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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복귀

애플, 9월 5일 사무실 복귀 앞두고 직원 저항 재가열

지난 주 애플은 자사 직원들에게 산타클라라 밸리의 사무실에 최소한 일주일에 3번은 출근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최종 시한은 오는 9월 5일이다. 현재 애플의 계획은 화요일과 목요일은 전 직원이 출근하고, 다른 출근 요일은 각 부서가 결정하는 것이다.   애플이 처음 사무실 복귀 계획을 발표한 것은 2021년 6월이었다. 이후 2021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새로 확산되면서 실행 시기를 여러 차례 늦췄다. 하지만 일부 애플 직원은 단계적으로 정상 상태로 복귀하려는 CEO 팀 쿡의 바람을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애플 내 직원 단체인 애플 투게더(Apple Together)는 좀 더 유연한 원격 근무에 대한 내부 청원을 회람하고 있다.  애플 투게더는 애플 직원이 재택 근무를 할 때 “더 행복하고 더 생산적”이며, “획일적인 지시”는 많은 직원이 재택근무를 계속해야 하는 “매력적인 이유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재택근무를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는 개별 직원이 부서장과의 논의를 통해 경영진의 승인 없이 재택 근무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청원은 아직 애플 경영진에게 보내지지 않았으며, 계속 직원 서명을 모으고 있다. 직원의 사무실 복귀와 관련해 애플은 미국의 전통적인 기업처럼 급진적인 접근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나 트위터 같은 업체는 훨씬 더 자유로운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애플 경영진의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에 대한 저항은 중장기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ditor@itworld.co.kr

재택근무 사무실복귀 애플 2022.08.24

애플, 사무실 강행 철회···계속되는 논란

5월 17일, 애플이 주 3일 출근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원래 5월 23일부터 주 3일 출근제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애플은 이 정책을 당분간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언제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적어도 주 2일 사무실 출근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애플 스토어(Apple Store) 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지만, 고객에게는 이런 조치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애플의 정책은 최근 사무실 복귀와 관련해 대형 IT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규정 중 하나이다. 5월 초, 일부 애플 직원은 ‘애플 투게더(Apple Together)’라는 단체를 형성해 경영진에게 하이브리드 업무 정책을 바꾸고 주 3일 출근제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애플의 주 3일 출근제를 두고 “융통성이 거의 없다”라고 불평했다. 애플 투게더는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애플의 융통성 없는 원격 근무 정책은 직원에게 건강과 지난 2년 간의 노고, 직장 중에서 하나 만을 선택하도록 강요한 것과 다름없다. 애플은 유연하고 현 시대를 반영한 원격 근무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정도가 원격 근무를 허용하지 않으면 퇴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사무직이나 지식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의 약 30~60%가 정규직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제적인 사무실 복귀 정책에 대한 반발은 애플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작년 JP 모건은 모든 직원의 사무실 출근 의무화를 발표해 직원의 반감을 샀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올해 4월, JP 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직원 27만 명 중 절반만 사무실로 복귀하고, 10%는 원격 근무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기업도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를 중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도...

애플 사무실복귀 원격근무 2022.05.18

부동산 지출로 알아보는 구글의 사무실 복귀 준비

2020년 1월 이후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구입에 지출한 금액은 약 1억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는 팬데믹이 한창일 때 캘리포니아의 서니베일에서 구입한 2,850만 달러의 사무실도 포함된다. 지난 1월 런던에서 알파벳은 캠퍼스 형태의 사무실 구성을 위해 1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 UK의 상무이사 로난 해리스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직접적인 팀워크를 위한 새로운 협업 공간 유형을 도입하고, 웰빙을 개선하는 더욱 종합적인 공간을 구성할 것이다.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팀의 필요에 따라 집중 작업과 협업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 유형인 팀 팟(tead pods)을 도입할 것이며, 여기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일할 수 있는 실외 업무 공간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는 여전히 일주일 중 일부 재택근무를 원하는 직원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직원에게 유연한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사무실로 복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실 확장 트렌드는 구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투스 그룹(Altus Group)이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미국 기업은 6만 346개의 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 수치는 2020년에 5만 7,174개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78,354개로 다시 증가했다. 그리고 2022년 1분기에 기업이 구입한 상업용 부동산 수는 이미 2만 2,423개에 달한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기업이 구입한 사무실 건물의 수가 2021년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투스 그룹 데이터 운영 부사장 레이 월은 “수치와 구글의 사무실 공간 확보 현황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사무실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이 미국의 대퇴직 시대로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IT 기업이 부동산 임대도 늘어나고 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모두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감염병으로 선언된 후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업무환경 재택근무 사무실복귀 2022.05.11

“재택 근무 안 시켜주면 퇴사” 사무실 출근을 둘러싼 직원과 경영진의 ‘동상이몽’

일부 애플 직원이 ‘애플 투게더(Apple Together)’라는 단체를 형성해 애플의 주 3일 사무실 출근 의무화 조치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애플 경영진에게 애플의 하이브리드 워크 파일럿(Hybrid Work Pilot) 프로그램이 유연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익명으로 된 이 공개 서한은 애플의 주 3일 사무실 출근 의무화는 “융통성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지침”이라고 비판했다. 애플 투게더는 공개 서한을 통해 “사무실 출근은 20세기 근무 방식이다. 지금처럼 어디서나 화상 전화를 걸 수 있는 인터넷과 모든 직원이 똑같이 사용하는 내부 채팅 앱이 없던 시대에나 존재하던 것이다. 하지만 미래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직원과 즉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애플 경영진에게 유연 근무를 확대하고 경직된 하이브리드 워크 파일럿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직원에게 사무실 출근을 강제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직원을 믿어 주기 바란다. 모든 직원은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애플 투게더는 공개 서한의 서두에 한때 입사를 꿈꾸었던 애플에서 헌신을 다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업무 환경의 미래에 대한 경영진의 비전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대면 협업의 장점을 인정한다. 같은 사무실에서 기술적인 제약 없이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대다수 직원에게 이런 방식의 협업이 매번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끔 필요한 경우 모든 직원을 한 공간에 소집할 때, 지금의 하이브리드 워크 파일럿 프로그램은 비효율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애플 투게더는 애플의 하이브리드 업무 계획이 직원 사기와 포용성, 다양성을 해칠 수 있는 6가지 분야도 언급했다. 이 공개 서한에 따르면,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면 애플의 직원 구성이 젊은 백인 남성 중심으로 바뀌고 애플에 ...

재택근무 사무실복귀 2022.05.10

글로벌 칼럼 | 허들룸부터 주차 공간 관리까지…'미래의 사무실'을 만나다

직원들이 조심스럽게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새로운 근무 환경에 대한 합의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칸막이 농장 같은 책상이 사라지고 ‘허들룸’과 ‘전화 부스’가 생겼다.   부동산 소유주들은 전례 없는 대규모 이직을 겪으며 직원 경험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원격 근무가 제공하는 공간 통합 기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 플랫폼 업체 버지센스(VergeSense)의 고객 성공 매니저 브래드 골든은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에 있는 것 같다. 많은 기업이 사무실 복귀 정책을 보유하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돌아오는지, 기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까다로운 변수는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는 이유가 저마다 다양하다는 점이다. 골든은 “협업, 사회적 접촉, 소속감을 위해 사무실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고, 가정과의 경계를 위해 돌아오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목적을 각각 다르게 바라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버지센스의 플랫폼은 건물 소유주와 기업 임원이 건물, 바닥, 좌석 공간, 회의실 및 개별 책상의 사용과 점유를 이해하고 직원의 요구에 맞는 레이아웃과 편의 시설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버지센스는 넓은 공간 한가운데서도 직원이 사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1인용으로 설계된 이동식 밀폐형 방인 ‘전화 부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무 지역(office neighborhood)’을 도입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사무 지역이란 작은 칸막이 공간과 조용한 구석진 공간, 회의실, 협업을 위해 고안된 좌석 공간을 포함한 다면적인 작업 공간을 말한다. 골든은 “직원 경험은 공간 통합만큼이나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공유 오피스에 대한 관심 급증 사람들이 돌아오고자 하는 사무실은 2년 전의 사무실 환경이 아닐 것이다.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에 임대...

공유오피스 하이브리드업무환경 사무실복귀 2022.05.09

“사무실 출근은 내 일 아니고 남 일” 엔데믹 속 형평성 논란 과열

오랜 기간의 원격 근무 끝에 많은 직원이 서서히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고위 경영진에도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런 사실은 최근 슬랙이 직장인 1만 8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퓨처 포럼 리서치 컨소시엄(Future Forum research consortium)의 펄스(Pulse)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원격으로 근무하는 일반 직원의 비율(35%)이 주 5일 사무실로 출근하는 고위 경영진(19%)보다 약 2배 더 많다.   보고서에서는 이런 차이를 ‘문제가 되는 이중 잣대’라고 평가했다. 경영진과 일반 직원 모두 사무실 복귀를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은 21%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과 호주,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의 지식 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 27일~2월 21일에 실시됐다. 사무실 근무가 재개되면서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업무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JP모건과 골드만삭스와 같은 일부 유명 기업은 더 강경한 근무규정을 도입해 대다수 직원의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권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응답자의 약 34%가 주 5일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했다고 답했다. 2020년 6월 첫번째 펄스 설문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하이브리드 업무에 돌입한 직원의 비율은 작년 11월 50%에서 45%로 약간 감소했다. 슬랙은 정규직 원격 근무와 관련해 고위 경영진과 일반 직원 간의 격차는 워라벨과 스트레스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결과 일반 직원의 워라벨 점수가 고위 경영진에 비해 40% 더 낮으며,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은 고위 경영진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J.골드 어소시에이트(J.Gold Associates)의 대표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고위 경영진일수록 더 유연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골드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고위 경영진이 가진 권한은 일반 직원과 천지차이이다. 직급이 높을수록 권력을 계속 쥐고 있는 한, 자신이 ...

원격근무 사무실복귀 2022.04.21

블로그 | 완전한 사무실 복귀는 이미 물 건너갔다

최근 필자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 지인과 재택근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인 : 사무실 근무로 돌아와야 할 시점일까? 필자 : 재택근무 잘하고 있잖아? 지인 : 맞아. 하지만 코로나가 이젠 별거 아니잖아. 필자 : 아니야. 코로나는 여전히 심각해. BA.2 변종 이야기 아직 못 들었어? 게다가 재택근무에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잖아. 직원이 만족하고 업무도 잘 처리되는데 뭐가 문제야? 계속 재택근무하게 해줘. 결국 그는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사무실 임대 공간을 약간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많은 다른 기업가가 이 지인처럼 현명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직원이 사무실에 출근하길 바란다. 문제의 핵심은 직원이 사무실로 돌아오길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다음 달에도, 올해 말에도, 2023년은 물론 영원히 말이다. HR 기업 앰플리파이(Amplify)의 창업자 라스 슈미트가 링크드인을 통해 밝힌 것처럼, 기업이 팬데믹 이전의 낡은 사무실 근무 방식을 버리지 못하면 상황이 악화할 뿐이다. 그는 "이런 기업은 인재를 근속시키는 데 문제를 겪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는 데도 어려움에 직면한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제도에 직원을 묶어두려 하면 대퇴직 시대에 새로운 퇴사 사례를 만들 뿐이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이렇게 회사를 떠난 직원의 빈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메우기도 쉽지 않다. 집리쿠르터(ZipRecrui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원격근무가 가능한' 일자리 구인 공고 지원자는 전통적인 사무실 근무 지원자보다 300% 더 많다. IT 일자리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사무실 근무가 꼭 필요하지 않은 거의 모든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이미 원격근무로 전환됐다. IT 기업 아이밴티(Ivanti)가 오피스 노동자와 IT 전문가 수천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풀타임 사무실 근무를 원하지 않았다. 바꿔 말하면, 사무실 근무를 강제하는 기업은 전체 직원의 24%가 회사를 떠나는 사태를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조사 외에 다른 많은...

재택근무 코로나19 사무실복귀 2022.03.30

트위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사무실 복귀 발표

대형 소셜 미디어 업체 트위터가 출장을 재개하고 오는 3월 15일부터 사무실 근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아직은 원격근무를 선택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트위터 CEO 파라오 아그라왈은 성명을 통해 트위터는 출장과 전 세계 자사의 모든 사무실을 전면 개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그라왈은 트위터가 하이브리드 작업 모델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진정한 유연 근무를 추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근무 장소와 출장 안전 여부, 참석할 행사는 직원이 결정해야 한다. 이번 발표는 버즈피드(BuzzFeed) 뉴스가 처음 보도한 트위터 전 CEO 잭 도시가 직원이 영구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한다는 약속과 일치한다. 아그라왈은 "분산 근무가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회의와 같은, 도전 과제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사실 트위터가 처음 사무실 출근을 발표한 IT 기업은 아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2월 28일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있는 본사와 지사에서 사무실 출근을 재개했다. 로이터가 공개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구글 역시 4일부터 미국 각지에 있는 자사 직원에게 최소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 메타는 연말까지 사무실 복귀를 미룬다고 밝혔으며, 이후 다시 올해 3월 말로 연기했다. 다만, 부스터 접종 증명을 한 직원에 한해 사무실 복귀가 허용된다. 메타 인사 담당 부사장 제넬 게일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근무장소를 결정하기 어려운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직원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3월 28일 이후에도 원격근무를 희망하는 메타 직원은 3~5개월의 유예 기간을 요청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트위터 사무실복귀 재택근무 2022.03.07

글로벌 칼럼 | 애플의 '사무실 복귀' 연기와 안전하게 만나는 방법

애플이 사무실 전면 복귀 시점을 다시 연기했다. 이번엔 내년 2월 1일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이마저도 낙관적인 일정인 것처럼 보인다.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내년 2월 1일에나 사무실 복귀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직원들이 1주일에 3일, 월, 화, 목요일에 출근하는 방안을 선호한다. 올해 큰 성과를 거뒀던 하이브리드 워크 방식을 도입할지 계속 테스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애플은 직원이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을 연 2주에서 4주로 늘렸다. 물론 예외도 있다. 일부 직원은 매일 출근을 원칙으로 하고, 또 일부는 기존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앞서 애플은 2021년 6월을 사무실 전면 복귀를 계획했다. 이후 9월로 한차례 연기했고 가장 최근에는 2022년 1월로 미뤘다. 애플은 아직 직원에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직원이 2년간의 원격 근무 이후의 삶을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이 이에 대해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른다 '대퇴직시대(Great Resignation)'에 대한 기업의 고민에서 애플도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시대착오적인 관리 방법론과 '원하는 장소와 때에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문화 사이의 거대한 차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후자는 팬데믹 이후 사용자와 노동자 간의 담론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YOD를 둘러싼 과거 사례를 보면 이런 논의에서는 항상 노동자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 이번 팬데믹 상황 역시 대부분의 경우 원격 근무가 생산성을 높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렇다면 문제는 간단하다. 기업 문화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직원을 이어줄 새로운 방법을 찾으면 된다. 원격 근무가 가능한 직원 대부분이 매우 숙련도가 높고 새로 채용하기 힘든 인재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격 근무 허용 시간을 늘린 애플의 이번 결정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

애플 펜데믹 사무실복귀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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