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플래시 '실시간 메시지 전송 프로토콜(RTMP)' 공개

편집부 | CIO 2009.03.05

한국어도비시스템즈 (www.adobe.com/kr, 대표이사 지준영)는 오늘,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Adobe Flash Platform)의 핵심 기술 가운데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을 위해 설계된 ‘실시간 메시지 전송 프로토콜(Real-Time Messaging Protocol, 이하 RTMP)’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어도비가 공개하는 RTMP는 풍부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기술 스펙으로, 개발자와 기업은 그동안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통해 비디오, 오디오 및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달해온 AMF, SWF, FLV 및 F4V 포맷의 검증된 RTMP 스펙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 RTMP 기술명세서는 어도비 홈페이지 내 개발자 사이트(www.adobe.com/devnet/rtmp)에 2009년 상반기 중에 포스팅 될 예정이다.

 

어도비시스템즈의 CTO인 케빈 린치(Kevin Lynch) 수석부사장은 “개발자와 기업은 RTMP스펙을 통해, 구동될 디바이스나 컨텐츠 출처에 관계없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오디오, 비디오 및 데이터 스트리밍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는 다양한 플래시 컨텐츠 개발을 더욱 앞당겨, 결과적으로 다양한 운영체제(OS)와 디바이스를 통한 웹 애플리케이션, 컨텐츠 및 비디오 경험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다.” 라고 이번 기술 공개의 의의를 밝혔다.

 

개발자와 기업에게 RTMP를 공개하기로 한 어도비의 이번 결정으로, 개인용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 디바이스, 가전기기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풍부한 인터넷 사용자경험을 가능케 하기 위해 국내?외 IT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Open Screen Project)’가 한층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번 오픈 RTMP 스펙에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보안에 대한 제약사항은 포함되지 않아 RTMP스펙 개발자들은 자신의 독자적인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Adobe Flash Platform)은 플래시(Flash)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시스템(OS)이나 디바이스 종류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랙티브(interactive)하고 풍부한 인터넷 사용자경험(UX)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개발 툴과 프레임워크, 런타임과 서버로 구성된 일체의 시스템으로, 현재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초월한 웹 멀티미디어의 사실상의 표준이라 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런타임인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는 현재 전세계 99%의 데스크탑과 10억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에 설치되어 있으며, 전세계 웹비디오 컨텐츠의 80% 이상이 플래시 포맷으로 스트리밍 되고있다.(콤스코어) 또한, 가전기기나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서 브라우저 없이 인터넷경험을 누리도록 해주는 플래시 플랫폼 런타임인 어도비 에어(Adobe® AIR®)는 출시된 지 1년 만에 1억 2천 건의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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