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Offcanvas
1111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대퇴직시대

글로벌 칼럼 | "같은 결과, 다른 접근" 인텔과 델의 직원이탈 예방법

최근 필자는 인텔의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델의 최고인사책임자인 젠 사베드라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여행과 통화에서 필자는 두 회사가 더 나은 근무지 조성에 활용 중인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울 수 있었다. 다른 기업이 참고하면 좋을 인텔과 델의 사례를 살펴보자.   전통적으로 인텔의 직원 환경은 필자가 그동안 취재한 회사 중에서 가장 혹독한 편에 속한다. 인텔 CEO 패트릭 겔싱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훨씬 폭넓은 다양성을 수용하면서도 직원 문제가 적은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활용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델은 언제나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손꼽혔다. 델 창립자 마이클 델은 역사적으로 대부분 CEO보다 소속 직원들을 보살피고 먹이는 일에 치중했다(한때 겔싱어는 마이클 델 밑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이 직원 배려를 우선시하는 것은 비슷한 배경에서 나온 듯하다). 인텔 :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양성 필자가 인텔의 서던 호라이즌(Southern Horizon) 프로그램에 매료된 이유는 과거의 인력관리 활동에서 나왔음 직한 것에 가장 근접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학위를 땄던 당시 인력관리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직원들의 고유한 특징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회사를 만들려던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대학 자체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해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런 다양성 부족의 결과로 백인 남성 중심의 노동력 풀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인력관리 활동은 인종 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이라는 인상을 주게 됐다. 서던 호라이즌은 정식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의욕이 넘치고 정직하며, 타인을 잘 대하고 인텔이 원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선정한 후, 인텔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간의 멘토링과 교육을 거친 끝에 인텔은 150명의 품행 바른 엔지니어 풀을 조성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에 대한 충성심이 깊고 배려심 있는 행동으로 회사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고등 교육을 받은 다수의 엔지니어보다 훨씬...

직원이탈 조용한퇴직 대퇴직시대 2일 전

글로벌 칼럼 | 기업이 '조용한 퇴직'을 방지하기 위해 해야 할 일

직원이 기본적인 업무 그 이상은 수행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일하는 것, 이른바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은 필자에게 미스터리다. 필자는 일을 좋아하는 워커홀릭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릴 만큼 운이 좋은 사람이 많지 않다.  갤럽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노동 인구의 절반 이상이 조용한 퇴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된 일일까?    우선 인식의 문제가 있다. 필자가 개발자로 일을 하던 1980년대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조용한 퇴직자였다. 단지 그런 사람들을 조용한 퇴직자라고 부르지 않았던 것뿐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IT 업계에서도 ‘그 자리에서 은퇴한(retired in place)’ 사람이 많았다. 이들은 코볼(COBOL)이나 포트란 77(Fortran 77), 혹은 C로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배웠지만 그 외의 다른 것은 배우고 싶어 하지 않던 30~40대 기술자였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지 않은 이런 사람들은 코드 유지 작업은 잘 할 수 있었지만, 그 외의 다른 작업을 요청하면 곤경에 처하곤 했다.  기술직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조용한 퇴직자들은 비즈니스에 상관없이 항상 존재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탕비실에서 항상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다. 혹은 회의에서 눈을 뜨고 자는 동료들, 사내에서 누가 누구와 데이트하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지만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는 무지한 험담꾼들도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신의 업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대퇴직 시대(The Great Resignation)의 여파이기 때문이다. 새롭게 등장한 조용한 퇴직자들은 실제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을 여유가 아직까지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 중 대다수는 35세 미만의 젊은 노동자다. 이들은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발전을 격려하거나 배우고 성장할 기회...

조용한퇴직 대퇴직시대 하이브리드업무환경 2022.09.15

MZ세대 직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3가지

MZ세대, 즉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 태어난 Z세대의 구성원들은 2025년까지 노동 인구의 75%를 차지하게 된다. 즉, MZ세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더라도 기업은 곧 MZ세대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다.  MZ세대가 이전 세대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우선 통계적으로 주목해야 할 사실이 몇 가지 있다.   MZ세대는 가장 다양하고 교육을 많이 받은 세대가 되어가는 중이다. MZ세대 20% 이상이 자신을 성소수자(LGBT)로 정의한다. 이들은 9/11 테러에 대한 기억이 거의 또는 전혀 없으며, 적어도 선진 국가에서는 거의 모든 MZ세대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상당수의 MZ세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직업 생활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몇 년에 걸쳐 기업에 반향을 일으킬 만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 전문가에게 직장에서 MZ세대와 함께한 사람들의 경험에 대한 실제적인 관점을 질문한 결과, MZ세대가 직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다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방향을 제시하는가 채용 에이전시 피플캐디(PeopleCaddie)의 대표 오스틴 폭스는 “MZ세대는 멘토링을 갈망한다. 자신을 날개 아래로 데려가고, 현명한 길을 보여주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과 실제적이고 유형적이며 지속적인 관계를 제공하는 사람과의 멘토링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MZ세대는 항상 손이 닿는 곳에 스크린이 있는 환경에서 성장했음에도 이전 세대보다 사람과의 접촉을 더 원한다. 폭스는 “밀레니얼 세대는 문자와 이메일을 좋아하지만, MZ세대는 영상, 대면, 실시간 상호작용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MZ세대의 경력 초기에는 사람과의 접촉이 매우 드물었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올 초 고용 플랫폼 탤런트리프(TalentReef)는 MZ세대 인재를 유치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탤런트리프에 따르면, ...

Z세대 대퇴직시대 성소수자 2022.08.29

하이브리드 업무환경과 대퇴직 시대의 해결 방안 '디지털 직원 경험'

이른바 ‘대퇴직 시대’를 맞아 직장을 떠나는 직원 수는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직장의 특성이 변화하면서 인력이 크게 감소할 경우 취약해진 조직이 많다.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직원 경험(Digital Employee Experience, DEX) 도구와 서비스 배포에 나선 기업도 있다. 일부는 DEX를 직원 만족도를 개선하여 유지하는 열쇠로 보고 있다.     디지털 직원 경험이란? 디지털 직원 경험은 직원이 직장에서 다양한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법과 이런 기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것이다. 디지털 직원 경험 전략은 직원의 기술 경험 추적, 평가,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디지털 직원 경험 관리 도구는 사용량 및 성능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며 기업의 기술 개선에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전략을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는 사람들이 한 기업의 협업 플랫폼을 얼마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네트워크가 얼마나 빠른지, 모바일 앱과 장치가 일상적인 비즈니스 과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하는지 평가할 수도 있다.   요컨대, DEX 도구를 통해 기업은 직원의 기술 경험을 더욱 잘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다.   디지털 직원 경험이 중요한 이유 디지털 직원 경험 측정 및 평가 이면에는 고용주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사용하여 과업을 완수하기가 어렵거나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그렇지 않은 직원보다 만족도와 생산성이 낮을 것이라는 전제가 있다. 그 결과 다른 일자리로 이직하고 싶어질 수도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앤드류 휴잇은 “디지털 직원 경험은 전반적인 직원 참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리더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직원이 직장에서 성공하는 데 기술이 발목을 잡는다면 직원은 점차 불만을 갖고 지치며 결국 회사를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 및 하이브리드 근무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트너는 직원이 기술을 통해 동...

DEX 디지털직원경험 대퇴직시대 2022.08.04

인플레·경기 침체…불안 요인 앞에서 최악에 대비하는 구직자들

구직 플랫폼 잡리스트(Joblist)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2022년 상반기 극단적으로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는 인플레이션, 연료비,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우려해 상황 악화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리스트의 2분기 미국 인력 시장 보고서(Q2 US Job Market Report) 과다. 잡리스트는 4월, 5월, 6월에 1만 5,158명의 미국 응답자를 대상으로 5회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구직자 중 80%는 내년 미국이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49%는 향후 6개월 동안 인력 시장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과, 구직자 중 60%는 시장 상황이 바뀌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더 큰 필요를 느끼고 있다. 특히 대퇴직 시대에 일자리를 그만둔 사람 4명 중 1명(26%)은 퇴사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으며, 42%는 새로운 일자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응답자 중에서도 17%는 기존의 일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24%는 최소한 복귀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3%는 이전 회사가 복귀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구직자 중 78%는 여전히 이직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IDC의 인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사 부사장 리사 로완은 “이직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은 당연히 있다. 구매자의 회한이라는 현상은 사실이다. 하지만 잡리스트의 조사에서 언급된 사례는 다소 부풀려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인재 유지와 새로운 직원 유인은 여전히 경영진의 주요 우려사항이라고 로완이 밝혔다. 로완은 IDC의 2021년 HR 의사결정자 조사와 최근 완료된 올해의 조사를 비교해 인재 유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로완은 “대량 퇴직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말에는 퇴직 추세가 둔화될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타격을 ...

대퇴직 대퇴직시대 이직 2022.07.20

"30세 이하 IT 인력이 내년에도 회사에 남을 확률은?" 직원 유인 전략 마련해야

최근 PwC, 가트너, 페이첵스 등이 IT 직원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에는 직원 5명 중 1명이 현재의 직장을 그만둘 예정이라는 결과도 있고, 인력 시장은 경색되어 있다거나 기업이 서둘러 직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결과가 이어졌다. 이들 설문 데이터는 현명한 기업의 과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어쩌면 직원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단순히 물어볼 수도 있다. 아니면 원격 근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하거나, 급여를 인상해주고 새로운 기술과 직무 기회를 부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PwC의 인력 및 조직 합동 글로벌 리더인 부샨 세시는 “‘대량 퇴직 시대’로 기업은 직원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교훈을 얻었다. 그러나 많은 회사가 아직도 직원을 당연한 요소로 치부하는 위험을 안고 있다. 퇴사 확률이 높은 숙련 직원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직업에서 개인적 성취와 의미를 추구하는 직원을 지원하는 데 실패한다”라고 말했다.  세시는 “현재 인력난으로 권리가 생겼다고 느끼는 직원, 즉 특별한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은 시장 상황을 새롭게 타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PwC의 3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직 계획자 중 대다수가 젊은 직원이다. 가트너의 설문조사 결과도 비슷하다. 다시 말해 30세 이하의 IT 직원은 50세 이상의 직원에 비해 회사에 남을 확률이 2.5배 더 낮다. 그리고 IT 직원은 다른 분야에 비해 직장을 그만두는 경향이 더 높다. 즉 IT 직원은 비 IT 직원보다 현재 회사를 계속 다닐 의향이 10.2% 더 낮다.  가트너는 이 결과를 가리켜 “모든 기업 분야 중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젊은 직장인, 즉 Z 세대와 밀레니엄 세대가 2025년까지 IT 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므로 이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Z 세대는 대개 1997년 ~...

유연성 하이브리드업무환경 원격근무 2022.06.15

"대퇴직 시대 대비하기" 프리랜서 계약 전 알아두면 좋을 10가지

지난 3월 미국에서만 450만 명이 직장을 그만뒀고, 일자리 대비 실업자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결국 ‘대퇴직 시대(The Great Resignation)’는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한 직장인들의 사고방식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사람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Upwork)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미국 전체 노동 인구의 36%인 5,900만 명이 프리랜서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2019년보다 200만 명 증가한 것이다. 프리랜서의 도움을 받는 것은 자원이 부족한 기업에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프리랜서 직원과 정규직 직원을 위한 이력서 심사 및 온보딩 프로세스 진행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 피플캐디(PeopleCaddie)와 업워크는 프리랜서와 업체 간 계약을 전문으로 하는 프리랜서 플랫폼이다. 필자는 피플캐디 CTO 팀 롤리와 업워크의 인재 솔루션 부문 부사장 마가렛 릴라니에게 프리랜서 인력 시장을 살펴보는 기업에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느냐고 물었다. 롤리와 릴라니의 조언 10가지를 소개한다.   모두를 참여시켜라 기업 내 모든 직원이 프리랜서와의 계약에 찬성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프리랜서와의 계약을 준비하는 기업은 직원들의 저항이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릴라니는 “기술이나 생산성 격차가 있으니 가능한 한 최고의 사람으로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 필요 인력에 대한 기대치를 시작부터 높이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모호한 설명이나 기존 직원의 적대감은 프리랜서와의 계약에 방해가 된다.  명확한 직무기술서를 작성하라 일부 채용 공고의 기준선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지원자들은 해당 기업에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성과를 어떻게 측정하는지 채용 공고를 통해 명확하게...

대퇴직시대 프리랜서 2022.05.30

“남은 직원의 업무 부담 가중” 대퇴직 시대의 이면

많은 기업이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 인한 고충을 느끼기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유아이패스(Uipath)의 2022년 직장인 설문조사(2022 Office Worker Survey)에 따르면, 업무량 폭증과 반복적인 업무 부담으로 직원의 최대 70%가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유아이패스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호주, 싱가포르의 직장인으로부터 총 5,000건의 응답을 수집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11월에만 미국인 직원 450만 명이 퇴사했다. 이런 대퇴직은 여전히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 응답자의 70%는 6개월 이내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대퇴직으로 인해 남은 직원의 업무 부담이 더 늘었다. 응답자의 83%는 동료의 퇴사로 새 업무를 6개까지 떠맡게 됐다고 밝혔다. 68%는 이로 인해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이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답했다. J. 골드 어소시에이트(J. Gold Associates)의 대표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Computerworld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월급이 적다는 이유로 회사를 관두는 직원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단조로움 역시 직원 복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응답자가 일상적인 혹은 관리 업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런 업무의 예시로는 이메일 회신(42%), 회의 일정 수립(35%), 데이터 입력(34%) 등이 있다. 또한, 응답자의 94%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일과가 끝날 때 피로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유아이패스의 CFO 베티나 코블릭은 “근무 환경은 이미 바뀌었고, 신기술을 활용한 직원 유지 및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대퇴직 대퇴직시대 유아이패스 2022.05.06

"개발자도 대퇴직 시대 동참" 과도한 업무 부담이 주원인 : 뮬소프트

세일즈포스가 인수한 뮬소프트(Mulesoft)가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증가한 비즈니스 수요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반복 업무의 수렁에 빠져 대퇴직(Great Resignation) 시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올해 2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기업의 IT 담당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의 93%가 대퇴직 시대로 인해 숙련된 개발자를 확보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으며,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86%였다. 개발자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은 다른 팀에서 넘어오는 업무량 및 수요 폭증(39%),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대한 압박 증가(37%), 새로운 기술 및 접근법에 적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35%)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3/4 이상이 지나치게 복잡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인해 개발자의 작업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개발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화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91%에 달했다. 뮬소프트의 글로벌 사업 부문 CTO 매트 맥라티는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이미 팬데믹 이전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공급량을 넘어섰지만, 현재는 수치가 급증하고 있다. 대퇴직 시대로 인해 이 격차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개발자 대퇴직시대 2022.04.14

'사무직 넘어 일선 근로자까지' 디지털 혁신 혜택 입어야…MS 특별 보고서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술 트랜스포메이션의 속도가 빨라졌다. 많은 사무직 노동자가 업무 습관을 바꿔 화상회의와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업무에 적응해야 했다. 이제는 일선 근로자에게 집중할 때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근 내놓은 ‘일선 근로자 근무 동향 지표 특별 보고서(Work Trend Index Special Report on Frontline Workers)'에 따르면 필요한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는 일선 근로자는 41%에 달한다. 이 보고서는 비즈니스 리더가 변화하는 업무 현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8개국 8개 산업의 일선 근로자 중 원격 근무를 할 수 없는 9,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담당 CVP 자레드 스파타로는 지난주 브리핑에서 그동안 ‘정보 근로자’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전 세계 직장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약 20억 명의 일선 근로자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파타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 노동자 차원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조직 내 모든 사람이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 직장 트랜스포메이션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앤젤라 어쉔든은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이 일선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점을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런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쉔든은 “팬데믹을 계기로 많은 일선 근로자들이 회사에 미치는 중요성이 드러났다”면서 “오직 일선 근로자들 덕분에 회사가 굴러가는데도 원격 근무를 할 수 없거나 근무 중에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되는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팬데믹의 부담을 지는 것도 일선 근로자”라고 덧붙였다.   일선 근로자에는 소매업, 제조업, 접객업, 의료업 등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문조사 결과, 직원의 삶의 질과 회사 성장 사이에 균형을 맞출 필요성을 필두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설문조사 대상자...

팀즈 코로나19 대퇴직시대 2022.01.18

글로벌 칼럼 | 이제 주 4일 근무제를 시험할 때가 됐다

이제는 거의 모두가 (미국 내에서) 주 5일 근무제를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본래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1938년 노동조합 주도로 공정 근로 기준법(FLSA: Fair Labor Standards Act)이 통과되면서 기준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전에는 대부분 사람이 매주 6일, 총 48시간씩 일을 했고 이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렇다면 이후 우리들의 생산성이 떨어졌을까? 그렇지 않다. 헨리 포드가 포드 모터 컴퍼니(Ford Motor Company)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 5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이유 중의 하나는 이를 통해 오히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가 옳았다. 직원이 일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생산성을 오히려 향상했다. 현재를 돌아보자. 이제 공장 조립라인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절대다수가 아니다. 아마존 창고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가능한 한 빨리 상자를 옮기는 반복 작업을 하지만, 노동자 대부분은 이런 식으로 돈을 벌지 않는다. 대신 키보드를 앞에 두고 앉아 정보를 다루는 일을 하는 경향이 있다. 매일 회의를 위해 여러 번 줌을 이용하고,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슬랙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필자의 경우 때론 너무 많은 회의에 머리를 쥐어뜯고 싶을 때가 있다. 팬데믹 위기는 재택근무를 ‘뉴 노멀(New Normal)’로 만들었다(이를 부정한다면 시대를 잘못 읽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업무를 마치기 위해 9시부터 5시까지의 ‘정상’ 업무 시간이 필요하다는 통념도 깨졌다. 이제 사람들은 자신에게 편할 때 일을 한다. 그렇지만 생산성 감소는 없다.  이런 새로운 업무 환경에 주 40시간 근무제가 필요할까? 많은 기업이 ‘아니요’라고 대답하고 있다. 이유는 명확하다. 주 4일, 32시간 근무를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보도에 따르면, 쉐이크쉑(Shake Shack), 킥스타터(Kickstarter), 유니레버(Unilever) 뉴질랜드 사업본부 등은...

주4일제 재택근무 대퇴직시대 2022.01.14

2022년 업무 처리 방식에서 일어날 변화 3가지

워크플레이스(일터, 직장)가 지난 몇 년간 크게 바뀌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최근 업계는 미래에 본격 구현될 ‘메타버스(Metaverse)’를 놓고 떠들썩하다. 그러나 기업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즐비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는 일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바꿔 놓았으며, 대부분 직장인은 업무를 보는 장소와 시간에 있어 과거보다 더 큰 유연성(탄력성)을 누리고 있다. 많은 기업이 2022년에도 하이브리드 원격 근무 전략에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그렇지만 더 많은 사무실이 문을 다시 열고, 다양한 업무 형태가 결합하면서 기업 임원과 IT팀은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업종에서 회사를 떠나는 직원이 많은 가운데 기업은 직원을 계속 붙잡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탄력 근무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사업과 기술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칠 또 다른 트렌드다. IT 애널리스트가 꼽은 올해 업무 공간의 변화를 정리했다.   하이브리드 근무 늘면서도 실패 사례도 증가할 것 많은 기업이 아직 원격 근무와 관련된 장기 전략을 수립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에도 일정 수준 원격 근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직원에겐 좋은 소식이다.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원격 근무자의 생산성이 증가하고 있다. 즉, 고용주에게도 좋은 소식이라는 의미다. 하이브리드 근무 전략이 성공하려면 일하는 장소에 상관없이 직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물리적 커뮤니케이션, 가상 커뮤니케이션 모두를 활용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성공의 핵심이다. 그러나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포레스터는 약 10%의 기업이 팬데믹 이후에 전면적인 원격 근무제를 도입할 것이고, 30%는 전면 사무실 근무제를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머지 60%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다. 포레스터는 ‘2022년 예측: 미래의 근무 형태(Predict...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대퇴직시대 2022.01.06

글로벌 칼럼 | '대퇴직 시대' 원인도 해법도 결국 기술이다

‘9월의 엑소더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4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9월 일을 그만두면서 그 전달 세워진 퇴사 기록이 갱신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보고서를 보면, 현재 일하는 직원 중 약 40%가 퇴직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IT 분야에서 훨씬 심각하다. 탤런트LMS(TalentLMS)와 워커블(Workable)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IT 직원 가운데 72%가 앞으로 12개월 내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 중이다. 이는 미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퇴직’은 이미 세계적 현상이다. 식자들은 이런 경향에 대해 여러 이유를 붙인다. 정부 지원금, 원격 근무의 증가, 밀레니엄 세대의 권리 의식, 심지어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꼽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보면 직원 경험의 현실과 기대 사이의 불일치가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더 심각한 사실은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직장에 남은 사람의 삶이 힘들어진다는 점이다. 이는 IT 인력에게 특히 문제가 된다. IT 부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려왔고, 떠나는 IT 직원이 늘어나면서 모든 직원이 늘어난 장애 시간, 사이버 공격, 기술 개발의 지연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위급 사태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직장을 그만두는 지 밝혀내야 한다.   퇴사의 이유 필자는 다양한 인터뷰와 설문, 보고서를 광범위하게 검토한 뒤 ‘대퇴직(Great Resignation)’ 시대 사람들이 그만두는 중요한 이유를 아래의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노트북, 데스크톱, 시스템에 대한 좌절감 이는 수많은 원격 근무자가 개인 기기를 사용하도록 방치된 팬데믹 중 더 악화됐다. 업무 공간 및 과정에 대한 통제의 결여 회사에 크게 기여하면서도 말할 권리가 차단됐다고 느끼는 직원이 많다. 낮은 급여, 많은 업무량, 인정의 결여라는 ‘최악의 조합’ 이는 TUC(Trades Union Congress)가 공공 부문 노동자...

대퇴직시대 2021.12.10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