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마이크론의 낸드 플래시 신공장, 조기 가동 개시

Ralph Jennings | IDG News Service 2011.04.22

인텔과 마이크론이 미화 30억 달러 상당을 공동출자한 싱가포르 낸드 플래시 제조공장이 지난 21일 개소됐다. 계획보다 1달 빠른 일정이다.

 

인텔 대변인에 따르면 양사는 당초 싱가포르 공장의 계획을 소폭 연기했던 바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와 극심한 메모리 가격 변동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0년 일정이 재조정된 이후 싱가포르 공장은 원활한 공정진행으로 인해 계획보다 1달 빠른 21일부터 가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인텔 대변인은 밝혔다.

 

인텔 비휘발성 솔루션 그룹 부사장 토마스 램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처음 계획된 이 제조시설은 초기에는 주당 수천 개의 웨이퍼를 생산하다가 향후 1~2년 내에는 2만 5,000개의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 공장에서는 25nm 제조공정의 300mm 웨이퍼를 통해 낸드 칩이 생산된다. 연말께는 20nm가지 제조공정이 개선될 예정이다.

 

인텔 측은 싱가포르의 지역적 선택에 대해 인재풀과 공급망 접근성, 물 및 전력 등의 안정적 공급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