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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피카사 얼굴 태그 기능 써보니

Rick Broida | PCWorld 2009.09.28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 까지는 좋지만, 결과물을 정리 및 보관하는 것은 그야말로 악몽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 사진에 간략한 설명인 태그를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수동으로 일일이 태그를 입력하는 것도 썩 편한 방법은 아니다. 이것이 최근 자동 태깅 기능이 추가된 구글 피카사 3.5가 반가울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지난 몇 년간 사진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왔으나, 정리만큼은 통달하지 못했다. 새로운 버전을 처음 구동시키면,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의 얼굴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비슷해 보이는 사람들을 분류한다. 처음 테스트 결과 정확도에 매우 놀랐다.

 

AP4A80.JPG

 

안면 태깅 기능을 이용하려면 왼쪽 툴바에 새롭게 추가된 ‘People’ 하위에 있는‘Scanning’ 옵션을 클릭한다. (사진의 수에 따라서 스캔에 몇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면 메인 화면에서 1차적으로 같은 사람이 있다고 인식된 사진이 나타난다. 이 중 어느 것이나 선택하고, ‘Add’를 클릭해 이름을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른다.

 

대화창이 뜨면, ‘New Person’을 클릭한 후, ‘OK’를 누른다. 여기서 사용자들은 별명이나 이메일 주소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태그는 피카사 웹 앨범과도 동기화된다.

 

다른 얼굴에도 같은 작업을 반복한다. 만일 태그를 생략하고 싶은 사진이 있으면 모서리에 있는 ‘x’자를 클릭하면 된다.

 

각 새로운 사람을 추가하면서 태그를 생성할 때 마다 이전에 언급됐던 사람의 태그가 나타나서, 이 중에 맞는 것을 모두 넣을 수 있다.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사진을 선택하고, 초록색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모두 적용되며, 만일 모두 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빨간색 ‘x’를 클릭하면 된다.

 

이 기능을 몇 번 다뤄보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태그를 입력하는 것은 사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궁극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진 중에서 부모님이나 형제, 애인 등 특정 인물의 사진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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