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쓰리빅스, 국립암센터 ‘암 환자의 다차원적 연계 데이터 활용 시스템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

편집부 | ITWorld 2022.06.16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쓰리빅스가 국립암센터의 ‘암 환자의 다차원적 연계 데이터 활용시스템’ 2022년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데이터(총 300만 명) 중 70%를 차지하는 한국인 주요 암 10종에 대해 전국 암 병원의 ▲암 진료데이터 ▲건강검진 데이터 ▲유전체 데이터 ▲사망통계 등을 연계한 한국형 암(K-Cancer) 통합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암의 원인 분석 및 진단 바이오 마커 발굴을 위한 다중오믹스 데이터의 분석 및 플랫폼 구축은 암 융합형 빅데이터의 핵심이다. 바이오빅데이터의 구축에 대한 필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사업 수행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쓰리빅스는 오랫동안 쌓아온 감염병 관련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및 구축 경험을 토대로 사업자로 선정돼 글로벌 암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확보했다.

쓰리빅스는 지난 13일부터 국제 암 관련 연구기관들의 컨퍼런스인 ICGC(국제암유전체컨퍼런스, 이탈리아 베로나)에 참여해 글로벌 암 유전체 데이터 표준화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쓰리빅스는 국립암센터의 ‘암단백유전체 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과 ‘암 환자의 다차원적 연계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 사업자에 2021년에도 선정되었다.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 관리, 통합하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시스템 구축’ 사업에는 2020년, 2021년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쳤으며 지속적으로 시스템의 고도화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질병관리청에서 발주한 ‘감염병 및 생물테러 병원체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략 기획 수립’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이번 사업의 참여는 국내 암 관련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라며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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