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만든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라는 초기 리뷰어들의 평가는 노트7의 단종 발표와 함께 머쓱해졌다. 노트7이 2달 여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주요 사건을 시간 역순으로 정리했다.
2016년 10월
10월 11일 - 삼성이 공식적으로 생산 중단을 발표.
10월 10일 - 삼성이 모든 협력사에게 판매 및 교환 프로그램 중지를 요청.
10월 7일 - 삼성이 "안전한" 노트7 대체품도 발화하는 현상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
10월 5일 - "안전한" 노트7 대체품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항공기 이륙 직전에 발화.
2016년 9월
9월 29일 - 전세계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구입하거나 교환받은 "안전한" 노트7을 이용 중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22일 - 삼성이 "미국 시장에 판매된 모든 리콜 갤럭시 노트7 중 약 절반이 교환 완료됐다"라고 밝힘.
9월 20일 - 9월 21일 이전에 50만 대의 노트7이 교환될 것이며 "안전한" 스마트폰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16일 - 플로리다에 소재한 한 사용자가 삼성을 고소. 노트7 발화로 인해 화재를 겪었다고 주장.
9월 15일 - 삼성전자 아메리카 대표이자 COO 팀 박스터가 동영상에서 노트7 배터리 사건에 대해 사과. 그는 "신형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7은 확실히 안전하다"라며 "이번 배터리 셀 이슈는 해결됐다"라고 말함.
9월 9일 - 노트7과 항공 여행을 언급한 미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성명서에 삼성이 대답함. 삼성은 "자발적인 수정 액션 플랜"에 대해 미 CPSC(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와 공조하고 있다고 밝힘. 이날 삼성은 CIO닷컴 측에 일반적인 배송 절차 대신 직접 방문을 통해 노트7 리뷰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요청.
9월 8일 - 미 FAA가 "노트7을 휴대한 탑승객들은 항공기 내에서 기기를 켜거나 충전하지 말고, 아울러 수화물에 넣어두는 행동도 피하라고 강력히 권고"함.
9월 2일 - 삼성이 노트7에 대해 전세계적인 "자발적" 리콜을 발표. 미국에서는 CPSC와 공조해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
2016는 8월
8월 31일 - CIO닷컴, 노트7을 호평한 리뷰 게재.
8월 24일 - 노트7이 충전 중 발화한 것으로 보이는 최초의 사진이 확산.
8월 19일 - 삼성 갤럭시 노트7, 미 시장에 발매
8월 2일 - 삼성이 갤럭시 노트7 공개. CIO닷컴은 프리뷰 기사를 게재.
2016년 7월
7월 29일 - 삼성, CIO닷컴 및 여타 비즈니스 미디어에게 외부 비공개를 조건으로 갤럭시 노트7을 공개.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