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Doug Duvall/IDG
갤럭시 S8이 이제 곧 출시되기 시작하는데, 이미 노트8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S8+가 6.2인치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미 더 큰 화면의 새로운 패블릿을 올해 말 경에 출시한다고 확인한 바 있다. 소문에 의하면, S8+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증권사 KGI 분석가인 밍치궈는 "이 기기가 6.4인치 화면과 S8과 동일한 스냅드래곤(Snapdragon) 835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기기가 노트 8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패블릿의 가장 뛰어난 기능은 S8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려진 듀얼 카메라 시스템이다. 노트 8에서는 이 분석가가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라고 부르는, 12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1,300만 화소의 망원 렌즈를 3배 광학 줌과 이중 광학 이미지 안정화(dual optical image stabilization) 기술과 함께 사용한다.
참고로 쿼 분석가는 노트8의 카메라 시스템이 아이폰 7 플러스보다 훨씬 좋을 것이며, 아마도 OLED 아이폰과 동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보고서에서 쿼는 S8의 후면에 부착된 지문 센서를 노트8에도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더 접근하기 쉬운 위치로 옮길 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갤럭시 S8이 아주 좋은 리뷰를 받았지만, 한 가지 걸림돌이 있다면 카메라 옆 지문 센서 위치 선정이다.
아마도 이전 노트 모델이 그랬던 것처럼 삼성전자의 S-펜에 대한 지원도 포함될 것이다. 쿼는 이 보고서에서 노트8은 지난해 노트7의 배터리 사태 이후 삼성의 주요 발표가 될 것이며 갤럭시 S8이 예상보다 잘 팔려, 2017년 판매 목표를 4,000만~4,500만 대에서 20% 상승한 5,000~5,50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