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유니시스,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발표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12.08

유니시스가 새로운 호스팅 기반 컴퓨팅 서비스를 발표했다. 고객이 단기간에 사용하는 추가 컴퓨팅 용량을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유니시스는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Hosted Private Clouds)라고 부른다.

 

고개들은 처음에는 최소 용량으로 구축된 서비스로 계약을 체결하며,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한다. 이후 트래픽 급증 등으로 추가 용량이 필요한 경우, 추가 자원을 온라인으로 요청하며, 이에 대해 사용량을 기반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기본적인 서비스 운영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가상화와 자동화, 자체 프로비저닝, 신속한 용량 추가 등 클라우드의 이점을 전용 호스팅 서비스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추가 용량을 프로비저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통상 2시간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시스의 부사장 샘 그로스는 “이는 업계의 어떤 프라이빗 클라우드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필요 용량에 대한 장기적인 평가 작업이 필요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니시스의 새로운 서비스가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른 점은 추가 용량에 대한 비용 지불이다. 종종 사용자는 정상적인 시스템을 운영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최대치를 요청하게 되는데, 이는 적지 않은 시간동안 사용하지 않는 자원에 대해서도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가 된다.

 

왜냐하면 유니시스의 서비스는 호스팅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하드웨어가 특정 고객의 전용으로 할당되기 때문에 완전히 공유 방식인 퍼블릭 클라우드에 비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사용자가 추가 용량을 필요로 하면, 블레이드나 서버를 온전하게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컴퓨팅 용량이 될 수 있다. 그로스는 “효율성이 낮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효율성은 이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전하고자 했을 때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단일 서버를 여러 사용자가 공유해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태생적으로 효율이 높다는 것.

 

한편, 서비스의 백엔드에서 유니시스는 자사의 유어댑트(uAdapt)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신속하게 서버의 용도를 재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로스는 “유니시스는 서버를 쌓고 연결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했기 때문에 용량 증가나 감소에 거의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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