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킹스톤, 2TB USB 드라이브 발표…용량만큼 비쌀 가격도 주목

Mark Hachman | PCWorld 2017.01.05
하드디스크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또 한 번의 도전을 맞이했다. 킹스턴이 무려 2TB 용량의 USB 드라이브를 발표한 것이다.

지난 해 1TB 용량의 킹스턴 데이터트래블러 하이퍼엑스(Kingston DataTraveler HyperX Predator)를 출시하고 1년 만에 용량을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데이터트래블러 얼티밋 제너레이션 테라바이트(DataTraveler Ultimate Generation Terabyte)로, USB 3.1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얼티밋 제너레이션 테라바이트는 자체적으로 USB 커넥터를 갖추고 있으며, 크기는 72mm x 26.94mm x 21mm이다.

2TB 용량의 USB 드라이브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킹스턴은 4K 비디오 70시간 분량, 16MB 용량의 사진 25만 장, PC 게임 96개를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가격인데, 킹스턴은 아직 정확한 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제품의 가격으로 예상 가격을 추측할 수 있다. 지난 해 발표된 데이터트래블러 하이퍼엑스는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됐는데, 512GB 버전은 295.59달러이지만, 1TB 버전은 무려 2,730달러였다. 이 가격은 아마존의 판매 가격으로, 킹스턴은 자사 웹 사이트에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다. 이런 점을 미루어 킹스턴이 2TB 용량의 신제품에 최소한 2,730달러 이상의 가격을 매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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