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8에서 본 강력한 PC 하드웨어 총정리

인텔의 막강한 하드웨어 공세 거대한 28코어 프로세서. 인텔의 50주년을 기념하여 인텔 역사상 처음으로 기성 상태에서 5GHz의 장벽을 깬 엄청나게 빠른 코어i7-8086K 칩. 잡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강력한 듀얼 화면 PC인 멋진 "타이거 래피드(Tiger Rapids)" 컨셉트 모델. 더 커진 옵테인(Optane) SSD. 인텔이 10nm 제조 공정을 개시할 때까지 현상 유지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위스키레이크(Whiskey Lake)와 앰버레이크(Amber Lake) CPU. 그렇다. 인텔은 컴퓨텍스 2018 프레젠테이션에서 여러 막강한 하드웨어를 선보였으며, 너무 많아서 일일이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할 정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를 참조하기 바란다.

듀얼 화면 PC 수 년 동안 인텔이 개발한 컨셉트에 힘 입어 책처럼 접히는 듀얼 화면 PC가 컴퓨텍스에서 공개되었다. 에이수스(Asus)의 프로젝트 프리코그(Project Precog)에 관한 보도 자료를 통해 실제 세계에서 2장의 빛나는 유리로 만든 노트북이 어떤 모습일지 확인해 보자.

리오토로 프로젝트 모피어스(Riotoro Project Morpheus) 어떤 크기의 컴퓨터가 갖고 싶은가? DIY 장치를 구축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생각하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리오토로의 실용적인 프로젝트 모피어스 케이스만 있으면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세계 최초의 컨버터블(Convertible) PC 섀시인 모피어스는 하드웨어가 확장되면서 소형 ATX부터 타워 사이즈까지 변신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케이스 유행을 따르지 않고 강화 유리와 금속 패널을 지양하는 대신에 거의 모든 표면에 메시 환기구를 뚫어 PC 전체에 최적의 기류를 제공한다. 정말로 멋진 아이디어이다. 리오토로는 프로젝트 모피어스가 시장에 출시될지 여부에 대한 확신이 없지만 언젠가는 시장에 출시되기를 희망해 본다.

쿨러 마스터의 폐회로 열전기 쿨러 파격적이다. 쿨러 마스터의 이 새로운 하디브리드 쿨러는 열전기 쿨러를 전통적인 폐회로 냉각 설계에 통합했다. TEC 쿨러는 일반적으로 맥주를 차갑게 보관하는 소형 냉장고에 사용된다. 그렇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 단순하다. 전통적인 폐회로 쿨러는 절대로 주위 온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열전기 쿨러에 의해 발생하는 펠티에(Peltier) 효과는 그 벽을 넘어 온도를 더욱 낮춘다. 이전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희망컨대) 3/4분기에 제품이 출시되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매우 흥미롭다.

에이수스 ROG 폰(ROG Phone) 레이저(Razer)는 매니아용 게이밍 휴대전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했지만 새로운 에이수스 ROG 폰은 강력한 PC에서 영감을 얻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이 핸드셋은 성능이 오버클럭된 CPU, 거대한 512GB의 스토리지, 증기 체임버 냉각, 90Hz의 리프레시 비율(Refresh Rate)과 1ms의 응답 시간을 갖춘 DCI-3 등급 AMOLED 패널,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RGB 조명 등을 갖추었다. 하지만 에이수스는 PC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ROG 폰은 초음파 어깨 버튼과 이 장치를 게이밍 플랫폼, 임시 PC 등으로 변신시키는 다양한 도킹 옵션 등 멋진 모바일 중심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에이수스 ROG 폰은 자료만 보면 정말로 군침이 돈다. 하지만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지 않나? 바로 출시 정보이다. 출시 날짜와 최종 가격은 오리무중이다.

엔비디아 BFGD(하지만 신형 GPU는 없었다.) 컴퓨텍스에서 발표되지 않은 것이 유독 눈에 띄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여러 기자들에게 "앞으로 한참 후에야" 새 지포스(GeForce) 그래픽 카드가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엔비디아가 빈 손으로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해당 기업은 CES에서 공개한 것보다 훨씬 완성된 형태의 거대한 TV 크기 G-싱크(G-Sync) BFG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표면상으로 대형 게이밍 디스플레이(Big Format Gaming Displays)를 의미하지만 둠(Doom)의 전설적인 BFG(Big F****** Gun)이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K, 120Hz, 65인치 대형 G-싱크 HDR 디스플레이에 아이디어만으로도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컴퓨텍스 중 AMD도 20개의 삼성 QLED TV에 대한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 제품인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이제 거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AMD를 전격 채용한 에이서 헬리오스(Acer Helios) 500 컴퓨텍스에서 AMD의 기술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공개되었다. 예를 들어, 본래 인텔 제품만 사용하여 출시했던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인 에이서의 헬리오스 500의 새로운 변종 등이 그것이다. AMD를 전격 채용한 이 모델에는 6코어 12스레드 라이젠 7 2700 데스크톱 프로세서뿐만이 아니라 라데온 베가(Radeon Vega) 56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으며, 외장 베가 GPU가 탑재된 노트북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서는 이 노트북에 144Hz 프리싱크 디스플레이를 매치하여 베가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텔의 LPDT(Low Power Display Technology) 컴퓨텍스에서 인텔이 발표한 내용이 하도 많아 좀 더 근본적인 것이 묻혀 버렸다. 인텔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이노룩스(Innolux) 및 샤프(Sharp)와 함께 백라이트와 패널 전기 회로망을 포함하여 패널의 모든 요소를 조정하여 전력 소모량을 한자리 와트 수준으로 낮추는 LPDT를 개발하고 있다. 밝기는 약 350니트(Nit)로 충분하며 LPDT가 없는 노트북과 비교하여 4-8시간 정도 더 오래간다. 인텔은 해당 기술이 자사의 에너지 효율적인 U 및 Y 시리즈 코어 프로세서에 맞추어 최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컴퓨텍스에서는 HP와 Dell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LPDT가 처음으로 적용된 시스템은 연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안 리 스트리머(Lian Li Strimer) 커스텀 조명에 열광하는 시대에 리안 리 스트리머는 RGB LED를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마더보드의 전원 커넥터 케이블에 적용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에이수스 ROG 구성 요소에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 에이수스는 새로운 ROG 토르 플래티넘(Thor Platinum) 1200W 파워 서플라이와 ROG 류오(Ryuo) 및 ROG 류진(Ryujin) 폐회로 액체 쿨러로 다른 길을 선택했다. 물론, 모두 RGB 조명이 적용되어 있지만 양방향 OLED 디스플레이도 탑재되어 있다. 토르 PSU에는 실시간으로 시스템이 소모하는 전력을 표시한다. 류오와 류진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프로그래밍하여 로고, 애니메이션 GIF 등을 표시할 수 있다.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놀랍도록 인상적이다. OLED가 장착된 ROG 하드웨어에 관한 기사에서 이 새로운 장치가 작동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쿨러 마스터 MK851 키보드 쿨러 마스터의 MK851은 게임패드가 대체하려 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키보드는 에임패드(Aimpad) 기술을 WASD와 주변 키에 통합했다. 에임패드는 IR 센서를 최대 4mm 깊이의 압력을 추적할 수 있는 키스위치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조이스틱과 유사한 키보드 아날로그 단계 변화가 가능하여 조이스틱 같은 정밀도로 게임 속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다. 엑스박스 원(Xbox One) 컨트롤러는 이제 안녕?

MSI 노트북(치터(Cheater) 모드 적용) MSI는 컴퓨텍스에서 모든 가격 대의 노트북을 선보였다. 고급형의 경우 명시적인 게임용은 아니지만 MSI가 엔비디아 GTX 1050 그래픽을 내장한 프레스티지(Prestige) PS42가 있다. 매우 인상적일 것이며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보급형의 경우 노트북에 수 천 달러를 지출할 여유가 없는 게이머를 위한 저렴한 MSI GF63이 있다. 999달러란 저렴한 가격에 6코어 8세대 인텔 코어 CPU와 GTX 1050이 내장되어 있으며 콘솔(Console) 수준의 1080p 게이밍 경험을 위한 충분한 성공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휴대용 PC의 다른 모든 이점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MSI는 컴퓨터에서 가상화된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인 앱 플레이어(App Player)를 선보였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가 있을까?? 물론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모바일 게이머를 대량 학살할 수 있다.

독특한 에이수스 노트북 에이수스는 컴퓨텍스에서 프로젝트 프리코그 외에도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또한 기본적으로 트랙패드(Trackpad)를 상황에 따라 PC용 보조 화면으로 변신시키는 "스크린패드(ScreenPad)" 기술이 포함된 젠북 프로(ZenBook Pro) 15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ROG 스트릭스 스카(Strix Scar) II와 스트릭스 히어로(Strix Hero) II는 그렇게 파격적이지는 않지만 각각 틈새 시장을 노리고 슈팅 게이머와 MOBA를 위해 개발된 게이밍 노트북이다.

에일리언웨어(Alienware) 액세서리 에일리언웨어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새로운 주변 장치를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에일리언웨어가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AW988 무선 헤드셋이었다. USB 동글(Dongle)을 수납하는 슬롯 등 모든 고급 기능을 229달러에 제공하는 AW988은 요즈음 사용하는 대부분의 게이밍 헤드셋보다 훨씬 비싸다. 리뷰를 통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에일리언웨어는 더욱 매끄럽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기타 변경사항으로 엘리트 게이밍 마우스(Elite Gaming Mouse)를 개선했다.

AORUS RGB 메모리 기가바이트는 컴퓨텍스에서 AORUS RGB 메모리를 통해 자사의 DDR4를 선보였다. 이 날렵한 키트는 기존의 RGB RAM 옵션과 유사하지만 흥미로운 점이 있다. 이 듀얼 채널 메모리 키트에는 내부에 메모리 칩이 없어 기능적으로는 쓸모가 없지만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RGB LED를 4개의 모든 RAM 슬롯에 적용하여 빠진 곳 없이 불을 밝힐 수 있는 2개의 추가적인 "RGB IDM(Infused Demo Module)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분기 말에 출시될 예정인 16GB 키트의 가격은 229달러로, 모든 슬롯을 채우는 가장 경제적인 RGB 메모리 옵션이 될 것이다.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50 ARM을 이용한 "상시 연결(Always Connected) PC"를 향한 첫 걸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Asus 노바고(NovaGo)와 HP 엔비(Envy) x2 같은 노트북은 최대 20시간이라는 전례 없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지만 표준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에뮬레이션(Emulation)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성능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퀄컴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기의 상시 연결 PC는 휴대전화에 사용하는 모바일 칩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를 사용했다. 컴퓨텍스에서 해당 기업은 자사 최초로 윈도우 PC용으로 개발된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50을 발표했다. 퀄컴은 해당 CPU가 835보다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도 더 길다고 밝혔다. 알아 두자. 스냅드래곤 850은 퀄컴이 말하는 "여러 날 동안의" 지속성을 위해 이미 뛰어난 상시 연결 PC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20%나 연장시킨다. ARM 노트북이 고비를 넘기기에 충분할까? 두고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