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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업계, 오픈 아키텍처 생성 위해 스트리밍 비디오연합 설립

편집부 | ITWorld 2014.11.17
온라인 동영상 업계가 스트리밍 비디오 연합(Streaming Video Alliance)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스트리밍 비디오 연합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 인프라 확장과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한 아키텍처와 표준, 최적의 실행기법 등을 보다 용이하게 도출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겐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동영상 기업들로 구성된 스트리밍 비디오 연합은 모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알카텔-루슨트,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시스코, 컴캐스트, EPIX, 폭스 네트웍스 그룹을 포함해 코리아 텔레콤, 레벨3 커뮤니케이션즈, 리버티 글로벌,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 퀼트, 텔레콤 이탈리아, 텔스트라, 유스트림, 와우자 미디어 시스템즈, 야후 등이 연합의 회원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스트리밍 비디오 연합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 기업간 협력이 확대되고 혁신은 가속화될 것이며,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이 재정립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업계 및 주요 산업이 안고 있는 과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스트리밍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동영상 업계가 직면한 문제는 상당히 크다. 따라서 동영상 스트리밍 증가, 콘텐츠 제공업체/네트워크 오퍼레이터/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의 운영상 필수조건 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양질의 경험을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픈 아키텍처의 필요성이 인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온라인 동영상으로의 이동 추세와 급격한 소비 증가세를 고려해 새로운 오픈 아키텍처 상에서 협력을 이뤄내고 동시에 온라인 동영상이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와 같은 노력에 동참하여 업계의 모든 부문에 적용 가능한 다면적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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