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해커, 훔친 나체 사진으로 350여 여성의 옷을 벗기다

John E Dunn | Techworld 2013.02.01
FBI는 350명 여성의 온라인 계정에서 개인 정보를 훔친 혐의를 받는 한 남자를 체포했다. 이 용의자는 그들에게 성적착취를 위한 목적으로 사진을 훔쳐 그것으로 피해자들을 협박해 옷을 벗게 하고 웹캠을 통해 누드 사진을 찍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비도덕적으로 벗은 사진을 내놓았는데, 고소장의 내용은 온라인 계정에 있는 어마어마한 량의 사적인 데이터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30건의 고소장에 따르면, 27세의 게리 카자란은 많은 이메일, 페이스북, 스카이프 계정을 해킹해 그들 소유의 나체 사진을 포함한 사적인 데이터를 검색했다. 
 
카자란은 개인 정보를 탈취한 후 피해 여성들에게 자신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그들의 페이스북에 부적절한 사진을 게재하겠다고 협박하고 스카이프를 사용해 웹캠을 통해 상반신을 드러낸 여성들의 사진을 찍었다.   
경찰은 카자란의 PC에서 3,000여 장의 여성 사진을 발견했으며, 일부는 그가 갈취한 여성들로부터 받은 것이었다.
  
피해자 수는 350여 명으로 추정되지만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대부분 용의자 집 근처인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인근이었다. 
 
카자란은 또한 피해자의 친구들에게 접촉해 피해자로 가장하고 동일한 협박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섹스토션(Sextortion) 사건은 종종 있었지만 이번 사건처럼 대규모적인 것은 아니었다. 
 
지난해 한 연구원은 트렌드넷에서 제작된 보안 목적으로 웹캠 카메라에 원격 납치의 취약점이 있음을 발견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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