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오라클, 해커 그룹 공격 이후 자바닷컴 웹사이트 취약점 해결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11.04.26
YGN 윤리적 해커 그룹(YGN Ethical Hacker Group)으로 알려진 비밀 해커 집단이 다시 벤더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공격했다. 이 사이트는 오라클의 소유한 자바 닷컴(www.java.com)이며 다행히 오라클은 빠르게 대응했다.  
 
YGN는 이메일로 인터넷에 “오라클의 보안 경고팀이 www.java.com에서 임의의 URL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발견된 취약점 정보를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YGN은 이 취약점에 대해 4월24일 시크리스트(SecLists) 온라인과 해커 집단의 웹사이트 모두에 권고 내용을 공개했다.
 
오라클은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논평했다.
 
YGN과 오라클간의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지난 한 주 동안 벌어진 일들이다. YGN는 이전에도 맥아피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발견해 이를 공개한 바 있으며 3월 말 맥아피와 해커 집단에 있었던 일보다 훨씬 빠르게 오라클과 YGN이 대응했다.
 
YGN은 2월 맥아피에 연락해 스크립팅 취약점에 대한 알려졌다. 이 취약점은 3월 말까지 보안도지 않았다. YGN는 3 월 말 시크리스트와 같은 공개 포럼에 이 사실을 공지했다.
 
당시 웹사이트 주인의 허락 없이 사이트의 취약점을 공개한 것에 대해 많은 윤리적인 논란이 일어났다. 일반적으로 소유자의 허가 없이 스캐닝하는 것은 미국 법률을 위반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 될 수 있다. 그러나, 웹사이트에서 이득을 취하기 위한 대중적인 지원으로 댓글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웹사이트 취약점 스캐닝도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현재 YGN의 신분에 대해서는 베일에 쌓여 있다. 이들은 비밀 유지를 위해 미얀마에 본사를 두고 움직이며 젊은 IT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이라고 알려졌다. YGN은 “특히 보안 업체들에게 웹 사이트의 보안 유지에 좀더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YGN는 법적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윤리적인 태도를 고려하여 웹사이트의 취약점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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