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TechEd 2012: 윈도우 관리자를 위한 핵심 정리

J. Peter Bruzzese | InfoWorld 2012.06.15
매년 마이크로소프트는 IT 전문가와 개발자를 초청해 자사가 투자하고 있는 핵심적인 기술 및 신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이 컨퍼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큰 사용자 행사로 많은 분야를 망라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윈도우 관리자를 위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했다.
 
윈도우 서버 2012, 하이퍼-V, 애저
첫날 기조연설을 통해 명확히 드러났듯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 2012(윈도우 서버 8)와 애저(Azure)를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두고 "클라우드 OS의 시대"라고 말하는데, 필자는 컨설팅 일을 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서버로의 전환 현상을 실제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전환이 이루어지는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필자가 테크에드에서 확인한 바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사용 편의성과 기능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다. 더구나 시스템 센터 2012를 통해 현장 및 클라우드 내 시스템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과 결합되면 그 장점은 더욱 커진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여준 한 슬라이드에는 윈도우 서버 2012가 최대 320개의 논리 프로세서와 4TB의 메모리를 지원한다고 나와 있다. 가상화 측면을 보면 1개의 가상 시스템당 64개의 가상 프로세서와 1TB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속도 시연에서는 윈도우 서버 2012와 하이퍼-V를 사용해서 10GB 파일을 몇 초만에 이동시켰다(시연 진행자는 종종 "테라바이트"라고 언급했지만 기가바이트가 맞을 것임). 이는 어레이 내에서 네이티브 SAN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ODX(Offloaded Data Transfer)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덕분이다. 이 시연은 청중을 매료시켰다.
 
하이퍼-V 3.0 성능에 대한 또 다른 재미있는 시연도 있었는데, 이 시연에서 윈도우 서버 2012는 하나의 가상 시스템으로 100만 IOPS에 근접하는 결과를 보였고 청중은 크게 환호했다. EMC VM웨어의 ESX 가상 서버의 경우 VM 하나에서 최대 30만 IOPS를 낼 수 있다.
 
윈도우 8
두 번째 날 기조 연설의 중심은 윈도우 8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도 여전히 1995년에 윈도우 95와 함께 등장한 UI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호불호가 갈리는 윈도우 8 메트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동안 세상도 바뀌었고 사람들이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도 바뀌었으므로 무언가 새롭고 다른 것을 시도해야 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린다 애버렛은 윈도우 웹 서비스 부사장인 안토니 리블론드를 도와 한 시연을 진행했다. 애버렛은 자신의 시스템에 저장해 둔 손자들 사진을 청중이 볼 수 있도록 하고는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터치스크린이 없는 데스크톱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선호하는 형식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윈도우 8을 쉽게 다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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