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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인치 아이맥·AR 헤드셋 등 디스플레이로 본 애플 2022년 로드맵

Michael Simon  | Macworld 2021.12.15
2021년이 마무리 시기에 접어들면서 애플의 2022년 계획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향후 12개월에 초점을 맞춰 일찍이 마크 거먼과 밍 치 쿠오가 애플 디스플레이 관련 보도를 내기도 했다. 
 
ⓒ APPLE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의 로스 영도 연간 전망 보고서에서 애플의 향후 로드맵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27인치 아이맥 출시를 전망했다. 영은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최고급 아이맥 제품이 27인치 패널을 고수할 것이라고 예측한 첫 번째 애널리스트인데 보고서에서도 아이맥이 맥북 프로처럼 미니LED 프로모션(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새로운 27인치 아이맥이 ‘프로’라는 제품명으로 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영은 언리쉬드 행사 이후 10월에 공개된 독립형 모니터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2022년에는 AR/VR 헤드셋이라는 새로운 부문이 추가될 예정이다. 쿠오나 거먼과 마찬가지로 영 역시 헤드셋 디스플레이 생산 소식을 추적하고 있지만 내년 판매량 추정치가 높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높게 책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폰 부문에 대해서는 2022년에 바로 출시되지는 않겠지만, 애플이 현재 접을 수 있는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4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 만큼, 2023년도 출시되기에는 이를 수 있다. 영은 2024년에는 삼성이 6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고, 멀티폴드 또는 롤러블, 슬라이딩 등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술도 더욱 발전한 상태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몇 세대 내내 미니LED를 고수했기 때문에 OLED 아이패드나 맥북은 최소한 2023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애플의 전략이 디스플레이 제조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른 노트북 제조업체도 2022년경 미니LED 디스플레이로 전환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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