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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아이폰 SDK 라이선스, “어도비 플래시 정조준”

Nicholas Bonsack | InfoWorld 2010.04.13

아이폰 OS 4.0의 베타 버전과 이에 상응하는 개발자 툴이 발표됐다. 그리고 새로운 개발자 라이선스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됐다. 애플 전문가이자 데어링 파이어볼로 잘 알려진 존 그루버는 개발자 라이선스 3.3.1 조항의 과격한 변화를 지적했다.

 

이 조항은 원래 개발자들에게 개인 프레임워크나 API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애플이 승인하지 않은 API를 사용하는 것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새로 바뀐 조항은 다음과 같다.

 

"3.3.1 -- Applications may only use Documented APIs in the manner prescribed by Apple and must not use or call any private APIs. Applications must be originally written in Objective-C, C, C++, or JavaScript as executed by the iPhone OS WebKit engine, and only code written in C, C++, and Objective-C may compile and directly link against the Documented APIs (e.g., Applications that link to Documented APIs through an intermediary translation or compatibility layer or tool are prohibited)."

 

앱스토어용으로 승인된 소프트웨어는 애플이 승인한 프로그래밍 언어 몇 개 중 하나를 사용해 작성해야 하는 것으로 라이선스 조건을 수정한 것이다. 특히 애플의 API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중간 번역이나 호환 계층, 툴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문제는 이런 변화가 어도비 플래시 CS5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플래시 CS5의 아이폰용 플래시 패키저는 개발자들이 플래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해서 아이폰 OS 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수 있다고 약속해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플래시 CS5의 기능 중 하나가 아니라 대표적인 기능으로, 어도비는 자사의 안정적인 고객 기반으로 하여금 대성공한 아이폰 플랫폼 상에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려 했다. 실제로 플래시가 애플의 X코드만큼이나 깔끔하고 반응이 좋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역량이 있다고 가정하면, 플래시를 아이폰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개발 환경으로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새로 변경된 라이선스 조항은 이외에도 상당한 갈등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위 어셈블리 언어에서만 구현이 가능한 극한의 성능 조정도 제약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또한 C#이나 스킴(Scheme)도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유니티(Unity) 같은 크로스플랫폼 환경의 미래도 불안해 보인다. 참고로 유니티 테크놀로지의 CEO 데이빗 헬게이슨은 발표문을 통해 자사는 애플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자사의 입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어떤 것도 없다고 밝혔다.

 

애플의 개발자 라이선스는 개발자들로 하여금 애플 소프트웨어와 같은 느낌의 완성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도록 강제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애플은 아이패드가 다른 업체의 태블릿과 비슷하게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아이폰 역시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 애플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때문에 자사 제품이 형편없는 성능을 가진 제품이란 평가를 받고 싶지 않은 것이다.

 

과연 어도비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업체는 플랫폼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대형 미디어업체인 콩데 나스트도 아이패드용 와이어드의 플래시 패키저 버전을 개발했지만, 두 업체 간의 반목으로 애플의 개발 툴을 사용한 버전을 따로 개발했다.

 

한편,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개발자 라이선스 조건 변경에 대한 비난에 대해 처음으로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잡스는 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TAO 이펙트의 CEO 그렉 스레팍이 보낸 이메일에 답신을 보내 “플랫폼과 개발자 사이의 중개 계층은 결국 표준 미달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고 플랫폼의 발전에 방해가 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어도비는 애플의 결정에 대한 공식 서한을 보내 “우리는 애플의 새로운 SDK 언어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는 플래시 CS5로 발표할 계획인 아이폰 OS 기술용 패키저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어도비의 에반젤리스트 리 브라임로우는 자신의 개인 웹 사이트를 통해 정치적인 수사를 사용하지 않고 “나가 죽어라, 애플”이라며 애플을 맹비난했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가 어도비 소프트웨어에 대해 버그 투성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플과 어도비 간의 싸움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전조를 보여왔다.  editor@idg.co.kr

 Tags 개발자 아이폰 앱스토어 플래시 어도비 아이폰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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