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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직

인플레·경기 침체…불안 요인 앞에서 최악에 대비하는 구직자들

구직 플랫폼 잡리스트(Joblist)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2022년 상반기 극단적으로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는 인플레이션, 연료비,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우려해 상황 악화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리스트의 2분기 미국 인력 시장 보고서(Q2 US Job Market Report) 과다. 잡리스트는 4월, 5월, 6월에 1만 5,158명의 미국 응답자를 대상으로 5회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구직자 중 80%는 내년 미국이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49%는 향후 6개월 동안 인력 시장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과, 구직자 중 60%는 시장 상황이 바뀌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더 큰 필요를 느끼고 있다. 특히 대퇴직 시대에 일자리를 그만둔 사람 4명 중 1명(26%)은 퇴사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으며, 42%는 새로운 일자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응답자 중에서도 17%는 기존의 일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24%는 최소한 복귀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3%는 이전 회사가 복귀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구직자 중 78%는 여전히 이직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IDC의 인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사 부사장 리사 로완은 “이직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은 당연히 있다. 구매자의 회한이라는 현상은 사실이다. 하지만 잡리스트의 조사에서 언급된 사례는 다소 부풀려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인재 유지와 새로운 직원 유인은 여전히 경영진의 주요 우려사항이라고 로완이 밝혔다. 로완은 IDC의 2021년 HR 의사결정자 조사와 최근 완료된 올해의 조사를 비교해 인재 유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로완은 “대량 퇴직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말에는 퇴직 추세가 둔화될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타격을 ...

대퇴직 대퇴직시대 이직 2022.07.20

대퇴직·인플레이션·원격근무 탓? 美 구직 앱 사용률 ‘고공행진’

전 세계 구직자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도 진행 중인 대퇴직(Great Retirement) 현상의 결과일 수 있고,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 움직임일 수도 있다. 앱 데이터 분석업체 앱토피아(Apptopia)에 따르면 상위 7곳의 구인구직 엔진이 2022년 3월부터 거듭 월간 사용률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신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몇 년 동안 부침을 겪은 이후, 지난 1년 동안 수치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활성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 앱토피아의 콘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사 아담 블래커는 “2022년의 흥미로운 점은 월간 활성 사용자 최고치를 달성하지 않은 달이 없다는 것이다. 신규 사용자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미 앱을 가지고 있는 (기존) 사용자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기존 사용자의) 참여가 증가했다는 의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직원이 보통 주말에 구직 활동을 하기 때문에 또는 정리해고가 보통 금요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구인구직 앱 다운로드는 금요일에 많이 급증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다운로드 및 일일 활성 사용자 기준 상위 3개 앱은 인디드(Indeed), 링크드인(LinkedIn), 집리크루터(ZipRecruiter)다. 집리크루터는 2022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7% 증가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하루 활동량이 감소한 곳은 몬스터(Monster)와 스낵어잡(Snagajob) 뿐이다(각각 7.3%, 16.5% 감소).   링크드인은 앱토피아가 추적하는 7개 앱 가운데 인앱 구매(IAP)로 수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검색 앱이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1년 동안 157% 증가).  이렇게 구직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경력/신입직원 채용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도 있다. 경영 컨설팅 업체 얀코 어소시에이츠(Janco...

구직 채용 이직 2022.06.30

“남은 직원의 업무 부담 가중” 대퇴직 시대의 이면

많은 기업이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인한 고충을 느끼기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유아이패스(Uipath)의 2022년 직장인 설문조사(2022 Office Worker Survey)에 따르면, 업무량 폭증과 반복적인 업무 부담으로 직원의 최대 70%가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유아이패스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호주, 싱가포르의 직장인으로부터 총 5,000건의 응답을 수집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11월에만 미국인 직원 450만 명이 퇴사했다. 이런 대퇴직은 여전히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 응답자의 70%는 6개월 이내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대퇴직으로 인해 남은 직원의 업무 부담이 더 늘었다. 응답자의 83%는 동료의 퇴사로 새 업무를 6개까지 떠맡게 됐다고 밝혔다. 68%는 이로 인해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이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답했다. J. 골드 어소시에이트(J. Gold Associates)의 대표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Computerworld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월급이 적다는 이유로 회사를 관두는 직원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단조로움 역시 직원 복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응답자가 일상적인 혹은 관리 업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런 업무의 예시로는 이메일 회신(42%), 회의 일정 수립(35%), 데이터 입력(34%) 등이 있다. 또한, 응답자의 94%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일과가 끝날 때 피로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유아이패스의 CFO 베티나 코블릭은 “근무 환경은 이미 바뀌었고, 신기술을 활용한 직원 유지 및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대퇴직 대퇴직시대 유아이패스 2022.05.06

"외양간 고치려다 소 잡을 수도" 사무실 전면 복귀의 이면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JP 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원격근무를 두고 “사무실에서 활기차게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다. 문화에도 보탬이 되지 않고, 아이디어 도출에도 효과적이지 않다. 물론 내부적인 반발이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발이 훨씬 거셌는지 JP모건에서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지시한 지 1년이 지난 이달 초, 다이먼은 한발 물러서 27만 명의 직원 중 절반만 풀타임 사무실 근무를 하고 10%는 풀타임 원격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 하더라도 원격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끝내려는 기업은 여전히 많다. 이를테면 지난달 골드만 삭스는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무실로 복귀하려는 기업과 유연근무를 요구하는 직원들 사이의 신경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직면하게 될 문제다. 이 때문에 원격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해법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 시티그룹, BNY멜론, 구글, 애플, 트위터 등은 하이브리드 근무를 수용하고 있다(단, 트위터는 사무실 개방 이후에도 원한다면 계속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공개된 가트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6월경 사무실을 다시 열 계획이다. 가트너가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설문조사에서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어떤 업무 유연성 옵션을 제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약 5곳 중 1곳(18%)은 그런 옵션이 없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대상 업종은 IT 및 이동통신, 의료 및 제약, 연료 및 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교통 및 운송이었다. 한편 5곳 가운데 3곳은 사무실 근무 요건(예: 적어도 주 3일은 사무실에서 근무)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옵션도 직원 유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HR 컨설팅 회사 오퍼레이션즈아이...

원격근무 재택근무 사무실 근무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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