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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근무

줌, 3분기 실적 발표··· 선방했지만 ‘성장 둔화’ 먹구름

줌이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해 11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전 분기의 전체 매출이 8% 성장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된다.     줌의 3분기 기업 고객 대상 매출은 6억 1,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하지만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4억 8,7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온라인 판매 부진과 지출 증가로 운영 순이익은 23% 줄어든 6,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줌은 이번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체 실적 전망치를 최대 43억 8,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런 여타로 줌의 주가는 화요일 오전 거래에서 7.7% 하락했다.  실적 발표 이후 줌의 CFO 켈리 스테켈버그는 애널리스트와의 컨퍼런스 콜에서 “줌 폰(Zoom Phone), 줌 룸(Zoom Rooms) 등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였고, 앞으로 기업 고객이 전체 매출에서 점점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리라 예상된다”라면서, “3분기 기업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약 20만 9,300명이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던 첫 해, 전 세계 사람들이 사무실을 떠나 화상통화로 커뮤니케이션하게 되면서 줌의 매출은 무려 300% 증가했다. 이후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대되긴 했지만 사무실 복귀로 인해 줌의 주식 가치는 2020년 10월 정점을 찍은 뒤 85% 이상 감소했다.   현재 줌은 화상회의 플랫폼 전문 업체로 제한되는 것에서 탈피하고자 노력 중이다. 줌 설립자 겸 CEO 에릭 위안은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1,500개 이상의 기능과 개선 사항을 출시했다. 사람들이 서로 또는 조직 및 고객과 연결하는 방식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안은 “하지만 외환(FX) 압력과 신사업에 관한 거래 조사 강화와 함께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올해 달러 강세는 미국계 기술 기업...

화상회의 원격근무 2일 전

“The New Logic of Work” 로지텍이 제안하는 업무의 새로운 기준과 대응 전략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업무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에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일하는 위치와 관계없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지, 네트워크 보안 문제는 없는지, 직원들의 원격 업무 환경은 동일한지, 사무실 근무 환경과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차이는 없는지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11월 10일 한국 IDG가 주최한 ‘퓨처 오브 워크 2022(Future of Work 2022)’ 컨퍼런스에서 로지텍코리아(Logitech)의 신병선 부장은 변화한 업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다시 대면 근무로 완전히 복귀하거나 비대면 근무가 대면 근무를 완전히 대체하진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 2가지 업무 방식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자리 잡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부장은 “여기서 로지텍이 기업 내의 다양한 역할과 사람에 맞는 도구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본다”라며,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거나 혹은 고도화할 기업에게 업무 효율성 및 연결성을 높이는 방법, 원활하고 끊김 없는 근무 및 협업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했다.   ‘사무실’ 중심의 근무’에서 ‘사람’ 중심의 근무로 오늘날 하이브리드 근무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트렌트임이 분명하다. 실제로 로지텍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의 80%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매우 만족스러우며, 계속해서 이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업무 환경의 유연성 부족으로 현 직장을 퇴사할 계획이라고 답한 직원들의 비율도 40%에 달했다.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기본적인 운영 모델로 고려하면서 화상회의 경험 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신병선 부장에 따르면 화상회의는 기업들이 팬데믹 상황 속에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찾았던 해답이었다. 앞다퉈 화상회의를 도입한 지금, 이제는 더욱더 원활하고 긍정적이며 생산적인 직원 경험이 제공돼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화상회의...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2022.11.18

"직원 90%, 풀타임 사무실 근무 원치 않는다"

협업 플랫폼 미로(Miro)의 최신 보고서(The Ways We Work)에 따르면 직원들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있으며, 일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와 관련해 분명한 세대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북미 전역의 직장인 2,053명을 조사한 결과 직원들의 90%는 사무실 풀타임 근무를 원하지 않으며, 현재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직원들은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동료와의 관계가 개선됐다고 말하는 비율이 낮았다(현장직 40%, 원격근무자 40%, 하이브리드 근무자 33%). 이는 대부분의 근무 시간을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동료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보다는 많은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자가 우연히 이뤄지는 가벼운 잡담(water cooler conversation)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대신해 연결을 형성할 대체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직장인(지식 노동자)의 33%만이 정규직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의 72%에서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미로는 하이브리드 인력(61%)일수록 연결을 강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협업을 꼽은 비율이 현장 인력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또 하이브리드 인력의 29%는 협업이 동료와의 관계를 구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 반면, 현장 인력은 이같이 답한 비율이 18%에 그쳤다. 이전에는 사무실에서의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동료와의 관계를 구축했다면 이제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동료와의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는 기업은 직원 유지율이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내년에 직장을 그만둘 계획이 없다고 말한 응답자의 40%는 현 직장에 남는 이유로 ‘동료와 쌓아온 인맥’을 꼽았다. 게다가 이러한 경향은 현재 인력을 구성하는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서도 나타났다. Z세대(1997~2010년생)와 베이비붐(1946~1964년생) 세대 모두 현 직장을 유지하고 아울러 부...

사무실 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2022.11.17

“근무지 유연성이 직원 번아웃 절반으로 줄인다"

‘근무지 유연성(Location Flexibility)’을 제공하는 것이 복지, 혁신, 기업 문화의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최신 보고서(2022 State of Teams)에 따르면, 근무지 유연성은 혁신, 복지, 번아웃, 기업 문화와 관련된 결과를 향상한다. 이 보고서는 호주와 미국의 21세에서 65세 사이의 지식 노동자(knowledge worker) 1,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여성 43%, 남성 57%).    보고서는 개선된 복지와 혁신이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파급 효과를 만들어 내면서 팀이 어디에서 일하든 성공이라는 측면에서 동등한 기회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성이 긍정적인 기업 문화 인식과 연결돼 있으며, 결과적으로 높은 직원 유지율과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전했다. 또 하이브리드 및 분산형 기업의 직원은 자신의 팀을 ‘혁신적’이라고 여길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분산형 근무 방식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다. 아틀라시안 보고서는 직원들이 서로 다른 일정으로 일할 때, 진행 중인 특정 작업에 맞춰 팀을 조정하는 게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근무지 유연성이 큰 직원들이 ‘가면 증후군(Impostor syndrome)’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탓에 동료로부터 부수적인 긍정 피드백과 신호를 받을 가능성이 작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진단했다.  아틀라시아의 팀 애니웨어(Team Anywhere) 부문 책임자 애니 딘은 “미국과 호주를 대상으로 했지만 대부분의 글로벌 팀이 보고서에서 확인된 트렌드와 관련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틀라시안이 2년 전 분산형 근무 정책을 발표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 후 (이를 통해) 많은 이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틀라시안이 이번 보고...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2022.11.03

"산만한 업무 방식을 정리하라" 최고 집중 책임자가 필요한 이유

하이브리드 근무의 유연성도 좋지만 재택근무 시 아이들의 소리, 시끄러운 개발형 사무실 등 생산성을 저해하는 새로운 방해 요소와 싸워야 한다는 점도 분명하다. 이때 ‘최고 집중 책임자(Chief Focus Officer; CFO)’는 원격 및 사무실 근무 환경의 산만함을 최소화하고, 직원이 집중할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해왔던 많은 직원의 직장 생활이 지난 2년 동안 극적으로 바뀌었다. 갑작스레 재택근무로 전환한 것부터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에 익숙해지기까지 사람들은 새로운 일정, 기술, 협업 방식에 적응해야 했다. 이제 많은 직원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통해 더 나은 유연성과 워라밸을 누리고 있지만 이는 동시에 ‘집중 수준’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재택근무를 할 때 이를테면 다른 가족 구성원의 소리부터 초인종까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가 많다. 게다가 서로 대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해진 출근일을 선택하게 되면서 사무실은 친목을 도모하는, 시끄러운 장소가 됐다. 그렇다면 직원이 어디에 있든 집중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IT팀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IT팀은 업무 방식의 변화와 하이브리드 근무를 지원하는 기술을 잘 알고 있다. 직원의 원격 보안을 관리하는 일부터 재택근무자의 IT 요청을 처리하는 일까지 IT팀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스킬을 쌓았다. 이제는 이 궤도를 유지할 새로운 직책을 만들 때다. 원격 및 사무실 근무 환경의 산만함을 최소화할 ‘최고 집중 책임자’를 살펴보자.    모든 직원이 사용하기 쉬운 기술 만들기 ‘최고 집중 책임자(CFO)’의 핵심 목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근무 방식에 적응하면서 도입했던 일련의 도구 및 기술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먼저, 도구와 프로토콜의 복잡한 메시를 단순화하고, 더 이상 목적에 맞지 않는 도구를 없애는 게 좋다. 이는 직원이 익숙하지 않은 기기와 시스템에 압도되지 않도록 한다. 또 CFO는 컴플라이언스 ...

하이브리드 근무 재택근무 원격근무 2022.09.27

전 세계에 분산된 원격 근무 인력을 관리하는 새로운 법칙

‘분산된 인력’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나고 있지만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프리커(Spryker)의 직원 및 문화(P&C) 부문 부사장 엘리스 뮐러가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했다.    혁신적인 기업은 이미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그렇지 않았던 기업도 비슷한 길을 택하게 됐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은 적어도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WFA(Work From Anywhere)’를 포함하여 완전 원격근무 환경을 도입한 기업도 많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이점은 명확하다. 우선 유능한 인재에게 접근할 수 있다(특정 역할에 적합한 인재가 본사 근처에 있을 가능성은 낮다). 또 원격근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하고, 오늘날 직원의 요구사항에 훨씬 더 부합한다. 하지만 전 세계에 분산된 인력을 관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인력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1. 현지 전문 업체를 활용하라  여러 국가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모든 채용 시장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드파티 업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직원의 개별적인 요구사항뿐 아니라 법적 프레임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법은 나라마다 다르며, 미국의 경우 같은 국가여도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아울러 ‘EOR(Employer of Records; 기록상 고용주)’을 사용해 분산된 인력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서드파티 업체를 통해 특정 국가에서의 계약서 초안 작성, 직원 복지, 근로 및 세금 문제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2.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및 온보딩을 구축하라 기업의 이미지는 지원 과정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기업이 글로벌화될수록 다른 문화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해진다. 특히 지원 과정에서 맨 처음 연락할 때 굉장히 중요하다...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재택근무 2022.09.26

블로그ㅣ‘주4일제’ 생산성을 최적화하는 3가지 방법

냇웨스트 래피드 캐쉬(NatWest Rapid Cash)가 센서스와이드(Censuswide)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英 기업의 대부분은 ‘주 4일 근무제’가 2030년 이전에 표준으로 자리 잡으리라 본다고 답했다. 이는 성공적인 내부 변화를 필요로 하는 급격한 전환이다. 주 4일제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기업들은 새 도구와 사고방식을 갖추면서 많은 운영적 변화를 겪어야 할 전망이다.    해당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보고서(The Future of Work – A New Report into Evolving Trends)에 의하면 영국 기업의 대다수는 주 4일제가 2030년 이전에 표준으로 자리 잡겠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영국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 4일제 실험이 진행 중이다. ‘일의 세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력 부족 및 대퇴직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근무로의 전환은 직원 웰빙에 관한 새로운 초점으로 이어졌다. 일과 삶의 균형 재평가가 최우선 사항이며, 주 4일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급진적인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워크플레이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기업들이 새로운 ‘100:80:100’ 모델(근무 시간은 80%로 줄이면서 생산성과 임금은 100% 유지하는 것)의 이점을 누리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즉, 주 4일제가 성공하려면 기업들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에 맞춰) 워크플레이스를 조정해야 한다.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성과 재구성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기업이 (건강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해로운) ‘프레젠티즘(presenteeism)' 문화에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 계속 야근하거나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일하면서 쌓이는 피로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과로에 따른 피로감은 생산성 저하에 한몫할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 목격한 것처럼 직원들의 퇴사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2021년 직...

주 4일제 주 4일 근무제 생산성 2022.08.30

글로벌 칼럼ㅣ애플은 ‘미래 일터’ 혁신에 실패했다

최근 애플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려 하고 있다. 하지만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거의 전무하다. ‘직원들이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는 애플의 입장은 이 회사가 일의 미래를 재창조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사무실로 돌아가기 애플의 사무실 복귀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에도 사무실 복귀를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사무실 복귀를 시도했다(당시 애플은 직원들이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에 출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사무실 복귀 계획이 다시 발표됐으며, 오는 9월 5일부터 미국에서 시작된다.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애플은 대면 협업이 기업 문화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누가 알겠는가? 아마 프리젠티즘(Presenteeism)이 일과 삶의 균형을 갉아먹고, 실제로 생산성을 떨어뜨리며, 직원들을 불만족스럽게 한다는 모든 설문조사 결과가 잘못된 것일 터다.  애플의 사무실 복귀 정책 직원들은 일주일에 최소 3일 사무실 출근을 해야 한다.  화요일, 목요일 그리고 각 팀에서 정하는 요일을 포함해 총 3일이다.  업무에 따라 직원들은 1년에 최대 4주 동안 원격근무를 할 수도 있다.   애플은 분명히 직원들을 사무실로 강제 복귀시키면 생산성을 훨씬 더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회사는 여전히 사무실 복귀 계획이 ‘파일럿’이라고 주장한다.  이 파일럿 프로젝트가 성공할까?  사무실 복귀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다면? 예를 들어 중요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일시적인 혹은 장기적인) 핵심 인력 손실이 생긴다면? 파일럿 프로젝트가 얼마나 성공적일지 지켜보는 일은 흥미로울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까? 아니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집단적 환상에 빠질 계획인가? 그래도 애플의 이번 계획에서 가장 중요...

애플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2022.08.22

“협업 애플리케이션 시장,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최신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협업 애플리케이션 지출이 전년 대비 28.4% 증가한 미화 2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IDC의 지난해 시장 전망치보다 65억 달러 웃돌았다.   보고서는 공식적인 재택근무 명령은 더 이상 시행되진 않지만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 모델의 인기가 전 세계 기업에서 계속 확산돼, 기업들은 협업 소프트웨어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IDC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애플리케이션 구매 및 통합, 가격 인상 및 기능 업그레이드를 (이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IDC에 의하면 이러한 성장세는 모든 협업 시장과 하위 시장으로 확대된다. 여기에는 ▲팀 협업 애플리케이션(슬랙,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회의 애플리케이션(줌, 웹엑스,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회의 기능),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세일즈포스, 호로스 등), ▲가상 이벤트(씨벤트, 온24 등), ▲이메일이 포함된다.  하지만 현재 몇몇 국가에서 두 자릿수에 도달한 물가 상승률과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관한 두려움이 (이 시장의) 성장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IDC의 소셜, 커뮤니티, 협업 부문 리서치 부사장 웨인 커츠만은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이 앞으로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리라 예상되지만 (동시에)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는 (이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는 “기업이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통합 애플리케이션 및 내부 협업 문화와 결합된 협업 플랫폼 채택은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더 연결된 인력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츠만은 팀 협업 애플리케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협업 소프트웨어 생산성 소프트웨어 협업 애플리케이션 2022.08.22

‘협업’ 기능에 특화된 오픈소스 프로젝트 8선

오늘날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핵심은 ‘협업’이다. 게다가 수많은 팀이 원격으로 이동하면서 혁신적인 협업 도구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다음 8가지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면 분리 근무, 재택 근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등을 지원하면서 협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짓시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날 수도 있고 끝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이제 원격근무와 화상통화는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짓시(Jitsi)는 브라우저-측 코드와 서버-측 브릿지를 모두 제공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줌(Zoom)이나 구글 미트(Google Meet)를 사용할 필요 없이 통화를 호스팅할 수 있다.    줄립 대부분의 팀은 실시간으로 그리고 비동기적으로 업무를 논의할 방법이 필요하다. 줄립(Zulip)은 이에 적합한 메시징 플랫폼이다. 슬랙(Slack)의 오픈소스 대안인 줄립을 사용하면 코드를 제어할 수 있다. 주요 스마트폰 및 데스크톱 플랫폼용 맞춤형 앱도 제공된다.  매터모스트 매터모스트(Mattermost)는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또 다른 자체 호스팅 메시지 도구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쓰면 좋다. 매터모스트는 커뮤니티에서 활용되는 메시지를 안전하기 관리하기 위한 서버를 구축한다. 매터모스트의 차별점은 체크리스트, 코딩 검토 등 전문 기능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지침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웹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닷인 공유 공간이 필요한 프로젝트라면 신닷인(Cyn.in)이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주목해보자. 신닷인은 ‘워룸(war room;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든 사람을 한데 모아 의사소통하고 논의하는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유 액세스를 복제한다. 여기에 커뮤니티 에디션은 위키 및 협업 파일 저장소 등의 데이터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데, 추적 도구를 제공해 콘텐츠를 잠그고 액세...

협업 오픈소스 원격근무 2022.08.17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의 EX, '직원 디지털 경험' 개선 팁 9선

업계 전문가에게 직원들의 ‘디지털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와 플랫폼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아마도) 수백 가지 이름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은 적절한 워크플로우와 기능을 통해 셀프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며, 협업을 촉진하고, 컴플라이언스를 개선할 수 있다.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영구적인 운영 모델로 고려하면서 ‘직원 경험(EX)’ 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플랫폼 선택, 구축 방식, 이를 사용할 때의 전반적인 직원 경험은 직원 만족도 향상과 인재 유치 및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들을 지원하는 기술이 있는 회사는 직원 참여도가 230% 더 늘어났고, 직원들이 3년 이상 머무를 확률도 85% 더 증가했다.  컴퓨터, 네트워크 성능, 클라우드 프로비저닝, 기타 인프라 문제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직원 경험의 기준선일 뿐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아울러 직원들이 업무를 더 쉽고 빠르며 즐겁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 데이터 플랫폼이다. 클리어스카이(ClearSkye)의 CEO 존 밀번은 “제대로만 한다면 디지털 경험 플랫폼은 비즈니스를 가속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잘못하면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직원들에게 장애물을 제공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1. 시작을 간소화하는 ID 및 액세스 관리 직원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바로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액세스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원격근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시대가 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21년 전 세계 기업들은 평균 110개의 Saa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감안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 직원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 인증해야 하고, 수십 개의 비밀번호를 기억해야 한다면 시작...

직원 관리 직원 경험 직원 디지털 경험 2022.08.11

대퇴직 시대, 기회인가, 위기인가?···'IT만 답할 수 있는 질문'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재 격변’은 HR만의 문제가 아니다. IT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팬데믹과 관련된 큰 변화 중 하나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다. 대퇴직은 직원이 직업과 관련한 우선순위와 삶에서의 일의 역할을 재평가하면서 거의 모든 산업에서 나타난 인재 격변을 말한다. 급여, 복리후생, 직원 특권, 원격근무, 이주, '워라밸', 문화,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서 원하는 것 등이 모두 이 현상에 기여하는 요소다. 고용 시장은 직원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대퇴직 HR 또는 비즈니스 임원이 처리해야 할 문제로 보기가 쉽다. HR이 이 문제를 파악해야 하는 건 맞지만 IT도 일반 직원부터 관리자, 임원까지 모두가 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IT는 원격/하이브리드 근무와 관련된 정책뿐 아니라 사무실 복귀 계획까지도 지원해야 한다. 팬데믹 이후의 현실에 맞춰 물리적 사무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실행 계획을 짜고, 사무실 레이아웃의 효율을 높일 때 I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IT는 실행 계획 이상으로 채용 및 유지를 지원할 수 있다. 심층적인 수준에서 관여하면 IT와 나머지 조직 간 관계도 강화할 수 있다. HR과의 연결고리 만들기 IT가 유지 및 채용에 관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는 HR 임원 및 직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관계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긴밀하지 않다. 주된 연락 목적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직원의 온보딩 그리고 직원 퇴사 시 기술 액세스 및 기기 반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장에서 쓰고 싶은 기술을 이해하고, IT 또는 HR이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는 솔루션을 ‘협력을 통해’ 개발하면...

IT 관리 IT 전략 원격근무 2022.07.13

“개발자 85%는 원격근무 중”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의 ‘2022 개발자 설문조사(2022 Develop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개발자가 원격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기술을 쓸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현재 적어도 일정 시간 원격근무를 하고 있으며, 작업 환경의 유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한편 2022년 5월 스택 오버플로우 개발자 설문조사에는 전 세계 180개국 총 7만 3,268명이 참여했다.    개발자 채용 및 유지의 새로운 법칙 지난 2020년, 완전히 원격근무로 전환해야 했던 개발자 팀이 많았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약 85%의 개발자는 소속 조직이 완전(42.98%) 또는 최소한 부분적으로(42.44%) 원격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일수록 완전 원격근무보다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경향이 컸다. 스택 오버플로우의 CEO 프라샨트 찬드라세카는 인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로 가고 있다. 이번 데이터는 기차는 이미 떠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작업 환경의 유연성 그리고 개발자가 쓰게 될 기술 스택은 직장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개발자가 작업하게 될 기술 스택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중도 하차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랜서 또는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개발자가 작년보다 5%P 증가한 17%를 기록했다. 이 밖에 조직 문화도 변화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인기를 끌었다. 대부분의 개발자의 현재 CI/CD(69.79%)를, 데브옵스 기능(59.35%), 자동화된 테스트(58.09%)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필요한 도구 및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내부 개발자 포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개발자는 전체 응답자의 38%에 그쳤다. 아울러 내부 리소스 기술을 사용하여 코드와 지식을 공유한다고 답한 개발자도 16%에 불과했다. &nbs...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택 오버플로우 개발자 설문조사 2022.06.24

"통념과는 다르다" 화상회의가 창의성 저해하는 이유…美 연구 결과 발표

화상회의 앱 사용량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극적으로 증가했다. 화상회의를 통해 많은 사용자가 동료나 상사와 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화상회의라는 '영상 혁명'에도 단점이 있다.  화상회의와 영상 통화는 사무실이 폐쇄되면서 직원을 연결할 새로운 방법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화상회의 앱에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끝없는 화상 회의로 인한 줌 피로(Zoom fatigue) 말고도 다른 여러 가지 부정적 영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네이처 紙에 게재된 논문(‘가상 커뮤니케이션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성을 저해한다(Virtual communication curbs creative ideas generation)’)에 따르면 영상을 통해 협업할 때 사람의 창의성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상회의가 사람 눈의 초점을 컴퓨터 화면으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사실상 주변의 나머지 물리적 공간이 배제된다. 이렇게 좁은 시야는 인지적 초점을 제한하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시선이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창의적 생각이 억압된다.  그렇다고 영상 앱을 포기하거나 원격근무를 취소할 필요는 없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조너선 레바브와 위 논문을 공동 저술한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마케팅 조교수 멜라인 브럭스는 해당 연구 결과를 ‘화상회의를 피해야 하는 이유’로 해석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논문에 의하면 줌 등의 (화상회의) 도구는 특정 업무, 특히 강도 높은 집중을 해야 하는 일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논문은 영상 통화가 아이디어 결정(또는 평가)에서는 직접 대면보다 더 낫다고 언급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 브럭스 교수와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상으로 협업할 때 창의성과 아이디어 생성이 어떤 제약을 받는가?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기 훨씬 전부터 원격 팀과의 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리자와 경영진의 이야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이 연구 주제가 흥미롭...

팬데믹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2022.05.13

블로그ㅣIT의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위한 팁 5가지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했을 당시 IT는 내부 프로세스와 절차, 물류, 보안 정책 등을 조정해야 했고 이와 동시에 기업의 나머지 부문이 재택근무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했다. 아울러 이미 어려운 상황에 더해 베이비붐 세대를 비롯하여 많은 직원이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고 직장을 떠나는 대퇴직 현상까지 나타났다.    IT에서는 상황이 더 복잡하다. 팬데믹 기간 동안 베이비붐 세대의 많은 인력이 조기 은퇴를 했다. 문제는 이러한 인력들이 마이크로소프트 ASP 페이지, 파워 빌더 및 기타 플랫폼 등의 레거시 기술을 담당해왔다는 데 있다. 과거에는 최첨단이었던 이 기술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센터의 기술 부채가 됐고, 이에 따라 부채를 담당할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수십억 개의 코볼(COBOL) 생산 라인을 계속해서 지원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국가적인 봉쇄조치, 확산되는 전염병이 가져온 두려움으로 인해 재택근무는 불가피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사무실로 복귀하거나, 재택근무를 유지하거나,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경영진의 결정에 달려 있다. 그리고 이는 재택근무로의 전환보다 훨씬 더 복잡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야말로 대혼란이다.  하이브리드 IT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 5가지를 소개한다.  ‘시간대 그룹(time zone banding)’를 채용 전략으로 활용하라 완전한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로의 전환을 결정했다면 그다음은 가상 직원들의 물리적인 위치를 검토해야 한다. 그래야 필요에 따라 또는 미리 정해진 일정(예: 매주 화요일 또는 한 달에 한 번 하는 전체 직원회의 등)에 사무실에 올 수 있다. 물론 직원들이 사무실 근처에 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긴 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선책은 ‘시간대 그룹’ 개념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가 아닌 사무실이 위치한 지역의 시간대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채용...

IT IT 리더 하이브리드 근무 2022.05.02

“하이브리드 근무 확대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증가” 가트너

가트너에 따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서비스의 성장 그리고 팬데믹 여파로 확대된 하이브리드 근무로 인해 2022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이 2021년 4,109달러에서 20.4% 증가한 4,946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아울러 2023년에는 21.2% 성장해 5,99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가트너는 내다봤다.    이제 기업은 시범 운영 단계를 지나 ‘디지털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운영에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문 부사장 시드 나그는 “클라우드 서비스 조달이 말도 안 되게 넘쳐났던 시대를 넘어서 이제 CIO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다. 소속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서 원하는 특정 비즈니스 및 기술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이제 지속가능성, 데이터 주권 등의 사회적, 정치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출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였다.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과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그 뒤를 이었다. IaaS 부문의 지출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30.6%, 30.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DaaS 부문의 지출은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는 올해 26.6%, 내년 2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전체 지출 규모로 보면 DaaS 지출은 SaaS(1,766억 달러)와 IaaS(1,197억 달러)와 비교해 26억 달러에 불과하다. 아울러 사무실 복귀를 지시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DaaS 전망치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가트너는 전했다.  Paas 부문 지출은 올 한 해 1,09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게 되면 전체 클라우드 매출의 82%를 SaaS, IaaS, PaaS가 차지하게 된다. 나그는 “지출 증가는 대규모...

가트너 하이브리드 근무 클라우드 2022.04.29

"외양간 고치려다 소 잡을 수도" 사무실 전면 복귀의 이면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JP 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원격근무를 두고 “사무실에서 활기차게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다. 문화에도 보탬이 되지 않고, 아이디어 도출에도 효과적이지 않다. 물론 내부적인 반발이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발이 훨씬 거셌는지 JP모건에서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지시한 지 1년이 지난 이달 초, 다이먼은 한발 물러서 27만 명의 직원 중 절반만 풀타임 사무실 근무를 하고 10%는 풀타임 원격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 하더라도 원격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끝내려는 기업은 여전히 많다. 이를테면 지난달 골드만 삭스는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무실로 복귀하려는 기업과 유연근무를 요구하는 직원들 사이의 신경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직면하게 될 문제다. 이 때문에 원격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해법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 시티그룹, BNY멜론, 구글, 애플, 트위터 등은 하이브리드 근무를 수용하고 있다(단, 트위터는 사무실 개방 이후에도 원한다면 계속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공개된 가트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6월경 사무실을 다시 열 계획이다. 가트너가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설문조사에서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어떤 업무 유연성 옵션을 제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약 5곳 중 1곳(18%)은 그런 옵션이 없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대상 업종은 IT 및 이동통신, 의료 및 제약, 연료 및 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교통 및 운송이었다. 한편 5곳 가운데 3곳은 사무실 근무 요건(예: 적어도 주 3일은 사무실에서 근무)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옵션도 직원 유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HR 컨설팅 회사 오퍼레이션즈아이...

원격근무 재택근무 사무실 근무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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