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비자카드, 안드로이드용 개인간 지불결제 앱 발표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11.09.29
비자 유럽은 지난 수요일 비자 회원이 휴대폰으로 다른 비자 회원에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여기에는 사기를 칠 수 있는 사용자들을 경고하기 위한 보안 조치도 지원된다.
 
비자 유럽은 소비자들의 강력한 요구로, 처음으로 모바일 지불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비자 모바일 P2P 페이먼트(Visa Mobile Person to Person Payments)은 비자 사용자가 주소록, 휴대폰 번호나 비자 카드 번호를 이용해 다른 비자 회원에게 돈을 보낼 수 있다.
 
받는 사람은 직불카드, 신용카드, 선불 카드로 돈을 받기 위해 비자에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돈을 보내는 사람은 은행에서 발행한 서비스 지원 비자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서비스에도 가입해야 한다.
 
비자 유럽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영어로 지원하며, 유럽 사용자들을 위해 현재 비자나 직불카드의 일종인 V 페이(V Pay)로 계좌 이체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자는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나, 유럽 국가외의 다른 통화와 지불 서비스를 몇 달후에 지원할 예정이다.
 
비자 유럽은 P2P 페이먼트 서비스에는 비자 알람이라고 불리는 보안 기능이 포함됐다. 비자 알람은 사용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알람을 보낸다. SMS나 이메일로 받는 알람은 해외 거래를 하거나 ATM에서 돈을 빼고 온라인 쇼핑을 할 때를 겨냥한 것이라고 비자는 설명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모두 비자와 영국의 모바일 뱅킹 기술 개발업체인 모니타이스 그룹(Monitise Group)이 함께 개발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비자 회원 은행에서 다음 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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