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에이서,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 출시...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사용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2013.03.07
에이서의 DA220HQL은 1920x1080 픽셀의 터치스크린 안드로이드 태블릿처럼 보이지만,  사용자들은 이 제품을 가지고 다니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올인원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의 무게는 4.8kg이고, 배터리가 없기 때문이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언가에 연결해야 한다.  

 

에이서의 대변인인 마누엘 리닝은 “이 디스플레이는 세 가지 주요 용도로 사용된다”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무역 전시회에서 밝혔다.

첫 번째는 정보 키오스크다. 스탠드에 내장된 75도 각도로 꺽인 디스플레이에서 웹 검색이나 동영상을 보는데 이용할 수 있다. 화면을 20도로 내려 접으면, 두번째 기능인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거운 것을 들지 않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한손으로 드는 무거운 감각은 터치스크린을 작동하는 몇분 후에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노트북 컴퓨터와 마이크로HDMI 소켓 접속하면, 디스플레이는 추가 화면이나 외부 터치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다.      

HDMI 소켓에 추가로 이더넷 포트, 3가지 USB 포트를 가지고 있다. 또한. 802.11b/g/n 와이파이, 블루투스 2.1, 120만 화소 웹캠,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으며, 마이크로SD 카드는 32GB까지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내부는 1GHz 듀얼 코어 ARM 프로세서와 1GB의 RAM, 8GB의 ROM이 내장돼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 버전이 실행되고 있다.   

에이서가 표준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로 만든 주요 추가기능은 에어서 링(Acer Ring)이다. 이는 화면 하단에 있는 툴바의 빛나는 초록색 원을 터치하면 원형 메뉴는 원주위에서 연속으로 앱을 열기 위한 빠른 방법으로, 브라우저, 갤러리, 스크린샷 툴과 설정에서 빠르게 액세스하며 나타날 것이다. 스카이프, 유튜브 등 다른 앱은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추가할 수 있다.

에이서는 모든 안드로이드 제품에 가능한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져갈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기는 이번달 독일,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영국에서 판매할 예정이고, 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한 519달러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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