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온라인 사진 편집 사이트 ‘피크닉(Picnik)’ 인수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0.03.02

구글이 웹 기반으로 브라우저에서 사진편집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피크닉(Picnik)을 인수했다.

 

구글 제품 관리자인 브라이언 엑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수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피크닉의 통합 및 새로운 기능 추가 작업을 하는 중이지만, 당장 피크닉 사용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크닉은 인기 사진 공유 사이트인 구글의 피카사(Picasa), 야후의 플리커(Flickr), 포토버킷(Photobucket),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의 사진 앨범 등과 연동되는 서비스이다. 엑스는 향후에도 이런 제휴를 지속시켜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크닉측은 이번 인수와 관련해 구글의 기술적인 자원 덕분에 앞으로 피크닉 서비스의 발전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크닉은 “구글은 매일 페타바이트 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전 세계적인 인프라와 세계에서 손꼽히는 팀 등은 우리가 찾아낸 최고의 자리이다. 구글의 지붕 밑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더 많은 사진들을 더욱 멋지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에 만들어진 피크닉은 사기업이며 약 20명의 직원이 있는데, 이들은 시애틀의 구글 사무실로 옮길 예정이다. 피크닉은 무료 및 유료 등 다양한 버전의 서비스가 있다.

 

피크닉 사이트의 월 방문자는 4,000만 명이며, 방문자당 평균 17분 정도 머물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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