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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아이폰 시장 입성 위한 우회로 마련

편집부 | CIO 2009.10.06

- 플래시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변환해 애플 앱스토어 등록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어도비시스템즈가 아이폰 시장 진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어도비는 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어도비맥스 2009’에서 “플래시 개발자들을 위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폰 시장 진출을 위해 애플의 허가를 기다리기 보다는 우회로를 통해서라도 아이폰에 입성하겠다는 것이다. 애플은 지금까지 플래시의 느린 성능이 사용자 경험을 해친다는 이유로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어도비는 이를 위해 이날 플래시 개발자들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래시 프로페셔널 CS5’ 베타 버전을 발표했다.

 

플래시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플래시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환할 수 있다.

 

케빈 린치 어도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로페셔널 CS5를 통해 플래시 커뮤니티가 애플 앱스토어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면서 “우리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파리에 적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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