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소셜 미디어에서 보내는 시간 늘어났다” 닐슨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2.12.10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소셜 미디어에서 보내는 시간이 7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의 2012 소셜 미디어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2011년 6월~2012년 6월 1년 동안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보낸 시간은 1,210억 분으로, 전년도 880억분 보다 약 72% 증가했다. 모바일 웹과 앱, PC 중 가장 많이 사용한 수단은 앱으로 나타났다.
 
예상대로 가장 많이 방문한 사이트는 페이스북이었지만, 핀터레스트의 사용 시간이 전년도 대비 1000%나 증가했다. 구글+, 텀블러, 트위터 역시 인기와 시간 측면에서 성장했다.
 
이렇게 온라인 소셜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은 사용자 중 76%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본 후에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다. (또 다른 재미있는 사실은 18세~34세 응답자 중 1/3이 화장실에 있을 때에도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고 답한 것이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트위터, 텀플러, 핀터레스트에 글을 올릴 때 우리는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가장 많은 대화는 TV에서 보는 것과 기업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를 보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보조 화면(second screen)” 현상이 굳어지고 있는 것. 닐슨에 따르면 미국의 태블릿 사용자 중 44%, 스마트폰 사용자 중 38%가 TV를 보면서 손에 디바이스를 들고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기업의 고객 서비스 쪽에 연락하기 위해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서 온라인 시간에서 모바일 웹 및 스마트폰 앱이 차지하는 비율도 각각 82%, 85% 증가했다. 이제 우리는 어디를 가든 책을 읽거나 사람들을 보는 것 대신 트윗을 올리고, 페이스북을 체크하고 있는 것이다. 
 
PC를 통한 소셜 미디어 트래픽은 지난 해 보다 5% 하락했지만, 소셜 사이트에서 보내는 시간은 24% 증가했다. 웹 서핑을 점차 휴대폰에서 하고 있지만, PC를 쓸 때에는 더 길게 쓰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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