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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칼럼 | 엔비디아가 쏘아 올린 옴니버스, 완전 자동화 이룰까

최근 엔비디가 자사의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용 플랫폼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대폭 강화했다. 전반적으로 모방한 실제 기기와 메타버스 인스턴스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관련 디지털 트윈 모두를 상응하는 실제 기기와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    이번에 강화된 옴니버스는 메타버스 시뮬레이션에 포함된 솔루션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데 여러가지 이점을 갖는다. 또한 완전 자동화로 가는 지름길을 제공하고 최종 단계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살펴보고, 완전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이유도 살펴보자. 커넥티드 디지털 트윈은 실제 대상을 실제에 가깝게 모방하는 센서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더 생생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원격 관리자는 장애가 나기 전에 문제의 위치를 더 잘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통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베어링 센서의 경우, 센서가 장애를 디지털 트윈의 가시적인 신호로 변환해 문제를 눈에 띄게 만든다. 관리자는 메타버스 인스턴스를 통해 또는 AR 글래스를 사용해 이런 문제를 볼 수 있다. 기준을 벗어나는 장비나 과도한 열, 소움, 진동 등으로 고장 날 위험에 있는 장비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예방적 유지보수에 도움이 되며, 전통적인 대시보드보다 더 풍부한 지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술자는 먼저 문제를 진단하고 다시 이를 고치러 오가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바로 필요한 툴과 부품을 가지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학습용 AI도 발표했다. 합성 데이터를 이용해 AI가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AI 학습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베어링 하나가 잘못된 경우 수명이 다한 다른 부품까지도 함께 교체하도록 해 장비의 조립과 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I는 기기 수리 이력을 검토해 불량 베어링이 다른 장애의 전조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어 기술자가 문제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대...

엔비디아 옴니버스 메타버스 2022.11.23

글로벌 칼럼 |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혁신을 앞당긴다

지난 주말, 필자는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 잡지에서 ‘공군이 1년 동안 새 전투기를 몰래 설계하고 비행한 방법’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조종사가 구상 및 모델링, 테스트, 재검사 등의 절차를 걸쳐 완성된 전투기를 출시하기까지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에서는 비상 사태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비행기를 안전하게 추락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초기 프로토타입 형태에서도 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비행기보다 훨씬 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2년 된 기술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곧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혁신 속도를 어떻게 높이는지 살펴보자.     출시 기간 단축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에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행사에서 옴니버스의 개발 정보를 공유했는데, 모든 주요 자동차 회사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데 사용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물론 모든 자동차 회사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스택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이들 중 몇몇은 후회할지도 모른다. 안전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투자하지 않으면 대개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만일 누군가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 회사는 사람의 생명보다 고작 돈 몇 푼을 더 소중히 여기는 셈이 된다. 옴니버스가 출시되기 전, 사람들은 자율주행차가 2030년쯤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재규어(Jaguar)와 지엠(General Motors Corporation, GM)을 비롯한 일부 자동차 회사는 2025~2026년 자율주행 레벨 4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쩌면 옴니버스는 주목할 만한 기술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레벨 5’ 자율주행차가 기술이 아닌 규제 승인에 의해 제한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멀티버스 시뮬레이션 옴니버스 2022.05.20

글로벌 칼럼 | 엔비디아의 메타버스 기반 뉴클러스 클라우드로 보는 협업의 미래

새롭게 등장하는 협업 툴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진정한 ‘협업’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필자가 검토했던 고급 협업 툴 대부분은 회의나 행사를 가상으로 모방한 화상회의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회의나 행사는 매우 드문 협업 방법이다.   협업은 장소에 관한 것이 아니며, 대면 상호작용이 필수적인 활동도 아니다. 협업에 필요한 것은 팀 전체가 공통으로 지향하는 목표이며, 제품이나 개념, 전술, 전략에 집중할 역량을 갖춘 직원, 목표 달성을 위한 집합적인 움직임이다. 화상회의가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우리는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협업했다. 이상적인 협업 툴은 매우 유연하고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접속 기기나 위치보다는 협업 노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엔비디아는 자사 메타버스 솔루션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뉴클러스(Nucleus)’로 이상적인 협업 툴을 만들고자 했다. 옴니버스 뉴클러스는 3D 에셋 공유 및 씬 디스크립션(scene description)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엔진이다. 그리고 엔비디아는 CES 2022에서 뉴클러스의 초점을 ‘기술’에서 ‘업무’로 전환한 ‘뉴클러스 클라우드(Nucleus Cloud)’를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뉴클러스와 뉴클러스 클라우드가 앞으로의 협업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자. ‘비밀 실험’ 프로젝트 필자가 참여했던 가장 효과적인 협업 노력 가운데 일부는 이른바 ‘비밀 실험(Skunkworks)’ 프로젝트였다. 실패할 수 있는 협업 노력이었지만, 기업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였다. 실패는 선택사항이 아니었다. 비밀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일반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직원으로 팀을 꾸려 안전한 외딴 공간으로 보낸다. 팀에 참여하는 직원은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주어진 툴로 문제를 해결한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하기도 한다.  비밀 실험 프로젝트의 핵심은 ...

엔비디아 뉴클러스 뉴클러스클라우드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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