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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를 느낄 수 있는” 삼성 갤럭시 S9 사용 팁

Ryan Whitwam | PCWorld 2018.03.19
삼성 갤럭시 S9은 깔끔한 디자인과 최신 하드웨어를 갖추었지만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다. 이 휴대전화에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기능과 옵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살펴보고 정말로 유용한 것을 찾으려면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더 이상 혼자서 메뉴를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새 갤럭시 S9을 최대한 유용하게 활용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홈 화면 가로 모드



삼성의 홈 화면은 지난 해 큰 변화를 겪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것을 다듬었다. 드디어 기본 "삼성 경험(Samsung Experience)" 런처가 가로 모드로도 작동하며 가로 모드 런처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갤럭시 S9의 대부분의 버전에서 기본적으로 이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지만 런처 설정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활성화할 수 있다. 빈 공간을 길게 누르고 하단의 설정 버튼을 누른다. 가로 모드를 사용하려면 세로 모드 전용(Portrait mode only) 토글을 꺼야 한다.

휴대전화를 돌리면 홈 화면의 방향이 즉시 변경된다. 위젯이 더 넓은 레이아웃으로 작동하도록 잘 확장되며 아이콘 라벨이 각 아이콘의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다른 가로 모드 런처보다 훨씬 깔끔하다.

사용자 정의 내비게이션 바



하루 종일 내비게이션 바를 사용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싶을 수 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내비게이션 바에서 가능하다. 삼성은 현재 화상 버튼을 사용하기 때문에 순서를 기본적인 삼성 순서(개요-홈-뒤로)에서 표준 안드로이드 순서(뒤로-홈-개요)로 변경할 수 있다. 하단의 ‘버튼 구성’에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홈 버튼 압력도 테스트해봐야 한다. 홈 버튼은 전체 화면 콘텐츠에 의해 숨겨져 있거나 휴대전화가 절전 상태라도 항상 활성화되어 있는데, 매우 유용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기본 압력 레벨이 너무 낮거나 높다고 느낀다. 자신의 선호도에 맞추어 변경할 수 있다.

적절한 생체인식 구성



삼성은 안면 인식, 지문 및 홍채 인식 등 그 어떤 휴대전화보다도 더 많은 생체인식 잠금 해제 옵션을 제공한다. 전체를 장치 잠금 해제로 설정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알아야 사항이 있다. 얼굴과 홍채를 추가하는 경우 설정 > 잠금화면 및 보안 > 화면 잠금 방식 아래의 인텔리전트 스캔을 켤 수 있다. 이 기능은 (그다지 안전하지 않은) 안면 잠금 해제로 휴대전화를 더욱 신속하게 잠금 해제하도록 하는데, 사용자의 눈과 각도가 잘 맞으면 홍채 인식을 활용한다. 삼성 페이같은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싶을 때, 안면 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하고 홍채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올 해 새 지문 센서의 위치가 개선되었지만, 등록 과정은 다소 복잡하다. 갤럭시 S9 지문 등록 화면은 더욱 신속하게 설정을 위해 센서를 스와이프하라고 한다. 더 빠르기는 하지만 그다지 정확하지 않다. 센서를 반복적으로 눌러서 등록하면 더욱 정확한 지문 인식이 가능하다.

빅스비(Bixby) 비활성화



삼성은 빅스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갤럭시 S9에서도 여전히 좋지 못하다. 휴대전화에 있는 물리적인 빅스비 버튼은 여전히 너무 쉽게 눌린다. 빅스비를 비활성화하려면 우선 왼쪽 홈 화면 패널이 나타나도록 스와이프 하거나 빅스비 버튼을 눌러 실행해야 한다. 상단에 위치한 설정 아이콘을 누르고 표시되는 토글을 통해 빅스비 버튼을 끈다.

다음으로 전체 설정 메뉴를 열고 해당 물리 버튼과 연동되어 있는 빅스비 보이스를 끈다. 마지막으로 홈 화면의 빈 영역을 길게 눌러 편집 모드로 진입한다. 왼쪽으로 스크롤하고 바로 위에 있는 스위치로 빅스비 홈 화면 패널을 끈다. 빅스비를 다시 사용하고 싶은 경우 이 채널을 다시 활성화하여 설정에 액세스한다.

보안 폴더(Secure Folder)



삼성의 녹스(Knox) 보안 프레임워크가 갤럭시 S9에 포함되어 있어 모든 민감한 정보를 위해 소위 말하는 보안 폴더를 설정할 수 있다. 설정 > 화면 잠금 및 보안 > 보안 폴더에 보안 폴더를 설정하는 옵션이 있다.

PIN, 패턴 또는 암호로 보안 폴더에 액세스할 수 있다. 등록한 지문과 홍채 스캔도 폴더를 열 수 있다. 보안 폴더에는 앱(뱅킹 앱 등)의 사본뿐만이 아니라 문서 또는 이미지를 보관할 수 있다. 모든 것이 암호화되기 때문에 사용자 외에는 보안 폴더에 액세스할 수 없다.

카메라 조리개 수동 제어



갤럭시 S9의 새 요령 중 하나는 이중 조리개 카메라이다. f/2.4 또는 f/1.5로 작동이 가능하며, 전자는 밝은 설정에 적합하고 후자는 저조도에 적합하다. 하지만 휴대전화가 조리개 설정을 선택하도록 신뢰할 필요가 없다. 프로(Pro) 모드로 전환하면 조절식 조리개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왼쪽으로 두 번 스와이프하여 프로 모드에 액세스하고 조리개 아이콘을 눌러 토글에 액세스한다. (가로 방향에서) 화면 하단에는 활성화되어 있는 조리개 설정을 알려주는 버튼이 있다. 누르면 f/1.5와 f/2.4를 전환할 수 있다.

슈퍼 슬로우 모션 조정



삼성의 새 카메라에는 슈퍼 슬로우 모션 모드도 포함되어 있지만 파악하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다. 기본 모드에서 비디오는 정상 속도로 녹화되지만 강조 표시된 상자에 움직임이 있으면 960fps로 전환한다. 자동 모드를 고수하려면 해당 상자를 누르고 끌어서 프레임 주변으로 이동하고 핀치(Pinch)로 크기를 변경할 수 있다. 또는 수동 모드로 전환하기 위해 자동(Auto) 버튼을 눌러 슬로우 모션 비디오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 이제 비디오를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녹화하고 싶을 때마다 셔터 위에 위치한 슬로우 모션 버튼을 누를 수 있다.

더욱 강력한 멀티태스킹



갤럭시 S9에는 다중 창 기능 지원이 탑재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 중 여러 개가 꺼져 있다. 분할 화면 모드가 전부이며 개요 화면의 앱 카드 상단에 있는 작은 버튼으로만 액세스할 수 있다. 설정 > 고급 > 멀티윈도우로 이동하여 휴대전화의 다중 작업 능력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이 메뉴에서 두 개의 토글을 켠다. 상단의 토글은 개요 탐색 버튼을 길게 눌러 분할 화면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 하단의 토글은 진정한 창 모드 앱을 위한 팝업 보기를 가능하게 한다. 좌측 또는 우측 상단 모서리로부터 아래로 끌어 앱을 이동 가능한 창으로 축소한다.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열어 두고 떠다니는 아이콘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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