로 구현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한 편으로는 노바고나 HP 엘리트 x2 같은 강력한 성능이 아니라 ‘상시 연결’을 표방하는 PC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윈도우는 구체적인 이유 ...

Arm MS SDK 2018.04.09

칩 제조사들 '상시 연결 PC'에 주목... 통신사 관련 비용이 변수

PC 업체와 칩 제소사가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을 때 내장된 셀룰러 연결이 바로 가동되는 ‘상시 연결 PC’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면에서 좋아 보이지만 아직 확실치 않는 부분이 하나 남았다. 바로 비용이다. 기본 전제는 간단하다. PC를 열면 바로 셀룰러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첫 구글 크롬북 픽셀에 적용됐고, 회사가 많은 데이터 비용을 부담하는 여러 기업 PC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하지만 이제 칩 제조사인 퀄컴, AMD, 인텔과 에이수스, HP를 비롯한 초기 파트너들이 힘을 합쳐 모든 통신사에서 데이터를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eSIM’ 모델을 사용, 연결된 PC를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퀄컴이 주도하는 상시 연결 PC 상시 연결 PC를 주도하는 업체는 뜻밖에도 인텔이 아니라(인텔도 공개적인 대응을 시작함) 스마트폰 칩 제조사인 퀄컴이다. 퀄컴은 최근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기술 포럼에서 전통적인 가격과 성능의 척도인 연결성과 배터리 수명 측면에서 어떻게 대안을 제시할 것인지 설명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35를 새로운 상시 연결 PC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신형 스냅드래곤 모바일 PC 플랫폼은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활발한 사용시 약 22시간부터 2일까지), 통합 LTE 모뎀을 통한 즉각 연결을 제공한다. 퀄컴은 소비자들이 성능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오래 지속되는 PC를 선호할 것이라는 데 판돈을 걸고 있다. 다소 위험한 도박이지만 이미 수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선택한 전례가 있다. 이미 PC 제조업체 3사가 합류했다. 에이수스는 최저 599달러부터 시작되는 에이수스 노바고(NovaGo) 울트라북을 발표했고, HP는 가격 미정의 엔비(Envy) x2 윈도우 태블릿을 공개했다. 퀄컴 측에 따르면, 레노버도 CES에서 상시 연결 PC를 발표할 예정이다. 퀄컴 경영진은 전통적인 스마트폰 업체들 역시 스냅드래곤 PC를 제조할 것으로 기...

AMD 컴퓨터 퀄컴 2017.12.21

“충분히 좋다” 에이수스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 PC 노바고 체험 리뷰

퀄컴은 스냅드래곤이 인텔 CPU보다 느리다고 인정했지만, 얼마나 느릴까? 확인해보자. 에이수스 노바고(NovaGo)는 전혀 새로운 요소를 탑재한 윈도우 노트북이다. 바로 퀄컴이 자사의 스마트폰 칩으로 오랫동안 인텔이 독점해 온 윈도우 PC 시장 중 일부를 노리고 내놓은 스냅드래곤 835 모바일 PC 플랫폼이 그것이다. 지난 화요일 열린 행사에서 시제품에 시간을 들인 것은 기대치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퀄컴의 임원들은 스냅드래곤 플랫폼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도 조금 느리고 부팅하는 데도 조금 느리고 여기저기서 조금씩 느릴 것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에이수스 노바는 퀄컴이 기대하는 수준의 성능이 적당한 용도의 주류 사용자에게 “충분히 좋을 것”이라는 첫인상을 주었다. 에이수스 노바의 겉모습은 보통의 울트라북과 비슷하다. 약 31×22cm 크기에 두께 15mm, 무게는 약 1.3kg이다. 손에 들면 견고한 느낌이며, 다른 고급형 울트라북과 비교해 약간 더 무거운 느낌이다. 13인치 디스플레이는 보통 수준인 1920×1080 해상도로, 퀄컴이 약속한 긴 배터리 수명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는 6GB이다. 하지만 일부 외부 기능은 노바고가 그저 평범한 윈도우 PC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우선 시연용 제품은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퀄컴과 에이수스는 스냅드래곤 PC 플랫폼이 22시간 정도 사용해도 배터리가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 같다. 행사 준비 시간까지 더하면 시간은 이틀 정도로 길어진다. 행사 시간 내내 충전기는 등장하지 않았다. 노바고는 USB-C를 채택하지 않았다. USB-A 포트 2개가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과 헤드폰 잭, HDMI 포트, 볼륨 조정 버튼이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SIM 슬롯이다. SIM 슬롯은 보통 기업용 디바이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 노바고는 이 기능이 일반 소비자용 디바이스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준...

스냅드래곤 퀄컴 배터리 2017.12.07

퀄럼, 윈도우 전용 스냅드래곤 플랫폼 만든다

조만간 스냅드래곤 835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윈도우 10 디바이스가 출시될 예정이지만, 퀄컴은 앞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용 전용 칩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스냅드래곤 기반 첫 노트북이 출시되기도 전이지만, 퀄컴은 홍콩에서 개최딘 4G/5G 서밋에서 넌지시 윈도우 전용 칩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퀄컴 최고 부사장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더 큰 GPU와 메모리 대역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영역이 있다며, “퀄컴이 스냅드래곤 포트폴리오를 이들 더 고성능 범주로도 확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PC 영역에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컴은 웨어러블 시장에도 스냅드래곤 2100 웨어를 발표하며 유사한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출시될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 노트북에는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하는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된다. 퀄컴의 이런 전략은 PC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텔과 AMD에 새로운 위협이 될 수도 있다. 퀄컴 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묻는 질문에 아몬은 우선 자동차 시장을 들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PC인데, 스냅드래곤 800의 자연스러운 확장 영역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윈도우 전용 스냅드래곤 칩은 퀄컴이 더 많은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손을 잡는다는 의미도 있다. 오는 12월 열리는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45와 함께 윈도우 전용 칩도 선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스냅드래곤 퀄컴 2017.10.19

"픽셀 2 사야할 이유 또 있다" 숨어있는 이미지 프로세서 '픽셀 비주얼 코어'

픽셀 2의 카메라는 놀라운 부품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개선될 것이다. 구글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픽셀 비주얼 코어라는 숨은 하드웨어 이미지 프로세서가 리뷰 단계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픽셀 2는 스마트폰으로 찍을 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픽셀 2, 픽셀 2 XL 중 어느 것을 선택하든 사양은 1,200만 화소, f/1.8 렌즈로 같으며 인물 사진 모드나 저조도 집중 조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픽셀 비주얼 코어가 등장하면 이미지 품질이 더 향상되고 인물 모드가 생생해지며, 저조명에서의 촬영이 더 선명해질 수 있다. 확대해도 깨지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픽셀 2는 이번주 목요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구글은 향후 픽셀 비주얼 코어를 활용하는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처리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픽셀 2 스마트 사진 기능을 서드파티 앱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구글 픽셀 비주얼 코어 프로세서는 8개의 코어를 이미지 처리에 사용한다. 비주얼 코어 활용하기 구글이 내놓은 첫 직접 설계 칩 픽셀 비주얼 코어는 스냅드래곤 835과 함께 탑재된다. 퀄컴이 제조업체들에게 스냅드래곤 칩 설계와의 맞춤형 프로세서 통합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픽셀 비주얼 코어는 구글 독자적인 8코어 이미지 처리 유닛으로 전용 RAM을 쓴다. 즉 완전한 프로그래머블 칩이며 구글이 전적으로 통제한다는 의미다. 출시를 앞둔 안드로이드 오레오 8.1 업데이트에서 픽셀 비주얼 코어를 사용할 때 즉각적인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HDR+ 기술 관련 인프라는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구글에 따르면 픽셀 비주얼 코어를 사용하는 HDR+ 기술은 표준 프로세서보다 5배 더 속도가 빨라지고, 전력도 1/10만을 소비한다.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훨씬 앞서는 큰 이점이다. 서드파티 앱에서의 HDR+ 더 빠르고 효율적인 카메라 기능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픽셀 비주얼 코어는 서드파티 카메라 앱을 대상으로도 HD...

카메라 퀄컴 구글 2017.10.18

퀄컴과 애플의 특허 전쟁, 독일에서도 이어진다

퀄컴이 특허 침해를 이유로 2곳의 독일 법원에 아이폰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한편 4곳의 애플 계약사는 퀄컴에 대해 반독점 혐의를 제기한 상태다. 애플과 퀄컴은 지난 수개월간 특허 라이선스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 1월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퀄컴이 10억 달러의 특허 라이선스 비용을 과다 청구했다며 반환 소송을 냈다. 애플은 영국, 중국, 일본에서도 10억 달러보다 적은 금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퀄컴도 혼하이 프리시즌 인더스트리, 위스트론, 컴팔 일렉트로닉, 페가트론의 4개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냈고, 이들 업체도 소가 제기된 직후인 지난 화요일 퀄컴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제조업체에 대한 소를 제기한 후 퀄컴은 곧바로 애플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고,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와 지방 법원에 지난 4년간 6건의 특허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아이폰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수요일 퀄컴은 독일 뮌헨, 만하임 법원에도 유사한 소송을 냈다. 특허권 침해를 입었으며 독일 내 아이폰 판매와 수입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독일은 대륙의 수입과 물류 유통의 허브다. 모토롤라 모빌리티가 엑스박스 게임 콘솔과 윈도우 7 운영체제의 영상 스트리밍 특허 침해로 마이크로소프트를 고소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업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경을 넘어 지사를 네덜란드로 이전했다. 법률자문 돈 로젠버그에 의하면 퀄컴의 독일 내 소송은 두 개의 특허와 관련돼 있다. 로젠버그는 관련 특허가 아이폰의 기능에는 중요하지만, 산업 표준 준수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퀄컴은 원하는 만큼 로열티 수준을 높일 수 있고, 대부분의 표준 기관이 특허 기술 사용에 붙이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라이선스 규정에서 자유롭다. 독일에서 논란이 된 특허 두 건은 영상, 텍스트, 음성을 가리지 않고 전송되는 데이터에 스마트...

퀄컴 EU 반독점 2017.07.20

“6월 20일 출시” 가성비 일등 스마트폰 원플러스5에 대한 5가지 사실

안드로이드 최신 스마트폰이 쏟아져나오는 계절이다. LG G6, 갤럭시 S8, HTC U11이 이미 출시됐고, 뒤이어 6월 20일에 출시될 원플러스 5를 주시할 만하다. 원플러스 5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것이 알려져 있다. 유출된 사양과 렌더링 이미지, 제조사 원플러스의 호언장담을 통해 원플러스5의 메인 칩과 카메라 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디자인도 훌륭하다는 보도가 이미 있었다. 원플러스5에 기대할 만한 다섯 가지 장점을 정리했다.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항상 디자인에 프리미엄 요소를 더했던 원플러스의 전략은 원플러스5에서도 변함 없다. 제조사에서 트위터로 발행한 사진을 보면,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가 아이폰처럼 중간이 아니라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안테나 선은 남아있는데 이는 후면이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 재질임을 의미하고, 무선 충전 기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면 디자인을 보면 베젤 트리밍 추세에 저항하는 모습이 보인다. 케이스 패너틱이 유출한 사진을 보면, 원플러스5의 외관은 이전 모델인 원플러스 3T와 크게 다르지 않고, 5.5인치 .FHD 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 알약 모양의 홈 버튼과 지문 센서 등의 요소가 비슷하고 전체적인 인상도 유사하다. 3.5mm 헤드폰 잭도 기기 아래에 위치해 있고, 왼쪽 면에는 알림 슬라이더가 있다. 직전 모델 3에서 4를 건너뛰고 5를 기획한 이유는 중국 문화에서 4가 불행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중국어에서 숫자 4는 죽음이나 고난과 발음이 비슷하다. 실제로 중국 내 많은 엘리베이터가 4층을 표시하지 않는다. 미국 호텔에서 13층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것과 비슷한 이유다. 사양과 성능 퀄컴이 원플러스5에 최신 스냅드래곤 835칩이 탑재될 것임을 확인했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원플러스는 늘 주력 스마트폰에 최신 칩을 탑재했다. 갤럭시 S8과 HTC U11에서 경험한 스냅드래곤 835의 성능으로 미루어볼 때 칩은 확실한 장점이다. 그밖에는 6GB, 8GB 용량의 RAM,...

퀄컴 원플러스 스냅드래곤835 2017.06.16

애플과 결별한 이매지네이션, 시리즈8XT GPU로 시장 재도전

애플이 준비하는 차기 아이폰의 그래픽 프로세서가 이매지네이션 사의 파워VR 시리즈 8XT GT8525를 기반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대신 이매지네이션이 자체 GPU를 개발 중인 애플에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두 업체는 둘만의 개방된 전투를 치르고 있다. 지난 몇 달은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에 있어 순탄하지 않은 시기였다. 이매지네이션은 이달 MIPS와 엔시그마(Ensigma) 프로세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이 이매지네이션의 퓨리안(Furian) 아키텍처 기반 신제품 시리즈8XT GPU의 고객이 될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파워VR GPU를 사용하는 저가 및 중급 스마트폰 제품은 많다. GT8525의 대상은 고성능 스마트폰, 자동차용 컴퓨터, 셋톱박스, 스마트 기기다. 시리즈8XT 제품군의 첫 번째 GPU 신제품 설계는 애플 아이폰 7에 사용됐던 시리즈7XT의 후속작이다. 이매지네이션은 현재 파워VR GPU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GT8525는 업체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성능 GPU가 컴퓨팅 기기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GT8525는 회사의 최고급 GPU 설계 제품이다. GPU는 컴퓨터 비전, 게임, 인공지능 같은 응용 프로그램 처리에 핵심적이다. GT8525 GPU는 고성능 모바일 게임과 가상현실에 맞춰 설계됐다. 4K 영상을 지원해 모바일 헤드셋 환경을 향상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머신러닝을 수행하기 위한 개선사항도 포함됐다. 자동차에서 GPU는 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사용되며, 운전자가 있을 때 자율 주행을 보조할 수 있다. 엔비디아 등의 업체는 GPU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사용된다고 대대적으로 강조하지만, 이매지네이션은 이러한 기대를 겸손하게 받아들인다. 퓨리안 아키텍처 기반의 파워VR 코어는 구형 GPU보다 최대 35% 성능이 향상됐다. 코어 설계에 따라 다르지만, 게임 성능이 약 70~90% 향상되는 것으로 측정된다. GT8525...

GPU 퀄컴 이매지네이션 2017.05.11

“보급형 안드로이드 폰에 아이폰급 기능” 퀄럼 신형 스냅드래곤 630/660 발표

퀄컴이 자사의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용 칩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스냅드래곤 630/660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불과 6개월 만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으로, 몇 개월 뒤면 신형 칩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스냅드래곤 630/660 프로세서는 아이폰 7과 동급의 LTE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며, 퀄컴의 퀵 차지 4.0을 지원해 배터리 충전 속도도 높아진다. 50% 충전하는 데 15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는 갤럭시 S7과 같은 고급형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퀄컴 821 칩을 보급형으로 개조한 것으로, 동일한 크리오(Kryo)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2560×1600 해상도를 지원하며, 전작인 스냅드래곤 653과 비교해 CPU 속도는 20%, GPU 속도는 30% 빨라졌다. 좀 더 극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은 기존 625를 계승하는 스냅드래곤 630이다. 이 칩을 장착하는 스마트폰은 보급형 제품이라도 블루투스 5와 802.11ac 와이파이, USB-C 3.1을 지원한다. 크리오 아키텍처가 아니라 625와 비슷한 표준 ARM 코텍스-A53을 기반으로 하지만, 8코어 프로세서와 더 빠른 클럭 속도를 갖추었다. 또한, 스냅드래곤 630은 4K 비디오 캡처를 지원하며, 전작과 비교해 30% 이상 빨라진 GPU 성능을 자랑한다. CPU 성능은 약 10% 빨라졌다. 신형 프로세서의 두 번째 특징은 페이스북의 카페2와 같은 API를 통해 인공 지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개발자는 카메라가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할 수 있고, 머신러닝에 CPU와 GPU는 물론 DSP(digital signal processor)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신형 스냅드래곤 630/660 프로세서는 퀄컴의 14나노 공정으로 생산한다. 최신 스냅드래곤 835와 같이 10나노 공정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editor@itworld.co.kr

스냅드래곤 퀄컴 보급형 2017.05.10

퀄컴, 스냅드래곤 835 기반 윈도우 10 PC 계획 공개

퀄컴은 ARM 프로세서를 윈도우 10 PC에 탑재한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다. 퀄컴은 이미 주요 PC 업체와 손 잡고 자사의 최신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0 PC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퀄컴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 키스 크레신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윈도우 10 PC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며, 윈도우 RT의 실패에 대한 기억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신은 “목표는 믿을만한 제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윈도우 RT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윈도우 10의 보조 버전이 아니라 윈도우 10 자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은 LTE 연결을 갖춘 얇고 가벼운 노트북 PC인 셀룰러 PC(Cellular PC) 개념을 소개했다. 스냅드래곤 835는 바로 이런 노트북 PC에 탑재되는데, 블루투스 5나 기가비트 모뎀 등의 최신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835 기반의 윈도우 10 PC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레신은 셀룰러 PC의 가격은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안성맞춤’의 가격대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835 칩은 주로 고급형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인데, 이들 디바이스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하지만 셀룰러 PC의 가격은 최종적으로 PC 업체와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셀룰러 PC의 출시는 신형 x86 칩을 탑재한 PC처럼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보인다. 크레신은 사람들이 셀룰러 PC의 용도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더 늘어날 것이다. 시장에 매우 신중하게 진입할 것이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0 PC에 관심을 보인 업체 중에는 델과 HP도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장벽이 있는데, 바로 실패한 윈도우 RT에 대한 기억이다. 윈도우 RT는 기존 ...

Arm 스냅드래곤 퀄컴 2017.02.28

안드로이드의 다음 목적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독립형 VR 헤드셋"

안드로이드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 퀄컴 덕분에 독립형 VR 헤드셋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은 2분기에 파트너 및 콘텐츠 개발자를 대상으로 VR 헤드셋 및 개발 키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키트에는 스냅드래곤 835 칩을 탑재한 독립형 VR 헤드셋이 포함되어 있다. 이 헤드셋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인데, VR 헤드셋에 특화된 오버레이를 탑재해 기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구글은 스마트폰을 넣어서 사용하는 데이드림 뷰 헤드셋을 포함, 데이드림(Daydream) 플랫폼을 중심으로 VR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PC가 필요 없는 독립형 VR 헤드셋이 VR의 미래로 평가되고 있다. 퀄컴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 VR 헤드셋 중 일부를 공개할 계획이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반 VR 헤드셋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이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VR 개발자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윈도우 10 PC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헤드셋이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VR 전략은 현재 인텔 칩을 중심으로 한다. 퀄컴은 이미 윈도우 10 PC에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할 계획이 있음을 발표했는데, 이젠 VR 헤드셋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인텔은 PC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면서 VR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퀄컴의 목표는 일관성 있는 VR 헤드셋을 개발하도록 돕는 것이다. 퀄컴은 헤드셋 개발업체가 고품질의 헤드셋을 만들 수 있도록 핵심 성능 지표를 설정 했다. 특히, 독립형 VR 헤드셋은 전력과 성능을 사용자 경험 및 배터리 사용시간과 균형이 맞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냅드래곤 835에는 잠재력이 많으며, 모바일 디바이스, 태블릿, PC에도 사용될 수 있다. 4K 구현 기능이 있어 고해상도의 그래픽과 디스플레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PC와의 고속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통합 와이파이 및 와이기그 기술도 들어있다. ...

퀄컴 헤드셋 AR 2017.02.24

“LTE가 가정용 인터넷보다 빨라진다” 퀄컴과 인텔의 새 모뎀 칩 1Gbps 구현

선두 스마트폰용 모뎀 공급업체인 인텔과 퀄컴이 일반적인 가정용 인터넷보다 더 빠른 LTE 연결 속도를 제공하는 최신 모뎀 칩을 발표했다. 퀄컴이 공개한 스냅드래곤 X20 LTE 칩셋은 최고 1.2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인텔의 XMM 7560 LTE 모뎀도 최대 1Gbps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하지만 많은 이동통신 네트워크는 아직 이런 속도를 지원하지 못한다. 호주 통신업체 텔스트라는 예외적인 경우로, 호주에서 상용 기가비트 LTE 서비스를 출시했다. 티리아스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짐 맥그리거는 기가비트 LTE 서비스가 올해 모바일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모두에서 서서히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맥그리거는 “이것이 원래 4G가 목표로 했던 진정한 무선 브로드밴드 솔루션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처리하는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이런 성능 향상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자사의 스냅드래곤 X20 모뎀이 내년부터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맥그리거는 머지않아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했다. 인텔은 XMM 7560이 이미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언제 출시될지는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다. 대부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1.2Gbps의 LTE 속도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LTE 연결 기능을 탑재한 PC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PC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속도를 사용한다. 이 분야의 선도업체인 퀄컴은 인텔과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컴퓨팅에서 무선 연결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인텔 역시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양사가 이번에 발표한 모뎀은 5G로 진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5G 네트워크 기술은 최대 45Gbps의 속도를 제공하며,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를 넘어 M2M 커뮤니케이션용으로 사용되고, PC부터 로봇, 드론, 사물 인터넷 기기 등 광범위한 디바이스의 표준...

퀄컴 인텔 이동통신 2017.02.22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능가했다", 모바일 프로세서 현황 진단

작은 크기와 더 우수한 성능을 추구하는 연구를 지속해 온 가운데, 스마트폰 프로세서가 마침내 데스크톱이 성취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단순 멀티 코어 CPU를 넘어, 서로 다른 코어 크기와 유형을 집약시킨 멀티 코어 구조를 구현한 것이다. 퀄컴의 기술 마케팅 매니저 시스코 쳉에 따르면, 퀄컴의 플래그십 모델인 스냅드래곤 820(Snapdragon 820) 시스템 온 칩(SoC, System on a Chip)에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중앙 프로세서 유형이 결합돼 있다. 이에 더해 칩의 그래픽, 카메라, 센서, 위치, 주변기기, 와이파이, 블루투스, 시그널, 무선 모뎀, 메모리 프로세서 및 컨트롤러 각각이 구현하는 작업 효율성은 CPU의 역량을 넘어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퀄컴은 스냅드래곤 820의 후속 모델인 스냅드래곤 835를 선보이기도 했다. 고속 충전 기능까지 내장한 모델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촉발된 이 강력한 진보는 향후 데스크톱 환경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모바일, 데스크톱 시스템 간의 융합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바일 프로세서 현황 하드웨어 리뷰 및 분석 사이트 에이낸드테크(AnandTech)의 에디터 조슈아 호는 "멀티 코어 기법은 데스크톱 환경에서 먼저 등장했지만, 후발주자인 스마트폰 시장이 그 격차를 따라잡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데스크톱들이 싱글 코어에서 듀얼 코어로 변화하는 데에는 몇 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모바일 기기들은 6~12개월만에 그 변화를 완성했다. 그 첫 시작은 2011년 삼성 갤럭시 S II였다"고 설명했다. 데스크톱 시장의 경우 인텔의 x86 프로세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과 달리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는 영국의 ARM 홀딩스가 설계한 프로세서가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ARM은 'Advanced RISC Machines'의 약자로, 2016년 9월 도쿄 기반 다국적 기업 소프트...

Arm 프로세서 퀄컴 2017.02.20

"지나치게 비싼 라이선스 비용" 애플, 퀄컴 상대로 잇단 소송 제기

애플이 중국에서 퀄컴을 상대로 두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퀄컴이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과 특허를 과도하게 사용해 지나치게 높은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수요일 중국 베이징 지적 재산 법원에 따르면, 애플은 퀄컴에 약 1억 4,5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청구했다. 논란이 된 것은 퀄컴 표준인 셀룰러 기술에 필수적인 특허다. 퀄컴은 특허에 대한 공정한 라이선스 비용 협상안을 거부했고, 라이선스 일부에 대해서는 애플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은 수요일의 논평에 대해 즉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주 애플은 미국에서 퀄컴을 상대로 10억 달러의 별도 소송을 제기했다. 퀄컴이 지나치게 높은 셀룰러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한다는 주장이다. 당시 애플은 “수년 간 퀄컴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는 기술에 대해 부당한 로열티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에는 미국 연방 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가 로열티 비용에 있어 불공정한 관행에 개입했다고 퀄컴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퀄컴은 법정에서의 방어 논리를 준비했다며, 수요일 “애플이 중국에서 낸 공정 로열티 소송은 단순히 퀄컴 기술을 사용하면서 라이선스 비용을 적게 내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퀄컴은 애플에 제안한 라이선스 비용은 100개 이상의 중국 회사가 합의한 것과 같은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2월 중국에서 9억 7,500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은 후 퀄컴은 중국 내 사업 관행 개정에 나섰다. 퀄컴은 이때 중국 내 자사 특허 라이선스 시스템을 정밀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editor@itworld.co.kr  

퀄컴 소송 독점 2017.01.26

첫 스냅드래곤 835, 갤럭시 S8에만 탑재…삼성의 초기 물량 독점 가능성

이달 초 CES에서 첫 선을 보인 스냅드래곤 835에 대한 기대감기 커진 가운데, 포브스는 삼성 갤럭시 S8이 이 칩을 탑재한 첫 번째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 S8은 올 봄에나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은 이미 올해 MWC에서는 주력 스마트폰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 포브스는 삼성 갤럭시 S8이 출시되기 전에는 퀄컴의 신형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HTC 울트라 U는 이미 스냅드래곤 821을 사용한다고 발표했고, LG의 G6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는 삼성이 10나노 공정으로 퀄컴의 새로운 칩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의 칩 제조 사업은 모바일 사업부와 다른 부서이다. 스냅드래곤 820의 경우도 삼성의 14나노 FinFET 공정으로 생산됐지만, 가장 먼저 사용한 것은 중국 LeTV의 르 맥스 프로(Le Max Pro) 제품이었다. 이 때문에 삼성이 신형 칩의 초기 물량을 모두 구매해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은 다음 생산 주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 업체들은 끝없는 사양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만약 포브스의 보도가 사살이라면 삼성은 이것만으로도 유리한 위치에 선다. 많은 사용자가 스냅드래곤 835가 실제 스마트폰에서 스냅드래곤 821보다 얼마나 뛰어날지 궁금해하고 있다. 삼성이 스냅드래곤 835를 독점 탑재하는 것은 큰 이점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경쟁자들을 바로 구식으로 만들어 버리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프로세서 삼성 스냅드래곤 2017.01.25

애플, 퀄컴에 특허 라이선스 소송 제기…공정위와 미 FTC 규제가 기폭제

애플과 퀄컴 간의 상호 비방전이 마침내 법정 분쟁으로 격화됐다. 지난 20일 애플은 퀄컴이 자사의 무선 기술에 “터무니없는” 라이선스 비용을 부과했다고 고소했다. 애플은 또 퀄컴이 10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법원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한국 공정위의 퀄컴 라이선스 관련 조사에 애플이 협조했다는 이유로 퀄컴이 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퀄컴은 높은 라이선스 비용을 아이폰 제조업체에 부과했고, 이들 제조업체는 라이선스 비용을 애플에 넘겼다. 문제는 라이선스 계약의 세부 내용을 애플이 알 수 없도록 했다는 것이다. 애플은 발표문을 통해 “수년 동안 퀄컴은 자신들과 관계도 없는 기술에 로열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정당하지 못한 주장을 해 왔다”라며, “애플이 터치ID나 첨단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의 독보적인 기능으로 혁신할 때마다 퀄컴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더 많은 돈을 긁어 갔으며, 애플에는 더 비싸게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애플이 아이폰 7의 일부 부품에 인텔 무선 칩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미국과 한국의 규제기관이 퀄컴의 라이선스 관행에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한국 공정위는 퀄컴의 불공정한 라이선스 관행에 대해 8억 5,4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퀄컴은 이 결정에 항소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미 FTC 역시 자체 조사한 혐의를 기반으로 퀄컴을 미 연방 법원에 제소했다. FTC는 퀄컴이 일부 스마트폰 제조업체 불리한 라이선스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애플에는 자사 칩만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비경쟁적인 관행에 개입했다고 판단했다. 애플은 한국 공정위의 조사에 협조했는데, 애플은 퀄컴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10억 달러에 가까운 리베이트의 지급을 유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 초 FTC의 고소에 대해 퀄컴은 자사는...

FTC 퀄컴 리베이트 2017.01.23

"모든 분야에서 발전한 10nm 칩" 스냅드래곤 835의 5가지 특징

프레젠테이션 내용이 사전에 유출된 사고 직후, 퀄컴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System-on-Chip) 스냅드래곤 835가 공식 발표됐다 퀄컴의 신제품 발표는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시장에서 주목 받는 스마트폰 대부분은 퀄컴 칩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번 스냅드래곤 835 칩의 경우 삼성 갤럭시 S8을 비롯한 2017년 LG, HTC, 모토 플래그십 모델, 그리고 어쩌면 차세대 픽셀 폰에도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신제품 칩의 기능은 일일히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지만, 사실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 모든 세부사항을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일이다. 그 대신 2017년 휴대폰 시장에 대한 힌트를 주는, 가장 중요한 몇 가지 특성만을 살펴보자. 10nm로 구현된 소형화, 효율성위의 사진을 보면 두 개의 칩과 페니 동전이 나란히 놓여있다. 사진의 칩 가운데 큰 것이 작년 하이엔드 칩인 스냅드래곤 820이다. 그리고 가운데 가장 작은 칩이 스냅드래곤 835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더 빠르고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확연히 크기가 줄어들었다. 이제는 10nm 제조 공정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820을 만들어 낸 14nm 공정 역시 시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더 작고, 더 밀도 높게 패킹된 트랜지스터는 전력 효율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신형 카이로(Kyro) 280 CPU는 최대 2.45GHz를 구동하는 4개의 고성능 코어와 최대 1.9GHz를 구동하는 4개의 저전력 코어를 갖추고 있다. 스냅드래곤 820의 CPU보다 향상된 수치다. 아드레노 540(Adreno 540) GPU를 통해 구현된 25% 빠른 3D 그래픽과 (HDR 및 10-비트 디스플레이 지원)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퀄컴 측은 이 모든 성능 개선에도 불구하고 칩의 전력 소모량이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런 개선이 완성 휴대폰의 전력 소모도 25% 줄여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한 대의 휴대폰은 전력을 소모하는 여...

스냅드래곤 퀄컴 갤럭시S8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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