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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채에서 단종까지··· 삼성 갤럭시 노트7 사태 일지

Al Sacco | CIO 2016.10.14
11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생산 중지를 알렸다. 발화 사건이 발생한지 약 한달 반이 지난 시점이다. 이 기간 동안 삼성은 여러 국가에서 리콜 및 교환 프로그램, 관련된 다수의 발표 작업을 진행했다.

"삼성이 만든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라는 초기 리뷰어들의 평가는 노트7의 단종 발표와 함께 머쓱해졌다. 노트7이 2달 여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주요 사건을 시간 역순으로 정리했다.



2016년 10월
10월 11일 - 삼성이 공식적으로 생산 중단을 발표.

10월 10일 - 삼성이 모든 협력사에게 판매 및 교환 프로그램 중지를 요청.

10월 7일 - 삼성이 "안전한" 노트7 대체품도 발화하는 현상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

10월 5일 - "안전한" 노트7 대체품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항공기 이륙 직전에 발화.

2016년 9월
9월 29일 - 전세계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구입하거나 교환받은 "안전한" 노트7을 이용 중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22일 - 삼성이 "미국 시장에 판매된 모든 리콜 갤럭시 노트7 중 약 절반이 교환 완료됐다"라고 밝힘.

9월 20일 - 9월 21일 이전에 50만 대의 노트7이 교환될 것이며 "안전한" 스마트폰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16일 - 플로리다에 소재한 한 사용자가 삼성을 고소. 노트7 발화로 인해 화재를 겪었다고 주장.

9월 15일 - 삼성전자 아메리카 대표이자 COO 팀 박스터가 동영상에서 노트7 배터리 사건에 대해 사과. 그는 "신형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7은 확실히 안전하다"라며 "이번 배터리 셀 이슈는 해결됐다"라고 말함.

9월 9일 - 노트7과 항공 여행을 언급한 미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성명서에 삼성이 대답함. 삼성은 "자발적인 수정 액션 플랜"에 대해 미 CPSC(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와 공조하고 있다고 밝힘. 이날 삼성은 CIO닷컴 측에 일반적인 배송 절차 대신 직접 방문을 통해 노트7 리뷰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요청.

9월 8일 - 미 FAA가 "노트7을 휴대한 탑승객들은 항공기 내에서 기기를 켜거나 충전하지 말고, 아울러 수화물에 넣어두는 행동도 피하라고 강력히 권고"함.

9월 2일 - 삼성이 노트7에 대해 전세계적인 "자발적" 리콜을 발표. 미국에서는 CPSC와 공조해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

2016는 8월
8월 31일 - CIO닷컴, 노트7을 호평한 리뷰 게재.

8월 24일 - 노트7이 충전 중 발화한 것으로 보이는 최초의 사진이 확산.

8월 19일 - 삼성 갤럭시 노트7, 미 시장에 발매

8월 2일 - 삼성이 갤럭시 노트7 공개. CIO닷컴은 프리뷰 기사를 게재.

2016년 7월
7월 29일 - 삼성, CIO닷컴 및 여타 비즈니스 미디어에게 외부 비공개를 조건으로 갤럭시 노트7을 공개.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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