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 애플리케이션

“리눅스 사용자, 플래시는 크롬에서만 볼 수 있다”

Katherine Noyes | PCWorld 2012.02.23
플래시 콘텐츠를 보기 원하는 리눅스 사용자는 이제 선택의 여지 없이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어도비는 리눅스용 플래시 플레이어를 올해 말 버전 11.2를 끝으로 더 이상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리눅스용 새로운 버전의 플래시 플레이어 브라우저 플러그인은 구글 크롬의 일부로만  활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리눅스용 스탠드얼론 플래시 플레이어 11.2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 후 5년 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페퍼’의 돌진
어도비는 브라우저 내에서 플러그인을 호스팅하는 새로운 API를 개발하기 위해 구글과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새로운 API로 현재 플래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넷스케이프 플러그인 API(NPAPI)를 교체하려는 것.    

파피(PPAPI)나 또는 페퍼(Pepper)로 불리는 새로운 API는 플러그인과 브라우저 사이에서 하나의 계층을 제공하는데,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를 구현하는데 나타나는 차이를 무시한다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어도비는 구글과 함께 현재 x86/64 플랫폼 지원용 플래시 플레이어에서 페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며,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말에 구글은 리눅스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크롬의 일부를 새로 구현하고 배포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리눅스 사용자들이 그 시점부터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윈도우와 다른 플랫폼에서, 어도비는 페퍼가 아닌 플러그인 API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플래시 플레이어 계획에는 다른 브라우저에 대한 언급은 없고, 파이어폭스 업체인 모질라도 명시적으로는 페퍼 작업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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