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분석

“R을 몰라도 된다” MS, 파워 BI에 R 데이터 시각화 추가

Sharon Machlis | Computerworld 2016.11.03
마이크로소프트가 R 데이터 시각화를 자사의 파워 BI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에 추가했다. 특히 이 옵션은 R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또 시스템에 R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파워 BI 맞춤형 시각화로 생성한 상관관계 분석

이 새로운 맞춤형 시각화 작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파워 BI 데스크톱에도 적용되는데, 데스크톱의 경우는 시스템에 R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물론 전문가라면 왜 사람들이 R을 좀 더 알려고 하지 않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실제로 R이나 파이썬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지 않고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사람이 적지 않다. 파워 BI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로 이 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서비스로, 태블로(Tableau), 클릭(Qlik) 등과 경쟁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R의 강력함을 파워 BI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기울이면서 R을 파워 BI 내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충분히 설득력 있는 조처이다.

이로써 파워 BI 사용자는 비주얼 라이브러리(Visual Library)에서 다른 파워 BI 커스텀 시각화를 사용하면서 R 시각화를 찾아 원하는 데이터 시각화 형식을 가진 파일을 다운로드해 이를 파워 BI 데이터 세트로 가져올 수 있다.

필자는 상관분석(Correlation Plot)을 시도해 봤는데, 정말로 다른 파워 BI 시각화처럼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시각화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필자의 데이터 세트에 추가하고 원하는 시각화를 선택하면, 원하는 필드와 시각화가 만들어졌다.

시각화를 맞춤형으로 만드는 것도 상당히 간단하지만, 원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다. 필자의 경우, 기존에 R에서 하던 것처럼 상관관계 원에 숫자를 추가하는 식의 시각화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상관관계를 숫자로 나타낼 수 없었다.


파워 BI에서 사용할 수 있는 R 기반 시각화

현재 파워 BI 비주얼 라이브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시각화는 6가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원하는 시각화가 라이브러리에 없는 경우, 사용자가 직접 추가할 수 있도록 설명서도 제공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R은 물론 NodeJS와 로컬 SSL 인증 등이 필요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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