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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DG 블로그 |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순정’이어야 한다

안드로이드 초창기에는 시스템의 오픈소스적 성격이 휴대폰 제조업체들에게 큰 이점이 됐다. 안드로이드 에클레어(Eclair)와 프로요(Froyo) 시절에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매력적인 엉뚱함이 있었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고 제조사들은 이 시스템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함으로써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하지만 현대의 안드로이드 경험은 불필요한 사용자 정의, 못생긴 디자인, 앱 서랍에 가득한 블로트(Bloat) 앱 등 과거의 매력은 없어진지 오래다.. 2018년,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문제는 안드로이드 그 자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수 년 동안 구글은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순수 버전의 안드로이드가 최고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심지어 자체 넥서스(Nexus) 및 픽셀(Pixel) 단말기에서 순정 안드로이드의 우월함을 시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거의 모든 안드로이드 휴대폰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Android Open Source Project)에서 제공하는 것과 매우 다른 안드로이드 버전을 사용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느린 업데이트, 불안정한 성능, 전반적으로 형편없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구글의 야심 찬 안드로이드 원(Android One) 경험의 목적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가능할 수도 있다. 2014년 I/O에서 공개된 해당 플랫폼은 신흥 시장을 정조준했다. "고품질의 스마트폰을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안드로이드 원은 사양과 저장 공간이 부족한 단말기에 깔끔하고 완전한 킷캣(KitKat, 당시의 최신 버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노키아(Nokia)는 안드로이드로 다른 접근방식을 취했다. 올 해 초, 모기업인 HMD는 과감하게도 가성비가 뛰어난 노키아 3.1부터 스냅드래곤(Snapdragon) 835가 탑재된 노키아 8 시로코(Sirocco)까지 모든 휴대폰 제품군을 안드로이드 원...

삼성 블로트웨어 안드로이드 2018.06.20

삼성 970 프로와 970 에보 NVMe SSD, 발표보다 훨씬 싼 가격에 출시

"업체들의 가격 전쟁에서 승자는 소비자다." Credit: samsung 5월 7일, 삼성의 최신 SSD가 출시됐다. 삼성 970 프로(Samsung 970 Pro)는 가장 빠른 NVMe에 대한 마침표를 찍었으며, 삼성 970 에보(Samsung 970 EVO)는 가성비의 제왕인 WD 블랙 3D(WD Black 3D)의 강력한 경쟁 제품으로 떠올랐다. 몇주 전 공개된 이 제품에 대한 리뷰가 있긴 하지만, 삼성은 출시 전에 한번 더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 두 개의 제품 모두 이전에 언급했던 것보다 저렴한 가격을 출시되어 경쟁 SSD 제품에 엄청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삼성은 원래 970 프로 가격을 512GB의 경우 330달러(약 35만 6,000원), 1TB의 경우 630달러(약 68만 원)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뉴에그(Newegg)에서 이 제품은 512GB 250달러(약 27만 원), 1TB 500달러(약 54만 원)에 진열됐다. 이는 엄청난 가격 할인이다. 비앤에이치포토(B&H Photo)는 최초 512GB와 1TB 드라이브를 원래 가격보다 높게 책정했지만, 실제로는 뉴에그와 함께 즉석 할인을 제안하고 있다. 삼성 970 에보는 970 프로처럼 엄청난 할인은 아니지만 확실히 가격을 인하하긴 했다. 현재 4가지 용량의 가격과 삼성이 제시한 초기 가격은 다음과 같다. - 250GB 제품 110달러(11만 9,000원) (원래 가격 120달러(13만 원)) - 500GB 제품 200달러(21만 6,000원) (원래 가격 230달러(24만 8,000원)) - 1TB 제품 400달러(47만 1,000원) (원래 가격 450달러(48만 5,000원)) - 2TB 제품 800달러(86만 3,000원) (원래 가격 850달러(91만 7,000원)) 뉴에그, 아마존, 비엔에치포토 모두 삼성 970 에보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하지만 국내에서의 970 에보 판매가는 250GB 18만 6,00...

SSD 삼성 가격 2018.05.08

삼성 스마트씽 허브 리뷰 : “폭넓은 지원 기기와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최고 중 하나”

삼성 스마트씽(SmartThings)은 DIY 스마트홈 시장의 초기 주자는 아니다. 홈시어(HomeSeer)나 인스테온(Insteon), 베라(Vera) 등의 회사가 선점했지만, 스마트씽은 초기 주자들이 좀처럼 잡지 못했던 주류 시장의 관심을 얻고 있다. 스마트씽은 2012년 120만 달러의 출시 자금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확보한 이후 상당한 진화를 이루었다. 2014년 삼성이 인수한 후에도 스마트씽 허브는 일부 경쟁자들의 혼전에 끼지 못하는 어설픈 제품이었다. 2015년 출시된 2세대 제품은 몇 가지 기능을 제외하고는 말쑥하게 차려 입은 모바일 앱과 함께 대부분 겉모습만 업데이트한 정도였다. 깜짝 놀랄만한 것은 부족하지만, 스마트씽 허브는 기능으로 이를 채우고도 남는다. 만약 폭넓은 스마트홈 제품과의 호환성이나 다양한 무선 기술, 저렴한 가격 모두가 중요하다면, 스마트씽은 구매 목록 위쪽에 있어야 한다. 설치는 극히 기초적이며, 대부분 허브를 라우터에 연결하고 삼성 계정을 설정하는 정도이다. 이렇게만 하면 허브와 사용할 디바이스를 추가할 수 있다. 스마트씽은 자체 브랜드의 센서와 기타 기기도 있지만, 시스템 자체가 이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지그비와 지웨이브를 모두 탑재했으며, 2개의 USB 포트로 로컬 디바이스도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는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에 있지만, 제대로 지원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폭넓은 서드파티 지원 스마트씽은 광범위한 서드파티 제품을 지원한다. 필립스 휴, LIFX, 실바니아의 스마트 전구와 GE, 레비튼, 루트론의 조명 제어, 링의 비디오 초인종, 넷기어 알로 가정용 보안 카메라, 에코비와 허니웰의 스마트 온도계, 퀵세트, 슈라지, 예일의 스마트 도어록, 보스 스마트 스피커 등 지원 목록은 끝없이 이어진다. 스마트씽 지원 디바이스의 허점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네스트 프로그램과는 호환되지 않는다. 즉 일부 사...

삼성 스마트홈 스마트씽 2018.04.19

삼성 갤럭시 S9을 ‘더 잘 쓰게 해주는’ 유용한 팁과 트릭

삼성 갤럭시 S9은 멋진 디자인과 최신 하드웨어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이다. 그렇다고 겉만 번드르르한 스마트폰도 아니다. 수 많은 소프트웨어 기능과 옵션이 들어있다. 너무 많아, 유용한 기능과 옵션을 찾는데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른다. 다행히 혼자 메뉴를 뒤질 필요가 없다. 지금부터 새 갤럭시 S9 스마트폰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도와줄 '팁’을 소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 손’ 모드 삼성의 얇은 베젤(테두리) 덕분에 갤럭시 S9과 S9+를 아주 편하게 손에 쥘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화면이 크다. 특히 플러스 모델은 손이 큰 사람도 한 손으로 이용하기 쉽지 않다. 이런 경우 '한 손’ 모드를 켜서 사용하면 유용하다. 설정 > 유용한 기능 > 한 손 조작 모드로 이동해 한 손 모드를 켠다. 왼쪽 아래나 오른쪽 구석에서 위로 밀어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또 홈 버튼을 3번 탭 해 한 손 모드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 한 손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화면 크기가 줄어든다. 한 손으로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는 크기이다. 한 손 모드를 벗어나려면 줄어든 화면 창 바깥 부분을 탭 한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설정 갤럭시 S9의 올웨이즈 온은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한 눈에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자신의 필요사항에 맞춰 AOD(Always On Display)를 표시할 시기와 방법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된 설정 메뉴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설정 > 잠금화면 및 보안 아래 중간 지점에 숨겨져 있다. AOD 목록에서 표시할 정보, AOD를 사용할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낮에는 AOD를 켜 놓고, 밤에는 끄는 것이 좋다. 시계 및 페이스 위젯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서 AOD 시계 스타일을 바꾸거나, 음악 제어와 캘린더, 알람 지원 기능을 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음악 제어 기능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삼성 트릭 2018.04.12

“업그레이드를 느낄 수 있는” 삼성 갤럭시 S9 사용 팁

삼성 갤럭시 S9은 깔끔한 디자인과 최신 하드웨어를 갖추었지만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다. 이 휴대전화에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기능과 옵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살펴보고 정말로 유용한 것을 찾으려면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더 이상 혼자서 메뉴를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새 갤럭시 S9을 최대한 유용하게 활용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홈 화면 가로 모드 삼성의 홈 화면은 지난 해 큰 변화를 겪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것을 다듬었다. 드디어 기본 "삼성 경험(Samsung Experience)" 런처가 가로 모드로도 작동하며 가로 모드 런처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갤럭시 S9의 대부분의 버전에서 기본적으로 이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지만 런처 설정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활성화할 수 있다. 빈 공간을 길게 누르고 하단의 설정 버튼을 누른다. 가로 모드를 사용하려면 세로 모드 전용(Portrait mode only) 토글을 꺼야 한다. 휴대전화를 돌리면 홈 화면의 방향이 즉시 변경된다. 위젯이 더 넓은 레이아웃으로 작동하도록 잘 확장되며 아이콘 라벨이 각 아이콘의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다른 가로 모드 런처보다 훨씬 깔끔하다. 사용자 정의 내비게이션 바 하루 종일 내비게이션 바를 사용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싶을 수 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내비게이션 바에서 가능하다. 삼성은 현재 화상 버튼을 사용하기 때문에 순서를 기본적인 삼성 순서(개요-홈-뒤로)에서 표준 안드로이드 순서(뒤로-홈-개요)로 변경할 수 있다. 하단의 ‘버튼 구성’에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홈 버튼 압력도 테스트해봐야 한다. 홈 버튼은 전체 화면 콘텐츠에 의해 숨겨져 있거나 휴대전화가 절전 상태라도 항상 활성화되어 있는데, 매우 유용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기본 압력 레벨이 너무 낮거나 높다고 느낀다. 자신의 선호도에 맞추어 변경할 수 있다. 적절한 생체인...

삼성 요령 2018.03.19

삼성 갤럭시 노트 9 루머 총정리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센서는 없을 것

이제 갤럭시 S9이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으니 삼성의 다음 제품인 노트 9를 기다릴 차례이다. 때맞춰 이 패블릿(Phablet) 휴대전화에 관한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하며 이미 상당한 규모로 커진 상태이다. 지금까지 전해진 내용들을 점검한다. 갤럭시 노트 9 : 최신 소식 삼성이 노트 9에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센서를 추가할 것으로 보였지만 밍치 궈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룬다. 갤럭시 노트 9 : 디자인 및 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갤럭시 S 휴대전화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다. 지난 해 공개된 갤럭시 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가 노트 8의 대형 6.3인치 패키지에 적용되었고 올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삼성은 갤럭시 S9에서 S8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노트 9도 얇은 베젤과 알루미늄 및 유리 외함 등 유사한 외관을 보일 것이다. 디자인이 재활용되면 디스플레이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지난 해의 모델은 아름다운 6.3인치 18.5:9 디스플레이를 갖추었으며 노트 9에 같은 화면이 적용되어도 불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삼성이 S9의 디스플레이에 적용한 색 정확도 개선 및 밴딩 처리를 적용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하지만 지문 센서는 확실히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S9에서 삼성은 카메라 옆이 아닌 아래 공간으로 센서를 이동하여 손가락이 더욱 잘 닿는다. 노트 9에는 비보(Vivo)가 X20 플러스(Plus) UD에서 공개한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센서가 도입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KGI 시큐리티스(KGI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밍치 궈의 새로운 보고서는 이런 생각에 찬물을 끼얹는다. 삼성은 실제로 이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삼성이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노트 9에서는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

모바일 삼성 휴대폰 2018.03.14

삼성 갤럭시 S9 리뷰 “모든 필요한 부분이 조금씩 좋아진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S9은 ‘괴이한’ 스마트폰이다.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우수한 카메라, 18:9의 화면 비율 등 2018년 스마트폰이 자랑할 만한 모든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러나 교체 대상인 갤럭시 S8과 너무 유사하다. 전작과 너무 비슷하다 보니 보통은 간과하고 넘어갈 문제가 더 분명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삼성은 갤럭시 S9에서 ‘새롭게 탄생한’ 카메라를 강조한다. 그러나 이중 조리개, 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새로운 기능들은 ‘트릭’이거나, 경쟁 모델을 따라잡는 기능이다. 여기에 더해 스크린이 더 큰 플러스(Plus) 모델에서만 듀얼 카메라와 라이브 포트레이트(Live Portrait) 모드를 지원한다. 이런 까닭에 지금 리뷰하고 있는 S9은 새로운 스마트폰보다는 중간에 적당히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갤럭시 S9은 2018년 처음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는 완벽하게 좋다. 그러나 다른 스마트폰들이 그 뒤를 따를만한 흥미로운 혁신이 도입된 그런 스마트폰은 아니다. 이중 조리개? 불필요한 기능이라고 판명이 났다. 슈퍼 슬로우 모션? 멋진 기능이지만,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다. AR 이모지(AR Emoji)? 재미있고, 삼성이 주장한대로이다. 그러나 혁신적인 기능이 아닌, 애플에 대응하는 기능이다. 간단히 말해, 연말에 2018년을 되돌아 볼 때 갤럭시 S9을 대표적인 스마트폰으로 꼽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좋은 스마트폰이다. 고전적인, 그러나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아주 비슷한 크기와 모양 때문에 갤럭시 S9을 S8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물리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새 제품의 미미하게 조정된 변화 때문에 S8에 사용했던 케이스는 맞지 않을 것이다. 크기 갤럭시 S8 : 148.9mm x 68.1mm x 8.0mm 갤럭시 S9 : 147.7mm x 68.7mm x 8.5mm 무게 갤럭시 ...

삼성 빅스비 갤럭시S9 2018.03.12

“혁신 아닌 발전” 갤럭시 S9 플러스 카메라 테스트 및 아이폰 X·메이트 10과의 비교

삼성의 갤럭시 S9 제품군이 공개됐다. 삼성은 이 제품군에서 카메라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앞선 모델인 갤럭시 S8과 마찬가지로 S9 플러스의 주 카메라인 후면 카메라는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센서와 OIS(광학 손 떨림 방지)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가변 조리개 기술이 추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가변 조리개는 ‘게임 체인저’일까? 이를 알아보는 것을 포함 광범위한 갤럭시 S9 플러스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반적인 밝기 하에 가변 조리개는 f/2.4로 줄어든다. 하지만 주변 조명이 100룩스 미만인 경우 조리개가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f/1.5로 넓어진다. 이론상 야간 촬영, 어두운 실내 촬영 때 더 나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f/1.5 조리개가 탑재된 것은 처음이다. 그것만으로도 장점이다. 그런데 f/2.4 촬영은 어떨까? 밝기가 적당한 환경에서의 특장점은 없을까? 이론상으로 f/2.4에서 더 선명한 사진이 촬영되어야 한다. 필자는 f/2.4와 f/1.5 모두에서 테스트 촬영을 했는데, 가변 조리개라는 접근법의 장점을 찾기가 어려웠다. 오해가 없도록 설명하자면, S9 제품군의 카메라 및 사진 품질은 매우 훌륭하다. 갤럭시 S8보다 크게 발전했다. 그러나 f/1.5 고정 조리개만을 사용했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폼팩터에서 S9 조리개가 바뀌도록 놀라운 기계적인 설계를 하는 공을 들일 필요가 없었다는 의미다. S9 플러스 카메라의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고, 과연 갤럭시 S9 플러스가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인지 판단해보자.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해서 확인 가능) 테스트 방법 PCWorld는 색상과 선명도, 노출, 사용자 경험으로 세분화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DSLR 사진을 평가할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스마트폰 사진을 평가한다. 테스트 사진의 실제 픽셀을 조사하고, 색상의 정확도와 다이내믹 레인...

사진 카메라 삼성 2018.03.12

"TV가 사라지길 원한다", 삼성의 '주변 모드' 기능

삼성은 3월 7일 미국 뉴욕에서 2018년 TV 제품군을 발표했다. "마법", "열정"과 같은 문구 등 통상적인 과장된 언어와 의례적인 박수, 강요된 열정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훌륭한 TV 기술을 보유한 삼성의 신제품과 발전사항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있었다. 새로운 하드웨어, "더월" 지난 1월 CES에서 발표한 마이크로LED(microLED) TV인 '더 월(The Wall)'은 8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LED는 OLED와 유사하지만 컬러 필터가 없으며 수명이 길다. 이는 OLED와 마찬가지로 자체 발광 방식으로 어떤 크기 또는 비율로도 사용할 수 있다. Credit: IDG 올해 새로 출시할 이 제품은 해상도가 7,680x4,320 픽셀인 Q9S 8K UHD TV다. 지능형 업스케일링(Intelligent upscaling)은 저해상도 콘텐츠를 사용하는 TV의 고해상도 이점 가운데 일부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방법은 기존 업스케일링 방식보다 낫다. 또한 100% 컬러 볼륨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 색 영역이 전부 DCI P3이라고 말해왔다. 이는 REC2020 색 영역보다 훨씬 좁다. 전세계에서 가장 첨단 기술은 HDR(High Dynamic Range)인데, (삼성은 말하지 않았지만) 동적 메타데이터가 포함된 새로운 HDR10+라고 추정할 수 있다. 삼성은 돌비 비전(Dolby Vision) 기술로 무엇을 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새로운 QLED 제품군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로 보이는 7.1채널 서라운드인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를 위한 전면, 위, 옆 스피커가 있는 HW-N950을 포함해 4개의 새로운 사운드 바가 발표됐다. QLED는 65~88인치 크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변모드, TV를 사라지게 하는 기능 두번째로 긴 프레젠테이션 데모에서는 TV르 주변환경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 TV 주변...

삼성 TV OLED 2018.03.08

글로벌 칼럼 | 삼성 갤럭시 S9 총평 “'넥스트 빅 씽을 앞둔 고요”

삼성의 ‘아이디어’는 메마르지 않았다. 갤럭시 S9의 디자인은 앞선 모델인 갤럭시 S8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삼성이 혁신 경쟁력을 잃었다는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 삼성은 애플과 마찬가지로 최소 ‘2 세대’ 이상 동일한 디자인을 고수한다. 갤럭시 S8은 이 분야에서 크게 앞선 제품이다. 따라서 S9은 다른 플래그십 제품들이 다수 출시된 후에도 2018년 신모델 같은 디자인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수용될 것이다. 삼성이 S8을 지나치게 혁신적으로 만든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S8이 마음을 빼앗기 전 모델들인 S6과 S7(엣지 모델 제외)이 사실상 동일한 디자인이었다는 점을 잊었다. 애플 또한 아이폰 6 디자인을 7과 8에 우려먹은 후 X로 ‘놀라움’을 선물했다. 단순히 디자인을 위해 디자인을 바꾸는 것은 의미가 없다. S8에 경탄의 소리를 낸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수 많은 경쟁 모델이 출시되도록 유도한 제품이 S8이다. S9에서 가장 ‘의문스러운’ 부분은 반드시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기능이나 특징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S7도 마찬가지였다. S6에서 없앴던 확장 스토리지를 되살리고, 방수 기능을 도입한 것 외에는 반드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유도하는 기능이나 특징이 없었다. 삼성이 S8을 준비하느라 ‘카드’를 숨겨뒀기 때문이다. S9도 마찬가지이다. S8 구매를 미루고 있던 많은 사람들, 수 많은 S6와 S7 사용자가 S9을 구입할 것이다. 좋은 스마트폰이다. 아니 정말 좋은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 그러나 삼성이 ‘게임의 양상을 바꾸기 전’, 이를 알리는 신호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이다. 혁신 없는 반복 갤럭시 S9은 지금껏 접한 최고의 스마트폰 중 하나이다. 인피니티 디자인(Infinity Design)은 과거...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S9 2018.02.28

체험 리뷰 | 갤럭시 S9 플러스, 흥미로운 AR 이모지와 경쟁력을 판가름할 가변 조리개

10년 전 필자는 이모티콘 사용이 죽기보다 싫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문자나 슬랙으로 하루 최소 10개 이상의 이모티콘을 쓰고 있다. 삼성 갤럭시 S9와 S9 플러스는 기술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간 이모티콘을 지니고 있다. 다름 아닌 사용자 자신이 선택한 이미지로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얼굴에 난 수염까지도 똑같이 옮겨 준다. 삼성 이모티콘 기술은 애플의 애니모티콘보다 훨씬 앞서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가변 조리개 카메라와 똑똑한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모드 외에도 삼성은 ARI 이모지를 도입함으로써 S9과 S9 플러스의 혁신 스토리를 마무리 지었다. 이들 세 기능은 S 시리즈를 떠받치는 기둥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물론 새로운 S 시리즈는 이 외에도 몇 가지 업그레이드 기능을 지니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S9 사용 경험은 꽤 ‘되풀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것 같다. 약 한 시간 장도 S9 플러스를 사용해 본 첫 인상은 이랬다. 3월 16일에 출시될 S9 시리즈는 누군가에게는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단순히 휴대폰을 바꿔야 할 시기가 돼서 바꾸게 되는 것일 뿐, 멀쩡한 기존의 휴대폰을 두고도 새로 사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좋은 휴대폰은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가변 조리개 카메라의 테스트가 완전히 끝나고 나면 이런 평가는 바뀔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현재는 S9 시리즈는 “이 휴대폰은 안 사면 안 되겠어. 그것도 오늘 당장!”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은 아니었다. 전작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디자인 갤럭시 S9과 S9 플러스는 전작인 S8 디자인 측면에서 거의 동일하다. 그렇다고 디자인 자체가 별로라는 건 아니다. 고급스러운 메탈과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모서리, 그리고 라일락 퍼플/미드나이트 블랙/ 코랄 ...

삼성 갤럭시 AR이모지 2018.02.27

“이모티콘 전쟁의 시작?” 갤럭시 S9 플러스 vs. 아이폰 8 플러스 vs. 아이폰 X : 사양 비교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이전 모델과 유사해 보이지만 내부는 완전히 업그레이드됐다. 프로세서부터 카메라까지, 갤럭시 S9 플러스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 중 하나다. 그렇다면 애플의 최신 제품들과는 어떻게 다를까? 요소별로 비교해보자. 디자인 갤럭시 S9 플러스는 갤럭시 S8 플러스와 같은 곡선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주변에 얇은 베젤을 넣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여기에서 결점을 찾기란 어렵다. 아이폰 8 플러스는 상대적으로 넓은 베젤을 채택하고, 지문 스캐너를 전면에 배치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아이폰 X에 비하면 크게 ‘혁신적’이지 않다. 전면 전체가 디스플레이다. 노치에 대한 의견은 여러 가지이지만, 화면을 둘러싼 얇은 베젤은 아름답다. 뒷면은 3종의 휴대폰 모두 유리로 되어 있다. S9 플러스는 카메라들이 지문 센서와 함께 위쪽 가운데 세로로 배열되어 있고, 애플은 카메라를 상단 왼쪽에 모아 놓았다. 기본적으로 이는 취향의 문제다. 전통적인 디자인을 원한다면 아이폰 8을, 최첨단 디자인을 원한다면 아이폰 X를, 그리고 노치가 싫다면 갤럭시 S9 플러스를 선택하면 된다. 디스플레이 갤럭시 S9 플러스와 아이폰 8 플러스, 아이폰 X 모두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나, S9 플러스가 크기나 해상도면에서 앞선다. 갤럭시 S9 플러스 : 6.2인치 AMOLED, 2960 x 1440 아이폰 8 플러스 : 5.5인치 LCD, 1920 x 1080 아이폰 X : 5.7인치 OLED, 2436 x 1125 하지만 사양이 전부는 아니다. 아이폰 8 플러스의 디스플레이가 크게 나쁠 것은 없으나, 지난 4세대 동안 변화가 없었다. 아이폰 X의 OLED 화면은 아이폰 8 플러스 디스플레이보다 단연 빼어나다. S9 플러스는 이보다 조금 더 밝다. 전력과 성능 갤럭시 S9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칩을 사용하며, 아이폰 8과 8 플러스는 모두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삼성 이모티콘 애플 2018.02.27

삼성이 MWC 2018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것, "삼성 갤럭시 S9"과 "덱스 패드"

MWC(Mobile World Congress)는 CES와 같은 화려함은 부족하지만 기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컨퍼런스는 최근 몇 년동안 전세계 업체들이 경쟁하듯이 주력 모바일 기기들을 선보이는 전쟁터가 됐다. 지난해에는 LG G6, 화웨이 P10,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만이 선보였지만 올해에는 제품 발표로 가득 차 있다. 삼성이 이번 MWC에서 발표하는 것은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 S9와 덱스 패드(DeX Pad)다.  삼성 갤럭시 S9 삼성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9은 지난해 갤럭시 S8 후속 모델로,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티타늄 그레이(Titanium Gray), 코랄 블루(Coral Blue), 라일락 퍼플(Lilac Purple)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언뜻 보기에 갤럭시 S9은 지난해 S8과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표면적인 것보다 내부적으로 엄청 비싼 내부 업그레이드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조금 세련된 QHD(2950×1440) 인피티니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장착한 이 제품은 더 빠른 무선 충전 기능과 마이크로USB 스토리지 확장을 지원하며 새로운 AR 구동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그리고 S9 및 S9+의 카메라는 기본 12MP 카메라에 새로운 가변 조리개를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f/2.4와 f/1.5 조리개를 토글을 통해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9+는 일반적인 고정 조리개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더 나은 보케(bokeh)와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두 번째 12MP 후면 모듈을 추가했다. 이미 S8과 S8+의 기능에서 선보인 기능들이긴 하지만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으며, 정식 출시는 3월 16일이다. 갤럭시 S9의 가격은 갤럭시 S9 64GB는 1,199달러 256GB는 1,34...

삼성 갤럭시S9 MWC2018 2018.02.26

갤럭시 S9 발표에서 기업 사용자들이 주목할 ‘덱스’와 ‘녹스’

더 좋은 카메라와 개인화된 이모티콘이 삼성 갤럭시 S9에 대한 기사의 헤드라인을 차지하겠지만, 기업 사용자들이 주목할 만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새로운 버전의 덱스(DeX) 독과 녹스(Knox) 업그레이드다. 지난해 갤럭시 S8과 함께 공개됐던 덱스는 스마트폰을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와 연결해 PC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휴대폰 안의 소프트웨어가 연결을 감지하고 스마트폰 홈 화면을 컴퓨터 같은 데스크톱 모니터로 바꾼다.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이 PC를 집에 두고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지메일, 어도비 라이트룸과 같은 호환되는 앱을 생산적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새로운 덱스에는 스마트폰을 세워서 꼽는 대신 편평하게 눕힌다. 스크린을 터치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삼성은 화면에 키보드를 표시하는 토글도 추가할 계획으로, 그렇게 되면 키보드 역시 집에 두고 다녀도 된다. 시연에서 화면을 트랙패드로 활용하는 것은 잘 동작했지만, 키보드는 잘 동작하지 않았다. 휴대폰은 덱스 독에 밀어서 넣으며, USB-C 플러그로 연결된다. 아래에는 2개의 USB-A, 1개의 USB-C, 1개의 HDMI 포트가 있다. 전원에 견결하면 휴대폰을 충전할 수도 있는데, 그 외의 용도로는 전원이 필요하지 않다. 신형 덱스의 또 다른 장점은 휴대폰의 오디오 소켓을 독에 연결한 상태에서도 이어폰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면 해상도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이전 버전에서는 1920 x 1080 영상 이미지를 재생했지만, 이번 버전에는 2560 x 1440까지 지원되어 사용자들이 화면의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덱스를 활용할 사람들은 직장인들만이 아니다. 삼성은 스마트폰과 덱스를 기존의 경찰차 내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도록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신형 덱스는 안드로이드 오레오와 호환된다. 갤럭시 S9은 오레오가 탑재되며, S8과 노트 8은 ...

삼성 덱스 녹스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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