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2

CES 2009 : 베스트 오디오 8선

Edward N. Albro | PCWorld

압축 과정에서 생신 손상을 되살리는 것부터 케이블없이 또는 헤드폰에서 진정한 서라운드 음향을 만들어내는 것까지, 오디오 전문업체들이 음악과 영화의 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놓은 멋진 아이디어들을 살펴 본다.

 

아이팟으로 원음 재생에 도전한다

 

CD 수백 개에 해당하는 음악을 조그만 휴대형 플레이어에 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음질의 손상이 뒤따르게 된다. 아이팟 도킹스테이션과 스피커 케이스 전문업체인 아이홈(IHome)은 음악 재생 시에 압축으로 손상된 효과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아이홈의 iP1은 매우 인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토니 베넷의 “New York, New York”을 재생하면서 밴드의 개별 악기 소리를 제대로 들려줬다. 가격은 299달러이며,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넷북도 노래하게 하라

 

넷북은 2008년 하반기 최대의 기술 이슈였다. 하지만 작고 저렴하다는 매력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지만, 넷북의 사운드는 작은 정도가 아니라 보잘 것 없다.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작고 저렴한 외장 스피커로 이런 격차를 메우려 하고 있다. 인시그니아가 발표한 이 스피커는 NXT가 많은 평면 패널을 사용해 20달러짜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깊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사용 후에는 귀퉁이의 자석을 이용해 쉽게 정리해 옮길 수 있다.

 

후면 스피커도 살려주세요

 

많은 사용자들이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시스템을 구매하지만, 후면 스피커까지 연결해 제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왜냐하면 케이블이 온 거실을 어지럽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레디언트(Radiient Technologies)가 개발한 무선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룸캐스터는 THX가 채택하면서 제대로 추진력을 갖게 됐다. 시스템의 사양도 인상적이다. 무선 메시 네트워크를 이용해 30피트 거리에서 24비트 비압축 디지털 오디오를 8채널가지 전송할 수 있다. 레디언트는 기존 스피커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시스템도 2,0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THX 외의 다른 스피커나 DVD 플레이어 업체가 룸캐스터 기술을 채택하기 시작하면, 올 한 해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을 위한 음악

 

웹 음악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Last.fm이나 판도라, 슬래커 같은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이들은 다양한 채널과 적은 광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제 이런 서비스를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슬래커가 블랙베리용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데 이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2009년은 HD 라디오의 해가 될 것인가?

 

이 새로운 라디오 방송 포맷을 적극 밀고 있는 업체인 아이비쿼티(iBiquity)의 CEO 로버트 스트러블은 “글쎄요, 안될껄요”라고 대답한다. HD 라디오 방송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미국인 중 80%가 최소한 하나 이상의 HD 라디오 방송국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해 판매된 HD 라디오는 100만 대 정도로, 전체 10억 대와 비교하면 물 한 방울 정도에 불과하다. 스트러블은 올해 HD 라디오가 임계 질량에 가까운 충분한 사용자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HD 라디오 사업은 상당한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제품은 79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나와 있으며, 많은 제품이 교통 정보나 방향 지시 기능 등을 통합해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Do-It-All” 홈 태블릿

 

IT 분야에서는 언제나 여러 가지 기구의 기능을 하나로 묶으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다. 이런 시도 중 하나로 아이리버의 웨이브홈(Wave-Home)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VoIP 전화와 음악 및 비디오 플레이어, 웹 브라우저, 위젯 저장소를 조합한 것이다. 물론 아침에 깨워주기는 하겠지만, 빵까지 구워주지는 않는다. 아이리버는 웨이브홈이 올해 말 쯤 출시될 것이고, 가격은 약 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 사용자를 노린 컬러 헤드폰

 

생각에 대해서라면, 많은 IT 매니아들이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검정색, 은색, 흰색. 이 정도가 딱 좋다. 물론 흰색은 더러워지기 쉽다는 이유로 기피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IT 제품이 언제까지나 솔로 남자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미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색상 반란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컬러 헤드폰은 오디오 테크니아가 내놓은 100달러 짜리 ATH-ES3WWH 뿐만 아니라 CES 행사장 도처에서 목격됐다.

 

헤드폰으로 구현하는 완전 서라운드 사운드

 

많은 헤드폰이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제품은 2개의 스피커만 사용하지만, 오디오 기술을 이용해 마치 탱크가 등뒤에서 쫓아오는 듯한 소리나 미사일이 머리 위에서 울부짖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트리톤이 내놓은 AX Pro 헤드폰은 실제로 8개의 서로 다른 스피커를 채널별로 사용하며, 서브우퍼까지 구현했다. 효과는 확실하다. 만약 콜 오브 듀티를 하면서 매복 중이라면, 정말로 둘러쌓여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169달러.  editor@idg.co.kr



2009.01.12

CES 2009 : 베스트 오디오 8선

Edward N. Albro | PCWorld

압축 과정에서 생신 손상을 되살리는 것부터 케이블없이 또는 헤드폰에서 진정한 서라운드 음향을 만들어내는 것까지, 오디오 전문업체들이 음악과 영화의 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놓은 멋진 아이디어들을 살펴 본다.

 

아이팟으로 원음 재생에 도전한다

 

CD 수백 개에 해당하는 음악을 조그만 휴대형 플레이어에 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음질의 손상이 뒤따르게 된다. 아이팟 도킹스테이션과 스피커 케이스 전문업체인 아이홈(IHome)은 음악 재생 시에 압축으로 손상된 효과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아이홈의 iP1은 매우 인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토니 베넷의 “New York, New York”을 재생하면서 밴드의 개별 악기 소리를 제대로 들려줬다. 가격은 299달러이며,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넷북도 노래하게 하라

 

넷북은 2008년 하반기 최대의 기술 이슈였다. 하지만 작고 저렴하다는 매력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지만, 넷북의 사운드는 작은 정도가 아니라 보잘 것 없다.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작고 저렴한 외장 스피커로 이런 격차를 메우려 하고 있다. 인시그니아가 발표한 이 스피커는 NXT가 많은 평면 패널을 사용해 20달러짜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깊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사용 후에는 귀퉁이의 자석을 이용해 쉽게 정리해 옮길 수 있다.

 

후면 스피커도 살려주세요

 

많은 사용자들이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시스템을 구매하지만, 후면 스피커까지 연결해 제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왜냐하면 케이블이 온 거실을 어지럽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레디언트(Radiient Technologies)가 개발한 무선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룸캐스터는 THX가 채택하면서 제대로 추진력을 갖게 됐다. 시스템의 사양도 인상적이다. 무선 메시 네트워크를 이용해 30피트 거리에서 24비트 비압축 디지털 오디오를 8채널가지 전송할 수 있다. 레디언트는 기존 스피커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시스템도 2,0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THX 외의 다른 스피커나 DVD 플레이어 업체가 룸캐스터 기술을 채택하기 시작하면, 올 한 해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을 위한 음악

 

웹 음악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Last.fm이나 판도라, 슬래커 같은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이들은 다양한 채널과 적은 광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제 이런 서비스를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슬래커가 블랙베리용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데 이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2009년은 HD 라디오의 해가 될 것인가?

 

이 새로운 라디오 방송 포맷을 적극 밀고 있는 업체인 아이비쿼티(iBiquity)의 CEO 로버트 스트러블은 “글쎄요, 안될껄요”라고 대답한다. HD 라디오 방송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미국인 중 80%가 최소한 하나 이상의 HD 라디오 방송국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해 판매된 HD 라디오는 100만 대 정도로, 전체 10억 대와 비교하면 물 한 방울 정도에 불과하다. 스트러블은 올해 HD 라디오가 임계 질량에 가까운 충분한 사용자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HD 라디오 사업은 상당한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제품은 79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나와 있으며, 많은 제품이 교통 정보나 방향 지시 기능 등을 통합해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Do-It-All” 홈 태블릿

 

IT 분야에서는 언제나 여러 가지 기구의 기능을 하나로 묶으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다. 이런 시도 중 하나로 아이리버의 웨이브홈(Wave-Home)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VoIP 전화와 음악 및 비디오 플레이어, 웹 브라우저, 위젯 저장소를 조합한 것이다. 물론 아침에 깨워주기는 하겠지만, 빵까지 구워주지는 않는다. 아이리버는 웨이브홈이 올해 말 쯤 출시될 것이고, 가격은 약 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 사용자를 노린 컬러 헤드폰

 

생각에 대해서라면, 많은 IT 매니아들이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검정색, 은색, 흰색. 이 정도가 딱 좋다. 물론 흰색은 더러워지기 쉽다는 이유로 기피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IT 제품이 언제까지나 솔로 남자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미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색상 반란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컬러 헤드폰은 오디오 테크니아가 내놓은 100달러 짜리 ATH-ES3WWH 뿐만 아니라 CES 행사장 도처에서 목격됐다.

 

헤드폰으로 구현하는 완전 서라운드 사운드

 

많은 헤드폰이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제품은 2개의 스피커만 사용하지만, 오디오 기술을 이용해 마치 탱크가 등뒤에서 쫓아오는 듯한 소리나 미사일이 머리 위에서 울부짖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트리톤이 내놓은 AX Pro 헤드폰은 실제로 8개의 서로 다른 스피커를 채널별로 사용하며, 서브우퍼까지 구현했다. 효과는 확실하다. 만약 콜 오브 듀티를 하면서 매복 중이라면, 정말로 둘러쌓여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169달러.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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