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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DG 블로그 | 하만 인수한 삼성… “커넥티드 카 경쟁에서 단번에 우위 차지”

삼성전자가 커넥티드 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 기업인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을 8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인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삼성의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가 될 것이다. 지금껏 삼성이 가장 큰 규모로 인수한 것은 1990년대 AST를 8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었다. 하만을 인수함으로써 삼성은 단숨에 미래 자동차 시스템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떠올랐으며, 애플의 카플레이(CarPlay)나 구글 오토(Auto)와 직접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애플의 카플레이는 이미 4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으며, 카플레이가 내장된 다수의 자동차가 생산단계에 있다. 애플은 이 정도의 규모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온 반면, 삼성은 하만을 인수함으로써 한 번에 더 큰 입지를 점유하게 됐다. 하만은 FCA( Fiat Chrysler Automobiles) 및 GM(General Motors)와 계약을 하고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00만 대의 자동차에 이미 부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전 세계의 대규모 자동차 제조업체 대부분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교한 자동차 내 기술을 설계하고 통합해온” 하만의 경험이 복합적인 비즈니스에 큰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이 커넥티드 카에 관심이 있다는 점이 매우 분명해졌다. 지난해 자동차 비즈니스 부서를 신설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에 투자하기도 했다. 손영 삼성전자 전략 담당 최고 책임자는 “휴대폰이 지난 10년 사이 단순한 피처 폰에서 정교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됐듯, 미래의 자동차도 스마트 기술과 연결성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에 미치는 영향 “자동차 안의 안드로이드”라는 전략을 펴고 있는 구글에겐 좋은 소식일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삼성은 자...

모바일 삼성 자동차 2016.11.15

삼성, 어마어마하게 큰 6.2인치 커브드 스크린의 갤럭시 S8 준비 중

삼성은 ‘모 아니면 도’라는 속담의 신봉자인 듯 하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2개의 패블릿 크기의 폰을 준비하고 있다. 벤처비트(Venturebeat)는 차기작인 갤럭시 S8 제품군은 듀얼 엣지 스크린을 갖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하나는 6.2인치 크기이며, 다른 하나는 좀더 작은 5.7인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 S8 플러스(Galaxy S8 Plus)라 불리게 될 큰 모델은 삼성의 오래된 홈버튼을 없애고 커패시티브 키(capacitive keys)가 화면상 작동을 맡을 것이다. 또다른 단서는 삼성의 작명 원칙에 있다. 벤처비트 모바일 기자 에반 브레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 갤럭시 S8은 실제 SM-G94 모델 번호를 건너뛰고 SM-G950 및 SM-G955로 출시될 것이다. 이것 말고는 SM-N950이 있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보통 SM-N9XX 번호를 노트 제품군에 사용한다. 그래서 갤럭시 S8 플러스는 노트 7의 사실상의 차기작이 될 수 있다. 삼성이 차기작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가 다가올수록 좀더 많은 소문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계획의 아이디어는 S7 제품군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S7 제품군에는 5.1인치 모델과 5.5인치 S7 엣지를 포함하고 있다. 삼성은 노트 7과 함께 엄청난 기회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다른 이름으로 팔기에는 노트라는 브랜드가 너무 크다. 때문에 좀더 큰 S8로써 기존 노트 사용자들을 끌어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삼성 갤럭시 노트7 2016.11.11

IDG 블로그 | “성공할 수 없는” 삼성 빅스비 AI 비서의 딜레마

삼성은 자사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8에 인공지능 기반의 가상 비서 기능인 빅스비(Bixby)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 7 리콜에 세탁기 폭발까지 실패의 시간을 보낸 삼성이 사람들의 관심을 좀 더 긍정적인 기술 개발로 돌리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빅스비는 구글이 자사의 픽셀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7.1 누가를 통해 제공하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유사한 기능이다. 빅스비는 처음에는 좋아 보이지만, 성공할 것 같지는 않다. 삼성이 안드로이드 내에서 자사만의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하려 했던 전략 대부분이 실패한 것과 마찬가지 이유에서이다. 삼성은 지배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애플과 대적할만한 잘 만들어진 고품질 스마트폰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삼성은 지배적인 하드웨어 업체 이상이 되기를 원한다. 삼성은 애플과 구글이 서비스를 통해 만들어내는 매출도 탐나고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가지는 깊은 관계도 부러울 것이다. 삼성의 스마트폰 시장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단순히 하드웨어 제조업체가 아니라 사용자 관계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사실 이런 딜레마는 PC 업체들도 가지고 있다. 사용자가 윈도우를 통해 주된 관계를 맺는 대상은 델이나 HP같은 PC 업체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이다. 하지만 이번 삼성의 시도는 구글의 서비스와 중복된다. 삼성은 삼성 페이를 통해 이미 이런 시도를 했지만, 삼성 페이는 모바일 지불 결제 시장에서 한참 뒤처진 플레이어로 남아 있다. S펜 같은 특별한 앱도 만들었다. 갤럭시 노트의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이 앱은 삼성 하드웨어의 차별성과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내세웠지만, 큰 반향을 얻지는 못했다. 그외에도 밀크, 월렛, 챗온 등 많은 시도가 실패했다. 몇 년 전에 아이팟 터치나 애플 TV 같은 애플의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군과 경쟁하려고 한 시도 역시 실패했다. 사실 구글 혹은 애플을 대체하려고 한 삼성의 모든 시도는 계속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일하게 성공한 ...

삼성 인공지능 AI 2016.11.09

삼성, 갤럭시 S8에 자체 “디지털 비서” 탑재한다

삼성이 내년에 공개될 갤럭시 S8에 자체적인 디지털 비서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인수한 비브 랩(Viv Labs)가 새로운 디지털 비서 플랫폼의 기반이며, 웨어러블 및 기타 스마트 홈 디바이스로도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서드파티 서비스들이 디지털 비서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이것은 인공지능을 더 유용하게 만드는 핵심이다. 그는 “개발자들은 우리의 에이전트에 서비스를 첨부하거나 업로드할 수 있다. 삼성이 자체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더 많은 서비스가 있을수록 이 에이전트는 더 똑똑해지고, 새로운 서비스를 많이 배워 최종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브 랩은 애플에 인수된 시리(Siri)를 공동 개발한 개발자가 만든 것이다. 삼성은 내년에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통해서 갤럭시 노트7 사태로 비관적인 소비자들을 되돌리고 구글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유일한 제품인 구글 픽셀의 잠재 구매자 중 일부를 데려오고자 한다. 인공지능은 차세대 컴퓨팅이다. 구글은 픽셀 스마트폰과 구글 홈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합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그리고 이제 삼성까지 사용자들이 필요한 것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 S8의 인공지능은 주목을 받겠지만, 열렬한 안드로이드 팬들은 구글과의 연결성을 빠른 시일 내에 포기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editor@itworld.co.kr

삼성 가상비서 디지털비서 2016.11.08

“애널리스트들의 상반된 시각” 스마트워치 시장 되살아날 수 있을까?

스마트워치 시장의 상태에 대한 리서치업체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진단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향후 스마트워치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10월 말,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3분기 스마트워치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나 감소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IDC에 따르면 2016년 3/4분기 스마트워치 총 출고량은 270만 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또 다른 조사 기관 캐널리스(Canalys)의 목요일 발표에 따르면 올 해 3분기 스마트워치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증가했다. 캐널리스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약 610만 대의 스마트워치가 출고되었다. 두 기관 모두 ‘서드파티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라는 의미에서 스마트워치를 정의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조사 대상으로 삼은 기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두 업체의 집계 결과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3분기 애플 워치 출고량이다. IDC는 애플이 전년대비 71%나 감소한 110만 대를 출고했다고 조사한 반면 캐널리스는 애플의 스마트워치 출고량을 280만 대로 집계해 두 기관의 조사 결과 차이가 거의 3배 가까이 났다. 캐널리스 애널리스트 대니얼 매트는 인터뷰에서 자사의 3분기 애플 출고량 집계는 여러 정보 소스들로부터 취합한 “100% 확실한 정보”라고 장담했다. 그는 3분기 280만 대 출고량이 2015년 3분기 출고량에 비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2015년 애플의 스마트워치 출고량의 경우 캐널리스이 2015년 초기 통계를 재검토(retabulation) 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애플의 2015년 전체 애플 워치 출고량은 1,200만 대 가량으로 시장 전문가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측보다는 훨씬 밑도는 수준이었다. 20...

시장 삼성 분석 2016.11.07

IDG 블로그 | 리콜 중인 갤럭시 노트7의 남은 과제는 “개인 정보 처리”

수백만명의 삼성 갤럭시 노트7 사용자들은 이미 교환을 마쳤지만, 잠재적으로 기기 발화보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딜레마가 있다. 해당 기기에 들어있는 개인 정보의 운명이다. 삼성은 지난 9월 이후 발생한 여러 건의 발화 사고 때문에 10월에 판매를 중단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판매 중단 전까지 판매된 노트7은 총 306만 대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250만 대 정도가 반환됐다. 대다수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교환이나 환불을 받기 전에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블랑코 테크놀로지 그룹(Blancco Technology Group)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리차드 스티에논은 대부분이 완벽한 절차를 밟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메일을 통해서 “적절히 삭제되지 않은 데이터가 남아있는 디바이스를 중고 판매하는 것에 대한 위험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트7의 상황은 전례가 없었다. 대단위의 혼란스러운 리콜이다. 제조업체가 수백만 대의 디바이스를 즉시 회수한 적은 없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데이터 삭제 과정을 밟지 않았다 해도 놀라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개인 데이터의 삭제 여부는 개인의 책임이다. 그러나 스티에논은 “삼성 노트7 사용자들은 발화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거의 즉시 전원을 끌 것을 권고 받았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라면서, 모든 데이터의 삭제 책임은 삼성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삼성이 250만 대의 회수된 제품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분명히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 걱정할 수 밖에 없다. 스마트폰에는 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이 해당 제품들을 모두 소각할 순 있지만, 이는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만일 삼성이 각 제품의 데이터를 삭제하기로 결정한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 1. 노트7과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삼성 개인정보 2016.11.07

“삼성, 갤럭시 S8에 집중해야… 갤럭시 노트7 사태 진정 위한 최선” IDC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 사태를 가라앉힐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내년도 정말 훌륭한 갤럭시 S8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것이다. 삼성은 이미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노트7 사태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상세히 밝히면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예고를 시작했다. IDC는 삼성이 갤럭시 노트7 단종을 발표한 지 4일 후인 10월 17일~18일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1,08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사태가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응답자 중에서는 현재 노트7을 갖고 있다는 사람이 24명, 현재 다른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가 507명, 과거에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사람이 347명, 삼성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228명이었다. IDC 분석에 따르면, 대다수의 응답자가 노트7 이슈에 동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뉴스 헤드라인으로 나오고 TV 프로그램에서도 개그의 소재로 사용되었음에, 응답자 10명 중 1명 이상이 노트7 이슈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 IDC의 리서치 관리자인 라몬 라마스는 “삼성 고객 중에서 향후 삼성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적었으나, 삼성은 고객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라면서, “지금까지 삼성은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지만, 문제의 핵심은 고객들은 문제의 원인과 삼성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알고 싶어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IDC는 삼성이 지금 당장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위협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IDC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삼성은 노트7 문제를 가능한 한 빨리 가라앉히고 내년 봄에 공개될 갤럭시 S8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이 성공하면 소비자들 역시 빠르게 노트7 사태를 잊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삼성 발화 갤럭시노트7 2016.11.01

삼성, 노트 7 리콜 여파로 판매 및 영업 이익 추락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부는 하이엔드 급 노트 7의 리콜로 인해 7월부터 9월 사이 판매가 곤두박질치면서 힘겨워하고 있다. Credit: Martyn Williams 삼성전자는 자체 IT 및 모바일 통신 부문 분기별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하락한 22조 5,000억 원(198억 달러) 매출을, 영업 이익은 95%나 폭락한 1,000억 원에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중순까지 판매를 시작한 노트 7는 판매 직후부터 문제들이 터져나왔다. 9월 초 기사들은 여러 대의 노트 7에서 화재가 난 것이 보도됐으며, 삼성은 곧장 리콜을 시작하고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대체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으며 결국 삼성은 노트 7을 수거했다. 삼성은 아마도 이번 분기에 2개의 다른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인 갤럭시 S7과 S7 엣지의 판매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개월 내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과제임은 분명 인정했다. 삼성은 연말 판매 기간을 포함한 이번 분기에 스마트폰 부문에서 2개의 대표 폰 판매와 미들급 갤럭시 A와 J 시리즈의 판매 증가를 통해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삼성전자는 새로운 대표 스마트폰을 발표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삼성 페이(Samsung Pay)의 확대와 인공지능과 관련한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트 7 리콜에 드는 비용은 적어도 이번 분기와 2017년 첫 3개월까지는 계속 들어가게 될 것이다. 삼성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7% 떨어진 47조 8,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7% 감소한 4조 5,378억 원을 거뒀다. 반도체 사업은 매출 13조 1,500억 원과 영업 이익 3조 3,700억 원으로 노트 7 리콜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는데 공을 세웠다. 백색 가전 제품 판매에서는 이번 분기 동안 5% 떨어졌으나 ...

삼성 리콜 매출 2016.10.27

IDG 블로그 | 삼성 TV의 스팀 링크 내장, “50달러가 전부는 아니다“

조만간 스팀 게임을 PC에서 TV로 스트리밍하는 것이 더 간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밸브와 삼성은 지난 주 열린 스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삼성 TV에 스팀 링크(Steam Link) 하드웨어를 내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큰 기대를 모을 만한 내용이 아닐 수 있다. 스팀 링크는 가격이 50달러에 불과해 PC 게임을 거실로 옮길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평가된다. 게임을 제대로 실행하는 것도 아니다. 고성능 PC의 콘텐츠를 TV로 스트리밍하는 것뿐이다. 전적으로 가정 내 네트워크의 성능에 의존하며, 사용자가 누르는 버튼 동작을 전달해 준다. 따라서 이 기능 때문에 삼성 TV를 산다는 것은 50달러와 HDMI 케이블을 아끼는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이다. 기존 TV를 버리고 매장으로 달려갈 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 필자는 TV에 넷플릭스를 내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당시 필자는 엑스박스나 다른 여러 디바이스를 통해 넷플릭스를 TV에서 볼 수 있었다. 굳이 넷플릭스 내장 TV를 고려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요즘 필자는 구글 캐스트 지원 TV가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다. 필자는 스팀 링크가 밸브의 스팀 머신 전략에서 가장 성공적인 부분이라고 믿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로 누구에게나 쉽게 추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팀링크를 삼성 TV에 내장하는 것은 PC-TV 게임 스트리밍을 소비자가 아무런 수고도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으로,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물론 밸브에게서는 악당 같은 노림수가 있다. 소비자가 스팀 링크를 이용하다 보면, 결국에는 스팀 컨트롤러가 필요하게 된다는 것. 분명 밸브의 희망 사항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TV 업체가 스팀 링크를 도입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형태가 될지는 모르지만, PC는 결국 거실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삼성 TV 게임 2016.10.17

미 정부, 항공기 내 갤럭시 노트 7 긴급 금지…위반 시 형사 기소

미국 정부가 모든 항공기에 대해 삼성 갤럭시 노트 7 긴급 금지령을 내리고, 사용자들에게 삼성이 제시한 교환이나 환불을 이용할 것을 촉구했다. 미 교통부와 연방항공국은 갤럭시 노트 7 소유자가 해당 디바이스를 직접 휴대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은 물론, 휴대 가방이나 수화물로도 운송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 화물로도 보낼 수 없다. 이 금지령은 동부 표준시 기준 지난 주 토요일 정오부터 발효됐다. 두 기관은 발표문을 통해 갤럭시 노트 7을 수화물에 숨기는 방법 등으로 이 금지령을 위반하는 것은 “재난 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금지령을 위반하는 사람은 형사 기소와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삼성은 항공사와 공조해 금지 사실을 알리는 등 이번 항공기 운송 금지 조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갤럭시 노트 7 소유자는 통신업체나 유통 매장을 반드시 방문해 미국 내 노트 7 환불 및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라며, “번거로운 일이란 것은 알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노트 7은 지난 8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시작됐으며, 충전 중 발화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난 9월 초 연방항공국이 항공기 내에서 갤럭시 노트 7을 켜거나 충전하지 말 것으로 권고한 바 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의장 엘리엇 케이는 “공식 리콜에 응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갤럭시 노트 7의 발화 위험성은 너무 크다”라며, 교환 및 환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해야 할 일이고 가장 안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삼성 배터리 폭발 2016.10.17

토픽 브리핑 | 초유의 갤럭시 노트7 단종 사태...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폭풍과 같은 2달. 갤럭시 노트7을 만든 삼성에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그리고 그 폭풍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극적인 반전은 없었지만, 롤러코스터 같았던 지난 2달을 소설의 구성인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로 정리해봤다. 물론, 열린 결말이다. 발단 • 리뷰 | “프리미엄 시장을 위한 훌륭한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노트7 • IDG 블로그 | 갤럭시 노트 7, 폭발 사고 정리와 그 여파 • 토픽브리핑 | 갤럭시 노트 7 공개 이후 한 달,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서다 갤럭시 노트7은 8월 19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출시됐으며, 강력한 성능과 스타일러스 지원이라는 특징을 갖춘 프리미엄 폰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출시 2주 만에 충전 중인 갤럭시 노트7에 연기가 나고, 폰이 녹아내린다던가, 심한 경우 폭발까지 일어나는 사고가 이어졌다.  이에 삼성은 자발적인 전면 리콜을 발표한다. 전개 • 삼성의 갤럭시 노트 7, 배터리 결함으로 인해 영업 중지하고 전면 리콜 발표 • 갤럭시 노트 7 사용자 “리콜을 해도 갤럭시 노트 7 선택” • “S펜과 디스플레이, 그리고 강력한 브랜드” 90%가 여전히 갤럭시 노트7을 원하는 이유 삼성은 리콜을 발표하면서, 발화 및 폭발 현상의 원인으로 배터리 셀 자체 이슈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노트7에는 전세계적으로 삼성 SDI와 중국의 ATL(Amperex Technology) 브랜드 2종이 탑재됐는데, 삼성 SDI 브랜드의 배터리가 문제라는 것. 따라서 삼성은 모든 갤럭시 노트7을 “안전한” ATL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으로 교환한다고 설명했다. 리콜이 시행된 후, 소비자 중 상당수가 그대로 갤럭시 노트7을 선택했고, 삼성은 10월 초 갤럭시 노트7 판매를 재개하며 이번 사태는 무사히, 그리고 어쩌면 의도치 않은 삼...

단종 삼성 폭발 2016.10.14

삼성 갤럭시 노트7 사태, 애플이 얻는 반사이익은?

삼성 갤럭시 노트7가 사실상 단종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최근 경쟁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출시한 애플에게는 기회라고 이야기한다. 애널리스트들 역시 이번 갤럭시 노트7 폭발 파문이 아이폰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경쟁사 삼성의 불행을 공공연하게 자사 스마트폰 판매에 이용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테크애널리시스 리서치(Technalysis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밥 오도넬은 "물론 애플은 반사 이익을 얻겠지만 그 반사 이익이라는 말을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오도넬을 비롯한 애널리스트들은 노트7 사태가 경쟁사, 그 중에서도 애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느라 한창이다. 스마트폰, 특히 애플이 독주하지만 삼성이 공격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프리미엄스마트폰의 제로섬 게임에서 한 회사의 불운은 다른 회사에게는 곧 행운이기 때문이다. 삼성의 상황은 암울하다. 갤럭시 노트7을 출시했지만 배터리 과열로 인해 폰이 녹아내리거나 발화하는 사건이 보고되면서 불과 몇 주 후 리콜했고 결국 생산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갤럭시 노트7이 시장에서 사라진 지금 노트7을 구매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노트7을 구매할 예정이었던 사람들은 대신 어떤 폰을 선택하게 될까? 잭도 리서치(Jackdaw Research)의 수석 분석가 잰 도슨은 아이폰이 노트7의 대안 중 하나지만 가장 유력한 대안은 아니라고 말했다. 도슨은 어제 Tech.pinions에 올린 글에서 아이폰으로의 전환(그리고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브랜드로의 전환)은 "가장 가능성이 낮은" 옵션이라고 말했다. 노트7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이었던 사람들은 그냥 기다렸다가 앞으로 출시될 노트7의 후속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현재 판매 중인 다른 삼성 기기를 선택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도슨은 인터뷰에서 아이폰과 iOS 생태계로의 전환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들에...

삼성 애플 아이폰7 2016.10.14

갈채에서 단종까지··· 삼성 갤럭시 노트7 사태 일지

11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생산 중지를 알렸다. 발화 사건이 발생한지 약 한달 반이 지난 시점이다. 이 기간 동안 삼성은 여러 국가에서 리콜 및 교환 프로그램, 관련된 다수의 발표 작업을 진행했다. "삼성이 만든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라는 초기 리뷰어들의 평가는 노트7의 단종 발표와 함께 머쓱해졌다. 노트7이 2달 여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주요 사건을 시간 역순으로 정리했다. 2016년 10월 10월 11일 - 삼성이 공식적으로 생산 중단을 발표. 10월 10일 - 삼성이 모든 협력사에게 판매 및 교환 프로그램 중지를 요청. 10월 7일 - 삼성이 "안전한" 노트7 대체품도 발화하는 현상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 10월 5일 - "안전한" 노트7 대체품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항공기 이륙 직전에 발화. 2016년 9월 9월 29일 - 전세계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구입하거나 교환받은 "안전한" 노트7을 이용 중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22일 - 삼성이 "미국 시장에 판매된 모든 리콜 갤럭시 노트7 중 약 절반이 교환 완료됐다"라고 밝힘. 9월 20일 - 9월 21일 이전에 50만 대의 노트7이 교환될 것이며 "안전한" 스마트폰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16일 - 플로리다에 소재한 한 사용자가 삼성을 고소. 노트7 발화로 인해 화재를 겪었다고 주장. 9월 15일 - 삼성전자 아메리카 대표이자 COO 팀 박스터가 동영상에서 노트7 배터리 사건에 대해 사과. 그는 "신형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7은 확실히 안전하다"라며 "이번 배터리 셀 이슈는 해결됐다"라고 말함. 9월 9일 - 노트7과 항공 여행을 언급한 미 FAA(Federal Aviation Adm...

삼성 갤럭시노트7 2016.10.14

“환불은 3만 원, 삼성 제품으로 바꾸면 10만 원” 삼성, 고객 유치 위한 보상 정책 공개

삼성이 갤럭시 노트7 교환 및 환불 정책을 공개했다. 모든 고객들에게 25달러(3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지만, 자사 제품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에서 삼성은 통신사 혹은 유통사를 통해 노트7을 환불 받거나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는 경우 25달러의 상품권을 준다. 하지만 노트7 대신 다른 삼성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우, 특정 유통업체나 통신사에서 100달러 상품권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이하 CPSC)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판매되어 이번에 교환 혹은 환불의 대상이 되는 갤럭시 노트7은 약 190만 대인데, 그중 90만 대는 이미 1차 리콜때 교환된 제품이다. CPSC에 따르면 삼성에 보고된 미국 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과열 현상은 총 96건이며, 그중 23건은 1차 리콜이 발표된 후에 보고되었다. 발화로 이어진 보고는 13건이고 노트7과 관련해 상해를 입은 경우는 47건이다. 한편, 삼성은 한국에서도 유사한 교환 환불 정책을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7을 교환 또는 환불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 이용 쿠폰을 제공하며, 삼성 제품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 관련 비용 7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삼성의 교환 및 환불 정책이 발표된 직후, 맥콰리 리서치(Macquarie Research)는 삼성이 모바일 시장에서 “회복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애플과의 특허 소송이 연관되어 있던 옴니아 스마트폰으로 실패를 경험한 바 있다는 것이다. 맥콰리는 일부 갤럭시 노트7 잠재고객이 애플 아이폰이나 다른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이 삼성이 노트7 사용자들을 삼성 고객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이유라고 설...

삼성 보상 환불 2016.10.14

“갤럭시 노트 7 초기 사고 중 일부는 무효” 미 CPSC 보고서

갤럭시 노트 7의 초기 발화 사건 중 일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며, 갤럭시 노트 7의 사고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현지 시각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8월 노트 7 판매를 시작한 이후 총 13건의 발화와 47건의 재산 피해 신고를 받았다. 9월 15일자 CPSC의 보고서는 26건의 발화, 55건의 재산피해가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초기 보고서는 CPSC의 웹사이트에서 내려진 상태이지만, 당시 이 수치는 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CPSC의 대변인은 전화 통화를 통해 “초기 발표에 포함된 일부 사고는 근거가 없는 것이었다”라고 답했다. 이 대변인은 CPSC가 자체적으로 해당 신고를 무효로 했는지, 아니면 삼성의 보고에 의존한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또한, 초기 보고서가 SPSC의 사이트에서 삭제된 이유도 설명하지 않았다. 지난 9월 15일 CPSC는 삼성으로부터 92건의 배터리 과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이후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96건으로 늘어났으며, 9월 15일 리콜 발표 이후 23건의 새로운 배터리 과열 신고가 접수됐다. CPSC는 23건의 새로운 신고가 교체된 노트 7과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기존 디바이스와 관련된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삼성은 9월 15일 CPSC의 공식 리콜 발표 이후 다른 배터리를 사용한 교체 제품을 출하했다. 삼성 역시 변경된 수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과 CPSC 양측은 모두 과열과 발화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이들 조사의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만약 삼성이 CPSC에 제출한 사고 보고서에서 숫자를 조작했다면,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지만, 관련 문제 제기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CPSC는 통상 자체 조사를 수행하기 전에 제조업체와 소비자의 신고에 의존한다. 소비자는 물론 기업 역시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CPSC의 웹사이트에 신고할 수 있다. ...

삼성 배터리 리콜 2016.10.14

"투명함만이 살 길이다" 노트 7 살리기에 대한 전문가 조언

삼성이 화요일 오전 노트 7 스마트폰의 생산, 판매, 교환을 공식적으로 중단했다. 초기 발매된 노트 7과 그 이후 교환품까지 잇따라 과열 및 발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내린 결정이다. 전문가들은 노트 7 단종에 따른 비용 손실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어 인사이트앤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는 삼성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50억~75억 달러로 예상했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삼성 브랜드 가치 하락 역시 크나큰 손실이다.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를 포함한 일각에서는 최대 1900만 대, 약 170억 달러어치의 노트 7 판매가 무산된 것으로 추산했다. 노트 7의 수명은 짧디 짧았다. 8월 19일 미국에 출시된 후 9월 2일 삼성은 전세계 250만 대의 노트 7을 리콜했고, 9월 15일에는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가 공식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후 10월 5일에는 교환품으로 보이는 노트 7이 이륙 대기 중이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비행기 내에서 연기를 내며 발화했다. 탑승객은 모두 대피했고 부상자는 없었다. 며칠 새 리콜된 노트 7의 발화 사건이 연달아 보도되자 미국 통신사들이 판매와 교환을 중지하기 시작했다. 결국 삼성은 화요일 오전, "소비자 안전을 위해 갤럭시 노트 7의 판매와 교환을 중지했으며 그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간략한 성명으로 노트 7의 단종을 알렸다. 스마트폰 역사는 물론 모든 IT 기기 역사를 통틀어도 리콜 후 교환된 기기의 생산까지 중단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 무어헤드는 생산 중단 결정이 없었더라도 어차피 CPSC가 노트 7 교환품에 대해서도 리콜을 명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노트 7 단종이 전례가 없는 큰 사건이고 삼성의 실적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겠지만 분석가들은 삼성과 삼성 브랜드가 노트 7 재앙을 결국 극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부터 삼성이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무어헤드는 "소비자는 관대하다&...

삼성 배터리 노트 2016.10.13

삼성, 갤럭시 노트7 사태에 3분기 예상 실적 하향 조정

갤럭시 노트7 생산 중단에 이어 판매까지 중단한 삼성전자가 수요일 3분기 예상 매출을 기존 49조 원에서 47조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영업 이익은 5조 2,000억 원에서 2조 6,000억 원으로 내렸다. 이같이 예상 매출 및 수익을 조정한 이유는 갤럭시 노트7 때문이다. 삼성은 지난 월요일 갤럭시 노트7의 판매를 중단했다. 8월 중순 출고된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과열과 폭발이 일어나 리콜이 시행되었는데, 교환된 제품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9월 중순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이하 CPSC)가 정식 리콜을 발표하고, 약 100만 대가 교체될 예정이었다. 리콜 절차에 따라 미국 갤럭시 노트7 사용자들은 배터리가 확인된 새 노트7 으로 바꾸거나, 환불을 하거나, 갤럭시 S7 혹은 S7 엣지로 교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월요일 삼성이 정식으로 전 세계 통신사와 유통사에 판매 및 노트7 교환을 중단하라고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은 환불 혹은 갤럭시 S7나 S7 엣지로 교환만 가능해졌다. 이번 예상 매출 및 수익 조정은 3분기 영업 손실과 리콜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실적 삼성 갤럭시노트7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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