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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스토어, '고전 중 고전' 바이오쇼크 리마스터 3부작 무료 배포

Michael Crider | PCWorld 2022.05.30
슈팅 액션 호러 장르에 RPG 요소를 더한 성공작 바이오쇼크 시리즈가 하나의 고전 명작이라는 데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놀라운 모션 메커니즘과 개연성 있는 캐릭터,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추가했다. 이번주 에픽 게임 스토어가 바이오쇼크 시리즈 3개 게임을 모두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 2K Games

PC에서 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용자라면 에픽 게임 스토어에서 2007년 출시된 바이오쇼크, 2010년의 바이오쇼크 2, 2013년의 바이오쇼크 인피니트가 한데 묶인 ‘바이오쇼크 : 더 컬렉션’을 무료로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 있다. 다른 에픽 무료 게임처럼 에픽 계정으로 한번 다운로드하면 영원히 라이브러리에 저장된다. 가장 최신작이 거의 10년 전 출시된 것이기는 해도 이번 시리즈는 지난 20년 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공포 슈팅 게임 시리즈를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리지널 바이오쇼크에서 인상적인 것은 1900년대 중반 극단적 객관주의 철학 기반의 유토피아를 목표로 하는 아르데코 해저도시인 랩처다. 랩처는 과거의 번영을 뒤로 하고 침수되어 있다. 재치, 총격 기술, 이세계 물질인 ADAM을 활용해 랩처의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침수된 땅을 탈출하는 것은 오직 플레이어에게 달려 있다.


바이오쇼크 2는 시리즈에서도 유독 돌출된 비운의 수작이다. 플레이 방식과 조작을 개선하고 1편의 기조를 유지했지만 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에 집중한 스토리 자체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는 평을 얻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오리지널의 초점을 공중 도시 콜롬비아로 옮겼다. 비밀에 싸인 지도자 콤스탁이 스팀펑크 기술로 미국을 벗어나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했는데, 여기에서 플레이어는 특이한 과거를 지닌 엘리자베스를 만나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게임 역사상 최고의 NPC라는 평가를 받는다. 

바이오쇼크 3부작 컬렉션은 한국 시각 6월 3일 0시까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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