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플래시는 정말 끝” 윈도우 10 업데이트에 플래시 플레이어 제거 기본 포함

Brad Chacos | PCWorld 2021.05.06
2020년, 마침내 어도비 플래시가 수명을 다했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도 플래시 ‘묻기’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를 통해 현재 ‘선택’ 사항인 윈도우 10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제거를 위한 업데이트’가 7월부터 윈도우 10월 누적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사용자는 플래시를 제거하는 업데이트를 6월부터 받게 된다. 그리고 윈도우 10 2021년 5월 업데이트를 받는 즉시 플래시가 제거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래시 제거를 원하지만, 이 업데이트가 시스템에서 플래시를 실질적으로 완전히 없애지 않을 수도 있다. KB4577586 패치 지원 페이지에는 플래시에 대해서 “이 업데이트는 현재 윈도우 버전에 설치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만을 삭제한다. 다른 소스에서 수동으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설치했다면,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윈도우 10의 프로그램 삭제 도구를 통해 직접 제거해야 한다.

플래시 제거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사실 스티브 잡스의 악명 높은 “플래시에 대한 생각” 메모가 2010년에 발표된 점을 고려하면, 윈도우에서의 이런 조처는 생각보다 늦은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브라우저와 구글 크롬 브라우저는 이미 지난 12월에 플래시 관련 기술을 제거했다.

‘2020년에 사장된 기술 및 서비스 모음’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플래시의 종말은 “웹의 발전을 생각하면 긍정적인 소식이다. 이것이 그리운 사람들은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1999년도처럼 소프트웨어 컬렉션으로 플래시 애니메이션, 게임, 장난감을 에뮬레이션 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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