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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콤, 휴대폰용 802.11n 지원 칩 발표

John Cox | Network World 2008.12.09

브로드콤이 802.11n과 블루투스, FM 래디오를 통합한 휴대폰용 칩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BCM4329 칩은 휴대폰에서 802.11n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 브로드콤은 기존에 802.11abg와 블루투스, FM 래디오를 통합한 칩을 공급하고 있다.

 

65나노 기술을 적용한 이번 제품은 802.11n을 2.4GHz와 5GHz 모두 지원하며, 동시에 두 대역을 모두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휴대폰의 크기와 성능의 제약으로 하나의 11n 데이터 스트림과 단일 안테나 만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등에서 사용되는 11n 장비는 3개의 안테나와 2~3개의 데이터 스트림을 지원한다. 브로드콤에 따르면 이 칩의 성능은 최고 50Mbps로, 기존 802.11a/g의 두 배 가까운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2.1 스펙을 기반으로 1/2/3Mbps 블루투스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데, 특히 브로드콤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모두 2.4GHz 대역에서 동시에 운용할 수 있으며, 공유 안테나 시스템을 사용한다.

 

브로드콤은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전력은 물론 휴면 상태에서의 전력 소비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현재 샘플 단위로 공개됐으며, 대량 생산은 2009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jcox@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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