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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성, 6월에 웹 버전 ‘밀크 뮤직’ 오픈한다

삼성은 오는 6월 웹을 통해 자사 무료 음악 라디오 서비스인 밀크 뮤직(Milk Music)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현재 밀크 뮤직은 삼성 스마트폰, 태블릿, TV, 스마트워치에서만 실행할 수 있는데, 앞으로 웹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밀크 뮤직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삼성 웹 사이트에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밀크 뮤직은 현재 1,300만 곡의 노래를 서비스하고 있다. 앱 버전과 마찬가지로 웹 버전의 밀크 뮤직도 슬래커(Slacker)라는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와 협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는 장르별로 큐레이션된 200개의 라디오 스테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다. 삼성은 밀크 뮤직과 계약을 맺은 아티스트나 앨범에 관해서는 함구했다. 앱의 다이얼 인터페이스와는 달리 웹 버전의 서비스는 장르와 음악을 바꾸는 용도로 라디오의 튜닝 다이얼이 표시된다. 사용자는 자신만의 스테이션을 생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곡 목록을 생성할 수 있다. 한편, 밀크 뮤직 웹 서비스는 애플의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뿐만 아니라 슬래커, 판도라,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은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업체와도 경쟁 관계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가 없는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결제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밀크 뮤직은 광고 기반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음악을 건너뛰는 프리미엄 옵션을 매월 3.99달러에 서비스한다. editor@itworld.co.kr

삼성 음악 스트리밍 2015.03.10

MS 오피스 365, 삼성 녹스(KNOX)에 기본 탑재되나

삼성의 안드로이드용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가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레지스터(The Register)는 지난 주 열린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삼성이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 원노트가 포함된 오피스 앱과 원드라이브(OneDrive)를 기본 탑재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레지스터는 삼성의 이인종 무선사업부 전무의 말을 인용해 삼성이 이 같은 사실을 일주일 내에 공식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지스터가 인용한 말에 의하면 이인종 전무는 “삼성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했으며, 일주일 내에 이와 관련된 발표가 있을 것이다. 녹스 워크스페이스에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원노트, 그리고 오피스 365가 탑재된다. 녹스 워크스페이스를 다운로드하면 사전에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성 대변인은 이런 발표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히지 않았다. 다만, “삼성은 삼성 기기 내의 업무 생산성 서비스 및 솔루션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추가적인 정보는 곧 발표될 것이다”라고만 전했다. 지난 2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은 특허료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이 합의가 양사간의 소통 물꼬만 터 준 것인지, 아니면 오피스 관련 협의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서비스를 가능한 많은 플랫폼에 제공해서 사용자들이 윈도우를 이용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간의 제휴는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과 손잡는 것이 아니라, 녹스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포 워크(Android for Work)의 오피스 365 탑재를 지원하도록 만드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  

삼성 안드로이드 오피스 365 2015.03.09

지나의 착한 IT | MWC 2015 하이라이트 [갤럭시 S6, MS와 LG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등]

이번주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인 MWC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의 이목이 주목됐던 삼성은 갤럭시 S6와 S6 엣지에 최초로 메탈을 채택했습니다. 인텔은 MWC에서 아톰 프로세서 X3, X5, X7 제품군을 공개했는데, 특히 아톰 X3 칩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인텔의 전략이 반영된 제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루미아 640, 루미아 640XL, LG전자의 마그나 등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생체 인식 기술을 탑재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후지쯔는 홍채 인식을 이용해 사용자를 인식하는 프로토타입의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웨어러블 시장 규모가 5천만 대를 돌파할 것인 가운데, 오는 9일 애플이 애플 워치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삼성 LG 2015.03.06

갤럭시 S6 디자이너, “S6은 디자인의 혁신이자 삼성의 새 얼굴”

지난 주, 삼성은 MWC에서의 기기를 공식으로 공개하기에 앞서 뉴욕에서 소규모 기자회견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갤럭시 S6 와 갤럭시 S6 엣지를 소개한 바 있다. 삼성은 다수의 제품 마케팅 및 PR 담당자들을 파견하여 기자들이 새로운 기기를 감상하는 동안 최신 기능을 소개하고 질문에 답하도록 했다. 하지만 삼성의 모바일 전자제품 통신 사업부의 수석 디자이너 여 홍이 새로운 갤럭시 S6 기기에 대한 최고의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여 홍은 갤럭시 S6 제품이 자신과 자신의 팀이 지금까지 경험한 "가장 흥분되는 디자인 프로젝트"였다며, “갤럭시 S6 기기를 통해 삼성이 기술 리더일 뿐 아니라 디자인 리더라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수 년 동안 삼성은 아이폰을 모방하여 갤럭시 S 폼팩터를 완성했다는 비난을 받아 왔기 때문에 갤럭시 S 기기가 출시될 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삼성의 디자인 팀을 주시해 왔다. 실제로, 여 홍은 "삼성이 '흥분되는 디자인'이라는 말을 자주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삼성은 지난 갤럭시 S 시리즈가 다소 미흡했다거나 아이폰을 따라 했다는 시장의 인식을 바꾸려는 듯 했다. 여 홍은 이를 두고 "진정한 변화의 조짐이며, 갤럭시 S6 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어두움과 빛, 따뜻함과 차가움, 금속과 유리 여 홍은 “삼성 내에서 갤럭시 S6 계획은 ‘제로 프로젝트(Project Zero)’로 불렸었다”며 “삼성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내와 디자인 팀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전권을 맡겼다. 이로 인해 우리가 꿈꿔왔던 스마트폰을 개발할 수 있는 자유가 생겼으며, 성능 및 생산 표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어떤 재료든 사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날 휴대폰은 계속해서 얇고 가벼워지고 있으며, ...

삼성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2015.03.05

갤럭시 S6, "기업 사용자와 IT 부서 노린다"

삼성은 갤럭시 S6과 갤럭시 S6 에지를 발표하면서 기업 사용자를 잠재적인 구매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업계와의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용 스마트폰의 보안과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IT 관리자의 마음을 얻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은 기업 업무 환경의 보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계 대형 업체 다수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여기에는 구글은 물론, 블랙베리, 오라클,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까지 포함된다. 삼성은 MWC에서 300여 명의 개발자들에게 이외에도 굿(Good)이나 모바일 아이언(Mobile Iron), 에어워치 등 디바이스 관리 전문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녹스 사업부 책임자 이인종 부사장은 다양한 협력업체의 관리 도구는 모두 삼성의 최신 보안 및 관리 소프트웨어인 녹스 2.4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과 관리 기능은 IT 부서의 필요를 만족하기 위한 것이지만, 삼성은 신형 갤럭시 S6 제품군의 고급화된 디자인 역시 자신의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 직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팀 부사장 앤드류 고는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IT 부서는 기업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능을 원하지만, 직원들이 가지고 다니고 싶어하는 디바이스인지를 먼저 물어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색상과 다양한 케이스를 함께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심이 디자인에 쏠리긴 했지만, 이인종 부사장은 개발자들에게 갤럭시 S6가 IT 부서의 검사를 무사히 통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가트너가 최근 포괄적인 보안 및 관리 툴 중에서 녹스를 1위로 꼽으며 16가지 보안 범주 중 11개에서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녹스 파이어월을 사용하는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 기업 사용자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100GB 1년 무료 사용권이 제공될 것이...

블랙베리 삼성 갤럭시 2015.03.05

애플,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삼성 앞서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선전으로 애플이 2014년 4분기에 삼성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애플의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7,480만 대로 1년 전 5,020만 대 보다 증가했다. 화면 크기를 키운 것이 잘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중국에서 특히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수요가 높았으며,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가트너는 아이폰의 화면이 커지면서 기존 사용자들도 신제품을 구입할 이유가 되었다고 전했다. 반면, 삼성은 지난 4분기에 스마트폰을 총 7,300만 대 판매했는데, 이는 1년 전 8,330만 대 보다 줄어든 것이다. 가트너는 삼성이 프리미엄와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트너는 고가형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애플을 선택했고,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괜찮은 품질의 제품을 낮은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의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29.5%에서 19.9%로 하락한 반면, 애플은 17.8%에서 20.4%로 증가했다. 2014년 10월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버는 총 2,43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 6.6%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샤오미의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2%에서 5.1%로 상승했다. 2014년 전체를 보면,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여전히 애플보다 높다. 삼성 스마트폰은 3억 750만대, 애플은 1억 9,140만 대가 판매된 것. 레노버는 8,140만 대 이며 화웨이가 680만 대, LG가 576만 대를 기록했다. 운영체제 시장은 여전히 안드로이드가 압도적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해 총 10억 대의 휴대폰에서 안드로이드가 구동됐는데, 이는 2013년 7억 6,120만 대 보다 증가한 것이다. 애플의 iOS가 설치된 스마트폰은 1억 9,140만 대이며, 윈도우는 3,510만 대를 기록했다. 2014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12억 ...

스마트폰 삼성 안드로이드 2015.03.04

훌륭해진 외관과 힘으로 밀어붙이는 갤럭시 S6 속에 보이는 몇 가지 단점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에지는 4월 10일에 전세계 판매에 돌입한다. 금속과 유리의 혼합인 갤럭시 S6와 S6 에지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는 자체 스마트폰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러나 디자인 면에서는 몇 가지 단점을 보였다. 수많은 티저와 유출 속에서 마침내 지난 3월 1일 밤,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야제에서 삼성은 두개의 새로운 대표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삼성은 히트작이 몹시 간절한 상황인지라 시선을 주목케 하는 이벤트는 예상했던 바다. 갤럭시 S6와 S6 에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소재의 선택이다. 정규 S6에서는 이전 모델이 후면에 플라스틱을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금속 프레임과 유리였다. 에지 모델은 양 모서리가 곡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면 같은 프레임이 아니다. 이런 디자인의 차별화는 아이폰 6와 HTC 원(One)과 같은 동급의 스마트폰 두 개를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 스마트폰은 몇 가지 단점을 갖고 있다. 어느 쪽도 방수가 되지 않으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나 사용자 대체(user-replaceable) 배터리를 갖고 있지 않다. 이런 변화는 삼성의 이전 갤럭시 S 모델을 좋아하던 일부 팬들에게는 확실히 실망스러운 점이다. 또한 기타 하드웨어는 업그레이드됐으며 기본적으로 양 모델은 삼성이 디자인한 옥타코어 프로세서, 32GB, 64GB, 128GB 스토리지와 LPDDR4 RAM을 장착하는 등 같은 사양을 갖고 있다. 화면 크기는 5.1인치로, 갤럭시 S5와 변하지 않았다. 다만 해상도는 QHD로 알려진 1440x2560이다. 과연 이 조그만 화면에서 이렇게 엄청난 해상도가 필요할 지 의문이다. 다른 QHD 화면을 가진 기기들은 구글 넥서스 6와 삼성 자체 갤럭시 노트 4가 있는데, 이들의 화면은 현저하게 크다. 이 제품들은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후면 1,600만 카메라를 갖고 있다. 삼성은 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S6 2015.03.02

갤럭시 S6 체험 리뷰 : 삼성 디자인 미학의 재탄생

삼성이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혁신적”이라는 느낌을 갖기는 어려웠다. 신작은 지속적으로 출시되었지만, 갤럭시 S가 제시하는 슬로건과 같은 “다음 세대의 대단한 제품”인 적은 없었다. 하지만 갤럭시 S6를 출시하면서 삼성이 마침내 이야기를 바꾸었다. 신형 갤럭시 S6는 최근까지도 삼성이 고집했던 싫증 나는 고분자 화합물 본체와의 과감한 결별을 시작했다. 이로써 삼성의 새로운 대표 스마트폰은 전작에서 먹혀 들던 요소들을 모두 보전했다가 이를 멋진 금속 몸체에 집어넣은 듯한 느낌이다. 솔직히 말하면 갤럭시 S6은 우리가 1년 전부터 사용했어야 하는 삼성 스마트폰이다. 아이폰처럼 생겼다? 안드로이드 애호가로서 제일 인정하기 싫은 것이다. 하지만 분명 이는 오늘날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제품을 애플 아이폰만큼 화려하고 세련되게 만들면, 소비자는 모여들게 되어 있다. 이 방식은 중국에서 샤오미가 증명해 보였으며, 이제 삼성이 시도하고 있다. 갤럭시 S6와 아이폰 6 간의 유사성은 특히 흰색 버전에서 눈에 띈다. 저 진주 광택이 나는 흰색 뒷면과 테두리의 무광 은색 프레임, 바닥의 타공 스피커 그릴 등은 우연의 일치 수준을 넘어선다. 갤럭시 S6가 애플의 것 중 일부와 유사한 것을 채택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삼성이 좋은 디자인의 기본에 이를 만큼 현명해졌다는 증거일 뿐이다. 이제 더 이상은 초보적인 플라스틱 스마트폰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며, 치열한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급 시장으로 올라가야만 한다. 갤럭시 S6가 훌륭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데 그쳤다면, 갤럭시 S6 에지는 삼성의 모바일 하드웨어 사업부가 여전히 창의력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필자의 사진에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이 5.1인치 디스플레이는 양쪽 면에서 아주 약간 휘어진다. 아마도 삼성이 아직까지 너무 큰 모험은 꺼리는 것일 수도, 아니면 이 정도가 가장 알...

삼성 MWC 갤럭시 2015.03.02

삼성 128GB UFS 메모리 양산 돌입…2.7배 향상된 IOPS

삼성이 업계 최초의 UFS(Universal Flash Storage) 2.0 표준 기반 128GB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이들 메모리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사용될 예정인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 플래시 메모리와 비교해 2.7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은 신형 메모리의 성능을 통해 한층 부드러운 UHD 동영상 스트리밍, 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과 전력 소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13년 발표된 UFS 2.0 사양은 기존 eMMC 플래시가 단일 레인 병렬 버스를 사용한 것과는 달리 다중 레인 직렬 버스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초당 처리량을 600Mbps까지 끌어 올렸는데, 2개의 직렬 레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 12Gbps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의 설명이다. eMMC 5.0 사양의 경우 단일 병렬 버스를 통해 최고 400Mbps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삼성의 UFS 메모리는 IOPS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임의의 읽기 기준 최대 1만 9000IOPS를 제공해 eMMC 플래시 메모리보다 2.7배 빠르며, 순차 읽기 및 쓰기 성능은 고속 메모리 카드보다 12배 이상 빠르다. 심지어 UFS 2.0은 대부분의 2.5인치 SSD에 사용되는 SATA 3.0 표준보다 빠른데, SATA 3.0은 최대 6Gbps를 지원한다. 삼성에 따르면, UFS 2.0 메모리는 eMMC와 비교해 순차 읽기 성능은 3배, 임의의 읽기 속도는 2배 더 빠르다. 또한 삼성의 신형 UFS 2.0 플래시 메모리는 커맨드 큐(Command Queue)를 사용하는데, 명령어 실행 순서를 데이터 우선순위에 따라 재지정해 핵심 기능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삼성 메모리 마케팅 담당 백지호 전무는 발표문을 통해 “업계 최대 용량의 초고속 UFS 메모리 대량 생산으로 향상된 모바일 경험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용량 메모리의 비중을 늘려나...

플래시 삼성 메모리 2015.02.27

IDC, “삼성,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저가 경쟁 심화

삼성이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기준,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점유율 1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저가정책을 내세우는 업체들과 경쟁해야 했다. 특히, 인도 현지업체인 마이크로맥스(Micromax)는 같은 분기 기준 1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의 샤오미는 온라인에서만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순위는 조사업체에 따라 상이해 다소 논란이 있다. 2월 초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마이크로맥스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점유율 22%를 차지하면서 이미 삼성을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삼성 측은 또 다른 조사업체 GfK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자사의 점유율이 두 수치를 현저하게 뛰어넘는 34%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IDC는 “삼성은 인도의 저가시장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시장에서도 애플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시장에서는 가격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애플은 4% 이하의 점유율로 상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지난 4분기 인도 시장에서 100달러 이하 가격의 스마트폰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중 23%를 차지했으며, 10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 가격의 스마트폰의 경우는 41%에 달했다. 그러나 .IDC 애널리스트 카란 타카르는 “애플의 4분기 점유율은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 동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폰 삼성 애플 2015.02.25

구글, 소프트카드 및 미국 주요 통신사와 제휴… “모바일 결제 서비스 강화”

구글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구글 월렛(Google Wallet)이 미국의 3대 통신사에서 판매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구글은 지난 월요일 소프트카드(Softcard)의 “기술과 역량”을 인수하기 위해서 미국의 주요 통신사 3곳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소프트카드는 통신사들과 협력해 모바일 지갑 앱을 만든 구글의 경쟁사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기술보다는 브랜드와 관련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큰 변화는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에서 이번달 말부터 판매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구글 월렛(Google Wallet)을 기본적으로 탑재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소프트카드 앱이 기본 탑재되어 있었다. 두 앱 모두 애플 페이나 차세대 결제 카드와 같은 비접촉 결제 기술이 사용되었다. NFC를 이용해서 카드나 휴대폰을 결제 단말기에 가져가면 결제된다. 애플 페이는 지난 해에 공개되었지만, 구글 월렛은 2011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통신사나 유통사, 카드 업체 등의 지원 부족과 구글 내부에서도 우선순위가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구글 월렛과 애플 페이는 기술은 같지만 결제 과정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구글 월렛의 모든 거래가 고객의 신용카드에 청구되기 전에 구글을 통한다는 점이다. 이로인해 구글이 사용자들의 삶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반면, 애플 페이는 구매 내역이 애플 시스템을 통과하지 않는다. 한편, 구글 월렛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시키는 것은 다른 브랜드와의 혼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이 룹페이(LoopPay)를 인수하면서, 자체 모바일 결제를 내놓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룹페이는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휴대폰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보유한 신생기업이다. 룹페이 시스템은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의 판독 헤드 부분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 자기유도 방식을 사용...

삼성 안드로이드 모바일 결제 2015.02.24

삼성의 840 EVO SSD 성능 저하 문제, 또다른 해결책 약속

삼성의 840 EVO SSD에서 발생한 성능 저하 문제에 대한 최초의 해결책이 발표된 이후 수개월이 지난 현재, 일부 사용자들은 자신의 삼성 840 EVO SSD가 다시 느려지는 상황을 겪고 있다. 삼성의 840 EVO SSD는 2013년 탄생한 SSD 제품군 가운데 가장 가장 빠른 속도와 대규모 저장 용량, 그리고 저비용으로 이름을 드높였다. 그러나 일부 구매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 드라이브의 읽기 성능이 초당 100MB 이하로 급격하게 떨어짐을 알아냈다. 이 드라이브는 원래 최대 초당 520MB를 보장한 것에 비하면 너무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였다. 다행스럽게도, 삼성은 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지난해 10월 해결책을 제시했다. 당시 삼성은 공식적으로 이 문제는 한번 쓰여지고 난 뒤 오랜 기간 동안 변경되지 않고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에서만 성능저하를 일으키는 것으로, 플래시 관리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 오류라고 밝혔다. 삼성은 "SSD는 보통 플래시 관리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해 오랜 기간동안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변경한다. 파일 오류 재처리(read-retry)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의 오류로 인해 전체 읽기 성능을 떨어트리는 문제를 일으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 문제를 새로쓰기 또는 변경하지 않은 데이터에만 나타난 현상이라고 한정했다. 삼성은 "바꿔 말하면 SSD는 오랜 시간동안 더 많이 사용됐을 때 성능 감소는 자연스럽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오래된 데이터를 새로쓰기를 함으로써 읽기 성능을 복구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로 데이터 저장량에 따라 다르게 처리된다"고 전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일부는 성능 급락을 경험했던 이전 사용자들은 삼성의 패치 사용 이후에도 다시금 급락을 맛보았다. PC 퍼스펙티드(PC Perspective)의 알린 말벤...

SSD 삼성 840EVO 2015.02.23

지나의 착한 IT | 삼성 갤럭시 S6 공개 초대장 발송, ARM 코르텍스 A72 발표 그리고 소방관 로보트 사파이어

삼성전자가 내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 S6을 전격 공개합니다. 갤럭시 S6 엣지의 경우, 기기 단면 또는 양쪽 면을 둥글게 처리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ARM은 최신 프로세서 설계인 코르텍스 A72를 발표했습니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칩보다 성능은 3배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미 해군이 선박용 소방관 로봇인 사파이어를 공개했습니다. 이 로봇은 굴곡진 바닥을 걸어 다닐 수 있으며, 열영상 카메라로 불이 난 곳을 발견하면 소방호스로 불을 끕니다.

Arm 프로세서 삼성 2015.02.06

삼성의 스마트싱스, Z-웨이브 연합 이사회 및 주축 회원 기업으로 참여

Z-웨이브 연합(Z-Wave Alliance)는 삼성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연합의 이사회 및 주축 회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Z-웨이브 연합은 전세계 무선 제어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인 Z-웨이브(Z-wave)를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이다. 스마트싱스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각 가정을 스마트 홈으로 바꿀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스마트 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싱스의 시스템은 150개 이상의 디바이스와 통신이 가능한 중앙 허브로 구성돼 있으며,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2014년 삼성에 인수된 후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연결되는 디바이스와 앱의 수가 두 배로 늘었으며, 1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100만 개 이상의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스마트싱스의 Z-웨이브 연합 이사회 참여로, 이미 유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이사회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 Z-웨이브 연합에는 ADT, 이볼브 게스트 콘트롤스(Evolve Guest Controls), FAKRO, 잉거솔랜드(Ingersoll-Rand), 재스코 프로덕츠(Jasco Products), LG 유플러스, 노르텍 시큐리티 앤 콘트롤(Nortek Security & Control) 및 시그마 디자인스(Sigma Designs)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마크 월터스 Z-웨이브 연합 회장은 “최근 2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삼성에 인수된 스마트싱스의 플랫폼은 이들이 스마트 홈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며, “스마트싱스의 시장 분석능력과 전문기술은 Z-웨이브가 업계를 선도할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Z-웨이브는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주거 및 상업 보안 시장에서 무선 기술로 인정받아왔다. Z-웨이브는 모든 주요 주...

삼성 스마트싱스 Z-웨이브 2015.02.06

차세대 아이폰 프로세서 'A9', 삼성이 공급할 듯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삼성이 만든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코드(Re/code)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A9를 14나노 공정으로 제조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자체적으로 모바일 프로세서를 설계하고, 제조업체와 계약을 맺고 칩을 생산한다. 과거 애플은 아이폰에 탑재되는 프로세서를 삼성에 맡겼으나, 아이폰 6과 아이폰 6 플러스에 탑재된 최신 A8 프로세서는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가 생산했다. 삼성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저전력, 고성능의 프로세서를 다량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신의, 최고의 기술을 선호하는 애플에 있어서는 16나노 공정 기술을 보유한 TSMC보다는 삼성의 기술력이 더 나은 판단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소식을 통해 애플이 모바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손을 맞잡는다는 소문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인텔 또한 14나노 공정으로 칩을 생산하는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전력 효율성과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3D 트렌지스터 집적 기술 부문에서 삼성이 더 우위에 있다. 삼성은 지난해 말부터 14나노 공정을 거친 프로세서를 출하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모바일 기기와 산업 장비용 프로세서를 제조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140억 달러를 들여 새로운 공장을 세우기도 했다. 글로벌파운드리즈(GlobalFoundries)는 삼성과 기술 제휴를 맺고 아이폰 칩 제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양사 모두 법적 소속을 벌이기도 했다. 애플은 아이폰 6과 아이폰 6 플러스로 최고의 분기 실적을 냈으며, 삼성은 다음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갤럭시 S6를 통해 반등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editor@itworld.co.kr 

프로세서 삼성 AP 2015.02.05

3월 1일 발표하는 삼성의 새 스마트폰, 에지 모델에 힌트 있다

삼성은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대표 스마트폰이라는 명성을 놓고 HTC, 소니, 그리고 다른 업체와의 결전을 앞두고 자체 갤럭시 노트 에지 스마트폰의 새로운 버전을 3월 1일에 발표할 지 모른다. 삼성전자는 가장 중요한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인, 출시 전부터 기대되어지는 갤럭시 S6와 에지 버전을 3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3월 1일에는 MWC의 사전 행사격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삼성전자의 언팩(Unpacked) 행사가 있다. 삼성전자로부터 날아온 초대장에 담긴 이미지에 있는 곡선에서 힌트을 얻어 삼성전자가 표준 모델과 함께 갤럭시 S6 에지를 포함해 소개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상당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삼성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특히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판매 대수는 떨어졌다. 삼성은 보기에 좋고, 높은 성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좀더 깔끔한 스마트폰을 내세울 수 있는 역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이런 면에서 갤럭시 노트 4는 삼성이 그간 쌓아올린 좋은 명성에 한 단계 더 쌓아 올렸다. 지난 두어달 동안 갤럭시 S6(사실 이름조차도 확실하지 않다)은 과연 어떤 면이 향상됐을까 하는 소문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적어도 두 개의 모델이 발표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는 평면 화면인 스마트폰이며 다른 에지 버전의 화면은 기기의 한쪽 또는 양쪽 옆 부분이 동그랗게 둘러쌓인 형태를 갖췄다는 것이다. 1440x2560 해상도의 이 화면은 갤럭시 S5의 5.1인치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은 이전 세대의 화면 크기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또 달리 예상되는 사양에는 후면 2,000만 화소의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있다.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변화는 바로 프로세서다. 삼성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엑시노스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의 스냅드...

스마트폰 삼성 에지 2015.02.04

글로벌 칼럼 | “지지부진” 삼성, 애플에게서 배워야 할 3대 전략

태양이라도 영원히 타오를 수는 없는 법. 지난달 29일 삼성이 발표한 2014년 4분기 실적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지만 생각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결과였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의 4분기 모바일 비즈니스 실적은 이전 분기 대비 64% 하락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 업체에 있어 이와 같은 수익 악화는 시장 전반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악화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 삼성의 휴대전화 비즈니스는 주요 경쟁사인 애플에 비해 세 가지 부분에서 약세를 보인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선 삼성의 브랜드 정체성이 확실하지 않고, 소프트웨어가 지나치게 복잡하며, 하드웨어의 정교함도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삼성은 부정할 수 없는 1인자다. 하지만 삼성이 iOS를 비롯한 다른 모바일 생태계를 아우르는 진정한 제왕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 애플로부터 필요한 전략을 본받아오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삼성만의 개성 살리기 애플이나 구글의 TV 광고에 그들 브랜드 로고가 들어가지 않아도 누가 광고주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아니, 광고할 상품이 등장하기도 전에 사람들은 해당 기업을 알아차린다. 그것을 알아챈다. 두 기업은 각자의 고유한 마케팅 감성을 지니고 있다. 애플의 광고는 확고하게 감정을 자극하며, 대게 어쿠스틱 사운드트랙을 이용한다. 구글(안드로이드 및 넥서스)의 광고는 자신들이 누군가의 삶을 얼마나 새롭게 바꿔낼 수 있을지를 강조한다. 필자의 경우 우주에 가고 싶어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보고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의 광고를 보며 어떠한 감정이 일었던 적은 없다. 물론 ‘새로운 시작(The Next Big Thing)’이라는 간결한 슬로건은 확실히 머리에 남는다. 하지만 그 ‘새로운’ 것을 왜 소비자가 원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설명해주지 못한다. 내 주머니 속의 휴대전화는 고대유물이라는 것인지 의심을 들게 한다. 삼성의 광고를 보고...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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