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7

글로벌 칼럼 | 퀄컴과 스마트폰이 보여주는 협업 플랫폼의 가능성

Rob Enderle | Computerworld
퀄컴이 자사의 신형 스냅드래곤 888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인상적인 신제품은 어느 것 하나 눈에 띄게 개선하지 않은 것이 없다. 성능은 물론, 사진, 음향, 이미지 품질, 배터리 수명, 게임, AI까지 모든 요소가 강화됐고, 퀄컴 센싱 허브로 주변까지 인식할 수 있다. 미리 밝혀두자면, 퀄컴은 필자의 고객사 중 하나이다. 
 
ⓒ SAMSUNG

자리에 앉아 이들 고급형 스마트폰이 내년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니, 필자의 머리에는 이상적인 협업 플랫폼에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가 줌 화상회의를 사용하는 방법이 바뀌는 것도 그려볼 수 있다. 
설명하자면 이렇다

우리 대부분은 PC로 화상회의를 한다. 데스크톱 PC를 사용한다면 화상회의를 하려고 집이든 사무실이든 달려가 화면이 가장 잘 나오는 각도를 잡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전원을 켜고 통화를 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잡은 다음, 마지막으로 코털이 삐져나오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화상회의는 언제 어디서든 시작될 수 있고, 외부에 나가 있을 때는 PC를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노트북도 보통은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다닌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언제나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카메라를 조정하기도 좋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상회의에 이상적인 디바이스이다.

물론, 외부에서는 주변 소음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손으로 들고 있자면, 고정된 PC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구도를 유지하는 것이 조금 더 까다롭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퀄컴은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서 버렸다. 스냅드래곤 888 솔루션을 올해 고급형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발전시켰다. 예를 들어보자. 이 플랫폼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강화해 다른 사람이 목소리나 동물 소리, 배경 소음 등 화상회의를 방해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제거할 수 있다. 

비디오의 경우도, AI를 이용한 자동화된 프레임과 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안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5G와 네트워킹 개선은 더 높은 프레임과 화질, 더 적은 프레임 손실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센싱 허브는 주변에서 누군가 회의 내용을 엿들으려는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아니면 사용자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어떤 요소라도 감지해 사용자가 좀 더 안전한 장소에서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다.

이런 향상된 기능을 삼성 폴드와 같은 폴더블 폰과 결합해 더 큰 화면으로 통화하고, 헤드셋과 결합해 주변에 있는 사람이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없게 하고, 블루투스 카메라나 휴대형 받침대와 결합해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아도 된다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스마트폰 화상회의 솔루션에 가까워진다.

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의 발전이 2021년 고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퀄컴 센싱 허브 하나만 하더라도 판도를 바꿀 만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외부에서 사용자를 좀 더 안전하게 지켜줄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자동으로 긴급 구조요청을 보낼 수도 있다.

카메라와 AI, 사운드의 발전까지 고려한다면, 하이엔드 스마트폰은 가장 이상적인 화상회의 및 협업 솔루션의 첨단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통화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가까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 회의실 없이도 기존의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솔루션은 단지 2020년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 때문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2021년을 기대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editor@itworld.co.kr


2020.12.07

글로벌 칼럼 | 퀄컴과 스마트폰이 보여주는 협업 플랫폼의 가능성

Rob Enderle | Computerworld
퀄컴이 자사의 신형 스냅드래곤 888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인상적인 신제품은 어느 것 하나 눈에 띄게 개선하지 않은 것이 없다. 성능은 물론, 사진, 음향, 이미지 품질, 배터리 수명, 게임, AI까지 모든 요소가 강화됐고, 퀄컴 센싱 허브로 주변까지 인식할 수 있다. 미리 밝혀두자면, 퀄컴은 필자의 고객사 중 하나이다. 
 
ⓒ SAMSUNG

자리에 앉아 이들 고급형 스마트폰이 내년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니, 필자의 머리에는 이상적인 협업 플랫폼에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가 줌 화상회의를 사용하는 방법이 바뀌는 것도 그려볼 수 있다. 
설명하자면 이렇다

우리 대부분은 PC로 화상회의를 한다. 데스크톱 PC를 사용한다면 화상회의를 하려고 집이든 사무실이든 달려가 화면이 가장 잘 나오는 각도를 잡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전원을 켜고 통화를 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잡은 다음, 마지막으로 코털이 삐져나오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화상회의는 언제 어디서든 시작될 수 있고, 외부에 나가 있을 때는 PC를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노트북도 보통은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다닌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언제나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카메라를 조정하기도 좋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상회의에 이상적인 디바이스이다.

물론, 외부에서는 주변 소음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손으로 들고 있자면, 고정된 PC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구도를 유지하는 것이 조금 더 까다롭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퀄컴은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서 버렸다. 스냅드래곤 888 솔루션을 올해 고급형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발전시켰다. 예를 들어보자. 이 플랫폼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강화해 다른 사람이 목소리나 동물 소리, 배경 소음 등 화상회의를 방해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제거할 수 있다. 

비디오의 경우도, AI를 이용한 자동화된 프레임과 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안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5G와 네트워킹 개선은 더 높은 프레임과 화질, 더 적은 프레임 손실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센싱 허브는 주변에서 누군가 회의 내용을 엿들으려는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아니면 사용자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어떤 요소라도 감지해 사용자가 좀 더 안전한 장소에서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다.

이런 향상된 기능을 삼성 폴드와 같은 폴더블 폰과 결합해 더 큰 화면으로 통화하고, 헤드셋과 결합해 주변에 있는 사람이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없게 하고, 블루투스 카메라나 휴대형 받침대와 결합해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아도 된다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스마트폰 화상회의 솔루션에 가까워진다.

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의 발전이 2021년 고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퀄컴 센싱 허브 하나만 하더라도 판도를 바꿀 만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외부에서 사용자를 좀 더 안전하게 지켜줄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자동으로 긴급 구조요청을 보낼 수도 있다.

카메라와 AI, 사운드의 발전까지 고려한다면, 하이엔드 스마트폰은 가장 이상적인 화상회의 및 협업 솔루션의 첨단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통화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가까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 회의실 없이도 기존의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솔루션은 단지 2020년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 때문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2021년을 기대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