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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셜 미디어 분석업체 톱시 인수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3.12.03
애플이 트위터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체인 톱시(Topsy)를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가는 2억 달러이다. 톱시는 소셜 웹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소비자 부류를 나누는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마케터들은 광고 캠페인 성공 여부, 브랜드 인지도, 시간에 따른 의견 변화 등을 측정할 수 있고, 몇 년치의 온라인 데이터에서 검색이나 해시태그를 분석할 수도 있다.

톱시는 트위터의 ‘파이어호스(firehose)’라는 전체 게시물에 접근할 수 있는 몇 업체 중 하나이다. 데이터시프트(DataSift), 지닙(Gnip) 등이 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톱시는 올해 초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공개 트윗을 수집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데이터를 통해서 애플은 제품 개발에 온라인 소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와 톱시 모두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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