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마이크론, 25nm 플래시 기술 개발

Tony Bradley | PCWorld 2010.02.02

인텔이 마이크론이 낸드 플래시 생산 공정에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새로운 25nm 낸드 플래시 공정은 현재 플래시 메모리보다 두 배의 용량를 구현하게 해준다.

 

양사는 지난 1일 이 같이 밝히며 "인텔과 마이크론의 플래시 조인트 벤처인 IMFT의 기술인 25nm 공정은 하나의 낸드 기기에 8GB 용량을 구현한다. CD 가운데 구멍 정도 크기인 167제곱밀리미터 면적에 CD 용량의 10배를 담아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이는 불과 32 플래시 다이만으로도 256GB의 SSD를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번 25nm 공정 플래시 기술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한다. 먼저 아이폰이나 넥서스 원과 같은 스마트폰의 용량이 커질 수 있다. 또 애플 아이패드나 프리스케일, HP 등이 선보이고 있는 태블릿 PC들도 주저장장치로 플래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용량 또한 증대될 수 있다.

 

이외에 보다 작은 크기의 기기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며 SSD의 소형화와 대용량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제조 단가 인하에 따라 가격도 낮아질 수 있다.

 

양사는 현재 8Gb 칩을 샘플 출하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은 올해 연말께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