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HSPA+, 최고 20Mbps 전송속도 기록

Jared Heng | CIO Asia 2008.08.21

퀄컴이 자사의 HSPA+(High-Speed Packet Access Plus) 기술이 관련 기술 중에서는 최초로 20Mbps의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HSPA+의 이런 빠른 통신 속도로 이동통신업체가 기존 HSPA 기반 네트워크와 비교할 때 2배 이상의 데이터 통신과 3배 이상의 음성 통신을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의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인 알렉스 카토지안은 “이번 기록은 퀄컴의 HSPA 로드맵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토지안은 이번 통화가 HSPA+용 최초의 칩셋인 퀄컴의 MDM8200 제품을 기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하며, “내년 초로 예상되는 HSPA+의 상용화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SPA+를 이용하면 사용자에게 빠른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이동통신업체도 더 다양한 서비스를 가입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퀄컴은 HSPA+가 빠른 전송속도와 낮은 지연시간 뿐 아니라 기존 모바일 네트워크에 비해 배터리 소비도 적다고 주장한다.

 

카토지안에 따르면, 기존 HSPA는 다운로드 1.8~14.4Mbps, 업로드 384Kbps~5.7M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했지만, HSPA+는 각각 28Mbps, 11Mbps까지 높일 수 있으며, 향후에는 최고 42_84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23Mbps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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